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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누리호 4차 발사, 예상보다 빨리 끝난 이유는…"강해진 엔진"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7 04:2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초 예상 비행 시간 21분24초→18분25초로 3분 단축<br>엔진 성능 계획보다 높게 나와…목표 궤도 도착해 조기 종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YaguVGhGn">
          <p contents-hash="98e8d36e49135bf8ebdc90d55a9a5771d3d6ab7622015d531e298565f965cf96" dmcf-pid="0GNa7fHlZi"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aa4124f6e971b1b5387d84d5fd466d143d75206fa6befd03a38f43b0240930" dmcf-pid="pHjNz4XS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흥 나로우주센터=뉴시스] 배경훈 부총리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은 윤영빈 우주청장, 오른쪽은 이주한 AI미래기획수석실 과학기술연구비서관. (사진=항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is/20251127042116278rijb.jpg" data-org-width="720" dmcf-mid="5DAjq8Zv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is/20251127042116278ri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흥 나로우주센터=뉴시스] 배경훈 부총리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27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은 윤영빈 우주청장, 오른쪽은 이주한 AI미래기획수석실 과학기술연구비서관. (사진=항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8cdebcb528b909bf98e16bdcb0fb48df902fc3270a33f75a894f0416fc86ed" dmcf-pid="UIRMZuCEHd" dmcf-ptype="general"><br> [고흥 나로우주센터=뉴시스] 심지혜 윤현성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준비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해 발사 시각이 8분 지연됐지만 이후 모든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임무가 차질 없이 끝났다. </p>
          <p contents-hash="6b4bf133a0386bb4d85105656dc9c34a3e05cff21056ef69eb196bc664a6a5c9" dmcf-pid="uCeR57hDYe" dmcf-ptype="general">대신 비행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약 3분 단축됐다. 설계 기준보다 높은 엔진 성능으로 목표 고도에 더 빨리 도달했기 때문이다.</p>
          <div contents-hash="db40bcaf3c10ac49a2b058d818d86a3d80282c53cc14f4b33d49e1efd0a612bd" dmcf-pid="7hde1zlw5R" dmcf-ptype="general">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진입한 뒤 탑재 위성을 모두 정상 분리하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84112dd07dc32174f454128c4a8877aa68629823575e3b89e60998f6582fbc" dmcf-pid="zlJdtqSr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직원들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기뻐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is/20251127042116432fzeg.jpg" data-org-width="720" dmcf-mid="1eP6Y3mj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is/20251127042116432fz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직원들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기뻐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825680d645fb75a00f7a9e077369a88157333bcca1794a30c1da09191e1507e" dmcf-pid="qSiJFBvmZx"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dfb2f25bab336b7f8d931e6e1c21e9f10c47af3ec854c1f6f498f64b4996c304" dmcf-pid="Bvni3bTstQ" dmcf-ptype="h3"> 예상보다 빠른 비행…"엔진 성능 예상보다 좋았다"</h3>
          <div contents-hash="5b8e76989b453fb48174432e66f2e95a82586e2806232112aed32df7bc555647" dmcf-pid="bTLn0KyOXP" dmcf-ptype="general">
            누리호는 이날 새벽 1시13분 정각에 발사됐다. 항우연은 비행정보를 담은 원격수신정보 분석을 통해 누리호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가 목표 궤도인 고도 약 600km에 성공적으로 안착된 것을 확인했다. 
