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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국인과 맞서 싸우는 동학개미···코스피 4000선 회복[이런국장 저런주식]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5 14:1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外 2조원 순매도에 개미 2.2조 매수 '맞불'<br>3867.81까지 떨어진 코스피 단숨에 '4천'<br>하닉 -8% 추락에서 -1.71%로 낙폭 만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hkAmOQ9C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c761eedf1777d9b9e0d5993cb8ab8ab93b7d7a88ab7ea6c153eea4d2093cd9" dmcf-pid="tlEcsIx2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시작해 장중 3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eouleconomy/20251105141313298seno.jpg" data-org-width="640" dmcf-mid="ZITlGXNd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eouleconomy/20251105141313298se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시작해 장중 3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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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95072110e4bab61d9e5ab0a6ef8083ee053057d438d58fe4d5de5b30ab2d1c1" dmcf-pid="FSDkOCMVTQ"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국내 증시가 5일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3800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4000선을 회복했다. <span stockcode="005930">삼성전자(005930)</span>와 <span stockcode="000660">SK하이닉스(000660)</span> 등 대형주들의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부담으로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데 대해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오전 한 때 8%대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마이너스 1%대까지 회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는 모습이다.</p>
          </div>
          <p contents-hash="f6db6b6655dcfc7c766ac168024208a227676c13761e4fc2d1b59b5f77cb5ce4" dmcf-pid="3vwEIhRfyP" dmcf-ptype="general">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 떨어진 4004.3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 오전 내내 낙폭을 키워 390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장중 한때 3867.81까지도 추락, 6%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사태(-8.77%)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인 바 있다. 코스피200선물 지수도 급락하면서 거래소는 이날 9시 46분 15초께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d5513016549eea697c7498853b97eb5e7db23a827c3736ac62bb4376f586d7e" dmcf-pid="0J4VxRtWy6" dmcf-ptype="general">외국인이 같은 시각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원 이상 순매도하며 하방 압력을 가중시킨 여파였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2조 2102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는 오후 들어 단숨에 4000선대를 회복했다. 반도체·원전·방산·조선 등 최근 활황장을 주도했던 대형주들의 이익 모멘텀(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이날의 급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18c7467f7e1ce178a28330b3af165ec24060750d1215ec5d8b614971bfec87c0" dmcf-pid="pi8fMeFYS8" dmcf-ptype="general">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오전 한때 7%대까지 추락했다가 이 시각 기준 3.96%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는 8%대 급락에서 -1.71%까지 회복했다. 이밖에 <span stockcode="034020">두산에너빌리티(034020)</span>가 마이너스 11%대에서 –7.15%, <span stockcode="01245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span>가 마이너스 8%대에서 –5.15%, <span stockcode="329180">HD현대중공업(329180)</span>이 –8%대에서 –5.64%, <span stockcode="373220">LG에너지솔루션(373220)</span>이 –4%대에서 –1.69%까지 낙폭을 만회했다.</p>
          <p contents-hash="fb318c41789522a203e4e43211dc6cba44b5dd7f191e4b278cfe4248b3c87a39" dmcf-pid="Un64Rd3GW4" dmcf-ptype="general">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5% 넘게 하락해 870선까지 밀렸다가 900선을 간신히 회복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은 “팰런티어, AMD 등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주들의 오버 밸류에이션 우려와 12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으로 국내외 증시가 크게 떨어졌다”며 “아직 기업 실적과 같은 펀더멘털(기초 체력), 정부의 정책 기대감 모멘텀 등은 훼손되지 않았기에, 패닉 셀링(공포 매도)으로 대응하는 것은 지양하는 게 적절해보인다”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fbd824c8991f0536cc5c712128d8ca30839d6270fd07ac06648651f472ebd1" dmcf-pid="uLP8eJ0H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eouleconomy/20251105141314574tmry.jpg" data-org-width="500" dmcf-mid="5L2K6QZv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eouleconomy/20251105141314574tmr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e9a2ef017a0f879f65d8be57eddffece26ea69dde3f2dc2b49e8e25d6fc9992" dmcf-pid="7oQ6dipXCV" dmcf-ptype="general">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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