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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세정·강태오, '영혼 체인지' 사극으로 살아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7 10:45: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프리뷰] 7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lt;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gt;에 출연하는 김세정-강태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mc1r8B7M">
          <p contents-hash="803d60f1904398e27f7b48c76859b7d9a2fdcc3352a9eb9a4eaf53cccb1735e2" dmcf-pid="ubsktm6bzx" dmcf-ptype="general">[양형석 기자]</p>
          <p contents-hash="02c06b66a1457ff1109aa6b2e8f8523efa05babd2bfec59d228e387a51696460" dmcf-pid="7KOEFsPKuQ" dmcf-ptype="general">작년 MBC 금토드라마는 &lt;밤에 피는 꽃&gt;과 &lt;원더풀 월드&gt;,&lt; 수사반장 1958 &gt;,&lt;백설공주에게 죽음을&gt;,&lt;이토록 친밀한 배신자&gt;,&lt;지금 거신 전화는&gt;처럼 시청률과 완성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린 작품들이 많았다. 물론 시청률 20%를 돌파했던 소위 '대박 드라마'는 없었지만 OTT의 강세로 지상파 드라마의 입지가 점점 작아지는 현실을 고려하면 작년 MBC 금토드라마는 꽤 선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d530d0ecb8f1e40e1905a76454db7f3c18bb219e49ae59927919615aacd5f9a" dmcf-pid="z9ID3OQ9UP"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5년 들어 MBC 금토드라마는 좀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는 연초 &lt;모델 캘리포니아&gt;를 시작으로 6편(단막극,OTT 드라마 편성 제외)의 작품을 선보였지만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한 편도 없었다. 특히 10월 31일에 종영한 &lt;달까지 가자&gt;는 최고 시청률 2.8%, 최저시청률1.2%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p>
          <p contents-hash="bd9d25134873495f2aeb738b20273368a32b30aee455dc1c7d0e61a377e83ef8" dmcf-pid="q2Cw0Ix2z6" dmcf-ptype="general">따라서 MBC로서는 2025년의 마지막 금토드라마가 될 가상 역사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lt;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gt;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기억을 잃은 여성 부보상을 연기하는 김세정과 대리청정 중인 세자를 연기하는 강태오가 그 주인공이다.</p>
          <div contents-hash="023a7d8941dc43c4ebd8b7175cd288a05dd2c01aa815a64b151ceb431723df41" dmcf-pid="BxYlbWLx08" dmcf-ptype="general">
           <strong>[김세정]</strong><strong> &lt;사내맞선&gt; 후 세 작품 연속 흥행 실패</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c57d8301bacd6c45c94f3c70963e7b359e0c73f87ae110847b6b904f968e837" dmcf-pid="bMGSKYoM04"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04502466whij.jpg" data-org-width="600" dmcf-mid="3gFrpCMV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04502466whi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김세정은 &lt;사내맞선&gt;을 통해 아이돌 이미지를 떨쳐내고 배우로 자리 잡았다.</td>
            </tr>
            <tr>
             <td align="left">ⓒ SBS 화면 캡처</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2be9515ddd7bfed03d39e80944e48a65c7a75fb48641203c733e5c97ca39981" dmcf-pid="KRHv9GgR0f" dmcf-ptype="general">
           2013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된 김세정은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 &lt; 프로듀스 101 &gt;에 출전해 탄탄한 실력과 털털하고 밝은 성격을 두루 갖춘 '육각형 멤버'로 주목 받으며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한창이던 2016년 6월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한 김세정은 2017년 &lt; 학교2017 &gt;에서 라은호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div>
          <p contents-hash="1b79a498ad7bb965dbf282219bac58d6cfa7fd9ffaba0c32b73b943bf11ea5c6" dmcf-pid="9eXT2Hae0V" dmcf-ptype="general">&lt; 학교2017 &gt; 이후 가수와 예능 활동에 전념하던 김세정은 2019년 드라마 &lt;너의 노래를 들려줘&gt;에서 팀파니스트 홍이영을 연기했지만 아쉬운 완성도 속에 최고 시청률 4%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세정은 2020년 OCN 드라마 &lt;경이로운 소문&gt;에서 악귀를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도하나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lt;경이로운 소문&gt;은 OCN 드라마 최초로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5106e3499f1b364e3bf2b5dc1257c3709c74ce4e267a5d46a1bca5b6135ff452" dmcf-pid="2dZyVXNdF2" dmcf-ptype="general">2021년 뮤지컬 &lt;레드북&gt;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오른 김세정은 2022년 드라마 &lt;사내맞선&gt;에서 식품회사의 대리 신하리 역을 맡으며 스타배우로 성장했다. 김세정의 능청스럽고 발랄한 연기가 돋보였던 &lt;사내맞선&gt;은 4.9%의 시청률로 시작해 11.4%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lt;사내맞선&gt;은 넷플릭스에서 2억7900만 시간의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했다(넷플릭스 TOP 10 집계 기준).</p>