          </div>
          <p contents-hash="32942354979a1a8b41365eb4422033b6d94a1ccadf2df07e1912a2ea53cd54ba" dmcf-pid="KyoLp9WI56"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정해진 비행 시퀀스에 따라 1단 분리, 2단 점화, 페어링 분리, 2단 분리와 3단 점화, 주탑재·부탑재 위성 분리까지 모든 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다. 총 비행 시간은 18분25초(1105초)였다. 이는 당초 예상 비행 시간인 21분24초(1284초)보다 3분가량 짧다. </p>
          <p contents-hash="7de95129f482372dd85522b241feef3aaa318fea2a012d0dc4387a881a0deb17" dmcf-pid="9WgoU2YCX8" dmcf-ptype="general">이처럼 누리호가 조기에 임무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엔진 성능이 계획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072b9b5f4f4b000e691dcf3384161b7bb25b3cc995311ff54d136361b10f13fd" dmcf-pid="2YaguVGhY4" dmcf-ptype="general">박종찬 단장은 "누리호는 애초 지구 저궤도에 1.5톤급 위성을 올리는 성능을 목표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준에 맞춰 엔진 출력과 비행 성능도 계산돼 있었다.</p>
          <p contents-hash="716fbab26f1287ef89a8e256d81082a425fce9c1b0bd95545e9a5c9ef9795644" dmcf-pid="VGNa7fHlZf" dmcf-ptype="general">하지만 엔진 시험에서는 출력이 예상보다 조금씩 높게 나타났다. 비행모델 단계에서도 같은 특성이 반복됐고, 설계 수치가 실제보다 보수적으로 잡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누리호의 최종 성능이 초기 목표였던 1.5톤이 아니라 2.2톤에서 최대 3톤 수준까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p>
          <p contents-hash="485b7c6293e77e483396ef0cf17e870016bf7e333d8d3fcd93edf18acb5c06df" dmcf-pid="fHjNz4XSHV" dmcf-ptype="general">이 같은 성능은 실제 비행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높은 출력으로 인해 3단이 위성을 투입하는 고도에 더 빨리 이른 시점에 도달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62935e760368159157581735873908f9e76f56c4928440d9440fd15eaeb46e00" dmcf-pid="4bvSRaKp52" dmcf-ptype="general">박 단장은 “계획된 시간까지 연소를 계속하면 목표 속도를 초과해 적정 궤도를 벗어날 수 있어 조기 종료했다”고 말했다. 결국 높은 엔진 성능이 목표 고도 도달 시점을 앞당긴 셈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f31ef4da54ab12dca8e8f3e65e0fdd644a950fc986474bd826068eca99f25b" dmcf-pid="8KTveN9U1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수=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다. 2025.11.27. hwang@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is/20251127042116587rcnt.jpg" data-org-width="720" dmcf-mid="tlAjq8Zv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is/20251127042116587rcn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수=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다. 2025.11.27. hwang@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36bec826cbc14c0106df02b1cb45fbeca9252e4005c0b95f4bcc860b294e85" dmcf-pid="69yTdj2u1K"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ffb7deb06f4c4219a9352040550761287c4209338004950c2e671eee8befff0d" dmcf-pid="P2WyJAV7Hb" dmcf-ptype="h3"> 누리호, 손님 정상적으로 목적지 도착 '성공적'</h3>
          <div contents-hash="c7d2d415f4bb3148ccbc3d47d0b4a4154792d117b7df38c610c8208f3e3e189a" dmcf-pid="QVYWicfzYB" dmcf-ptype="general">
            누리호는 122.3초에 고도 약 65.7km에서 1단을 분리하고 2단을 점화했고, 230.2초에는 고도 약 211.1km에서 페어링을 분리했다. 263.1초에는 고도 약263km에서 2단 분리와 3단 점화를 진행했다. 누리호는 741.2초경 고도 600.5km에 도달했다. 
          </div>
          <p contents-hash="b049655cfbbb771ddc4d2fce26ce337c2ec4ba00b51ce95c65c477ede5960d34" dmcf-pid="xfGYnk4qXq" dmcf-ptype="general">이후 누리호는 자세 안정화를 거쳐 790.9초경 고도 601.3km에서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분리했고, 813.6초부터 914.4초까지 12기의 큐브위성을 순차적으로 사출하며 임무를 완수했다.</p>
          <p contents-hash="c0c44d17053ea61edc16ceec940a40d79b8dc792ed20ec3004a3bae2e9e80a4b" dmcf-pid="yCeR57hDGz" dmcf-ptype="general">누리호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새벽 1시55분경 남극 세종기지와 첫 교신을 진행했다.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도 정상으로 확인됐다. 12기의 큐브위성은 각 위성의 교신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상국과 연결되며 상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f0f97022b22f93d41a6674fc59c92cec6d49646bc8b3de49dc2c0764cdbdde1" dmcf-pid="Whde1zlwG7"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우주항공청 부총리는 “이번 4차 발사는 정부와 민간, 국가 연구소가 하나의 팀으로 수행한 최초의 민관 공동 발사”라며 “우리 우주산업이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b64db29595d25ecaf5a5e5bb1c3e2f1eebf6c11c73253ec5380afea906a42c" dmcf-pid="YlJdtqSrXu"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발사체 본연의 역할인 위성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관련 기술을 확보했고 체계 종합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 총괄을 주관하고 발사 운영에 참여하여 역할을 완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d5b6e9d6cea098749163cac6f533fa150bb3ddf669096c3d302288c335e242" dmcf-pid="GSiJFBvm1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흥 나로우주센터=뉴시스]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비롯, 항우연 직원들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기뻐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is/20251127042116725hgcu.jpg" data-org-width="720" dmcf-mid="F5V2SZkL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wsis/20251127042116725hg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흥 나로우주센터=뉴시스]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비롯, 항우연 직원들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기뻐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다. (사진=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5cb9444dc017cce1f5efed32ebfa812244d4ca3ae3f4ab49b6b1ab5f6a124d" dmcf-pid="Hvni3bTsYp"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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