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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쑨양 亞기록 삼킨 괴물"…황선우 '호주 1타 강사' 품으로 간다!→부산 이어 멜버른에서 '영법 혁명' 준비 "LA 올림픽 욕심나요" 약속 지킬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9
2025-11-21 00:42: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1/0000580556_001_20251121004217660.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황선우(22, 강원도청)가 '호주 1타 강사' 지도를 받는다.<br><br>대한수영연맹은 20일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로 떠난다"며 오는 23일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1/0000580556_002_20251121004217713.jpg" alt="" /></span></div><br><br>연맹은 훈련 효율 극대화를 위해 멜버른과 브리즈번으로 훈련지를 분리해 담금질을 소화한다 귀띔했다.<br><br>멜버른 팀은 지난달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한 황선우를 필두로 최동열(강원도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민석(전주시청), 김승원(구성중), 조현주(경북도청), 박시은(강원체고), 김채윤(대전체고)이 이름을 올렸다.<br><br>이들은 호주 멜버른 누나완딩 수영장에서 기량 향상을 모색한다. 다양한 영법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졸 핑크 코치가 수련 플랜을 총괄한다.<br><br>김우민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김준우(광성고), 김민석(경북체육회)이 속한 브리즈번 팀은 호주 중장거리 및 계영 전문 코치인 대미언 존스 코치 지도를 받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1/0000580556_003_20251121004217766.jpg" alt="" /></span></div><br><br>황선우는 지난달 22일 폐막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br><br>한국신기록 3개를 새로 쓰며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br><br>황선우는 기자단 투표에서 90%에 이르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021년 이후 세 번째 전국체전 MVP 수상이다.<br><br>3년 연속 MVP는 전국체전 사상 최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1/0000580556_004_2025112100421782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부산 사직실내수영장을 사흘 연속 '용광로'처럼 들끓게 했다.<br><br>지난달 19일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강원도청 첫 주자로 나서 마수걸이 금메달을 따냈다. <br><br>20일엔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 아시아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수영 대들보의 건재를 증명했다.<br><br>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1분44초40)을 0.48초 앞당겼고 동시에 2017년 쑨양(중국)의 아시아 기록(1분44초39)마저 넘어섰다.<br><br>황선우는 "오랫동안 꿈꿔온 1분43초대 진입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1/0000580556_005_20251121004217898.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기록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21일 열린 개인혼영 200m에선 1분57초66을 쌓았다. <br><br>자신이 4년 전 써낸 종전 한국 기록(1분58초04)을 0.38초 단축했다. <br><br>같은 날 치른 남자 계영 400m서도 역시 강원도청 첫 주자로 나서 3분11초52의 한국 신기록을 합작했다. <br><br>불과 1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세운 3분12초96을 1.44초나 앞당긴 경이적인 역영을 펼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1/0000580556_006_2025112100421794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사실 황선우에게 지난 2년은 녹록잖은 시간이었다.<br><br>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준결승 탈락이란 예상 밖 결과를 받아들었다. <br><br>지난 7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서도 4위에 머물렀다. 4개 대회 연속 포디움 입성이 무산됐다. <br><br>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 지난해 도하 대회 금메달까지 이어온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연이은 메이저대회 부진에 "솔직히 밥도 넘어가지 않았다"며 압박감을 내비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1/0000580556_007_20251121004217979.jpg" alt="" /></span></div><br><br>부산을 '재기의 땅'으로 일궈냈다. 세 대회 연속 전국체전 4관광을 달성하면서 아시아 신기록과 한국 신기록 2개를 쓸어 담았다. <br><br>황선우는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원인을 되돌아보고 기록 단축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면서 "부산에서 아시아 신기록과 2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워 기쁘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하는 데 큰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며 자신의 모든 시선이 3년 뒤 LA에서 선전을 향해 있음을 드러냈다. <br><br>부진과 회복, 좌절과 재도전이 얽힌 서사 첫걸음을 '부산'에서 선명히 뗐다. 이제 호주에서 영법 기술 다양화에 일가견이 있는 '1타 강사'와 함께 두 번째 스텝까지 착실히 밟으려 한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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