          <p contents-hash="cf9d474a547b8ca79443336c9c21c4a3f1c3a19101761cb1bd8a9715d864d1ba" dmcf-pid="VJ5WfZjJF9" dmcf-ptype="general">하지만 안타깝게도 &lt;사내맞선&gt; 이후 김세정의 행보는 썩 순조롭지 못하다. &lt;사내맞선&gt; 직후에 출연한 SBS 드라마 &lt;오늘의 웹툰&gt;은 1.6%의 다소 민망한 시청률로 종영했고 tvN으로 채널을 옮긴 &lt;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gt;도 3~4%대의 시청률을 오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작년에는 &lt;사내맞선&gt;의 박선호 감독이 연출한 ENA 드라마 &lt;취하는 로맨스&gt;에 출연했지만 최고 시청률 2.1%로 큰 화제가 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d46fdfb3fbae55d6dc16ddd2b7e0650325c0444df5dc1388dadfda3ee85932a4" dmcf-pid="fi1Y45AizK" dmcf-ptype="general">따라서 김세정이 능청스럽고 능력 있는 부보상계의 떠오르는 샛별 박달이를 연기하는 &lt;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gt;는 그녀의 연기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20대의 끝자락에 선택한 김세정의 신작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p>
          <div contents-hash="3131825081074f8152eeef3b0542ffb28d6f768602d03ce118ddc96cedf3cf5c" dmcf-pid="4ntG81cnFb" dmcf-ptype="general">
           <strong>[강태오]</strong><strong> '인생작' &lt;우영우&gt; 후 입대, 복귀작 부진</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52c5357a9ff5cdba8073dc39f48aec3fbfd5962335d4482d5b1567db99996ca1" dmcf-pid="8ap5x0waUB"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04503767qjsz.jpg" data-org-width="600" dmcf-mid="0MrQOd3G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04503767qjs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강태오는 &lt;이상한 변호사 우영우&gt;의 '국민 섭섭남' 이준호를 통해 데뷔 첫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td>
            </tr>
            <tr>
             <td align="left">ⓒ ENA 화면 캡처</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801b19a6e9a3d416b746abe6776dd9306f537a075510a8016a01a0c6d8700c05" dmcf-pid="6NU1MprN3q" dmcf-ptype="general">
           2013년 웹드라마 &lt;방과 후 복불복&gt;을 통해 데뷔한 강태오는 2014년 함께 출연했던 서강준, 공명 등과 함께 소속사 판타지오의 젊은 남자 배우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활동했다. 2015년 드라마 &lt;여왕의 꽃&gt;에서 이솔(이성경 분)을 짝사랑하는 순정남 허동구를 연기하며 주목 받은 강태오는 2019년 &lt;조선로코 녹두전&gt;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div>
          <p contents-hash="be99806049018467a58e884eb8c03eab7ce5be393fb2dc86ea5f66db24599d55" dmcf-pid="PjutRUmjpz" dmcf-ptype="general">2020년 4월 서강준과 함께 신생 기획사로 자리를 옮긴 강태오는 그 해 연말 jtbc 드라마 &lt;런온&gt;에서 호감형의 미대생 이영화 역을 맡아 까칠한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최수영 분)와 달달한 연상연하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2021년에는 박보영, 서인국 주연의 tvN 드라마 &lt;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찾아왔다&gt;에서 옛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녀와 다시 시작하려는 후회남 이현규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9fcb89be05c651f283c8a5a7e843ed87ae2748111e4a53d49396779557ddabf7" dmcf-pid="QA7FeusAp7" dmcf-ptype="general">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많은 배우들의 활동이 주춤하던 기간에 오히려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서서히 입지를 넓히던 강태오는 2022년 &lt;이상한 변호사 우영우&gt;의 이준호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강태오는 &lt;이상한 변호사 우영우&gt;에서 "저를 만지지 않으면 심장이 빨리 뛰지 않는 건가요? 저랑 같이 있어도? 섭섭한데요"라는 명대사와 함께 시청자들로부터 '국민 섭섭남'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p>
          <p contents-hash="461f00517e0f9411cf1eeb149a97d630ec3051b4e830a309a071f527ed48feae" dmcf-pid="xcz3d7Oc0u" dmcf-ptype="general">강태오는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2022년 9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병역 의무를 마쳤고 전역 후 올해 3월 tvN 드라마 &lt;감자연구소&gt;를 통해 복귀했다. 하지만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힐링 코미디를 추구한 &lt;감자연구소&gt;는 tvN 주말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1.1%)을 기록했고 강태오는 &lt;이상한 변호사 우영우&gt;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첫 번째 시련을 경험했다.</p>
          <div contents-hash="5aa34ff078a0bcc30e8d93591dda02eb5e448b8497d5ab04afe9164aebe817ed" dmcf-pid="yuEaHk2u3U" dmcf-ptype="general">
           강태오는 &lt;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gt;에서 부인을 잃고 웃음도 잃은 대리청정 중인 조선의 왕세자 이강을 연기한다. &lt;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gt;는 한국 드라마에서 종종 등장하는 '영혼 체인지물'로 강태오가 어떤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1d249f016496b355bb1efca251f49293bdbb92ae5b48278c2aefd8d7b02a7928" dmcf-pid="W7DNXEV7p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04505089mrkk.jpg" data-org-width="400" dmcf-mid="pJmc1r8B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04505089mrk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7일 첫 방송되는 &lt;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gt;는 김세정(오른쪽)과 강태오의 배우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td>
            </tr>
            <tr>
             <td align="left">ⓒ &lt;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gt; 홈페이지</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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