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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안랩 “내년 AI 기반 사이버 공격 정교화… 국가 인프라·공급망 위협 커져”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7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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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5OPepXk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28b9debc1767d7ca7c712b71b02878e55621442632e5303adef97e8d7f9fad" dmcf-pid="HA1IQdUZN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chosunbiz/20251127103448959xslt.jpg" data-org-width="1015" dmcf-mid="YYhaz9WI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chosunbiz/20251127103448959xs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2d1f71b413231a85fb26867bb6bdf0ffeab0e79506942b5dded0ccea82f196" dmcf-pid="XctCxJu5oK" dmcf-ptype="general">안랩은 내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위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공급망 공격 고도화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리눅스 위협 증가 등을 선정했다.</p>
          <p contents-hash="2d84f383b7407124887d7fae5225ada558c6c64e841641ec7ff9192852cb8e15" dmcf-pid="ZkFhMi71kb" dmcf-ptype="general">안랩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분석한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640998759b3e46638ec4350768bad70d31dc0d64341bb892d165f3e96cc38cdc" dmcf-pid="5E3lRnztoB" dmcf-ptype="general">안랩에 따르면 AI 기반 공격은 2026년 가장 강력한 위협으로 꼽힌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피싱 메시지나 사회공학 공격을 제작하는 수준을 넘어, 앞으로는 사용자의 환경을 실시간 분석한 뒤 맞춤형 악성코드를 자동 생성·실행하는 ‘적응형 공격’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챗봇이나 쇼핑몰로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AI로 대량 제작하거나, 실제 인물의 음성·영상을 모방한 딥페이크 스캠 역시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포이즈닝 등 AI 모델 자체를 겨냥한 공격도 활발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11901c19477d98dedb56400216f2da7a320994054a12ef3bfcf61ab78937f94" dmcf-pid="1D0SeLqFkq" dmcf-ptype="general">랜섬웨어는 내년에도 최고 수준의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랜섬웨어 조직이 난립하면서 무차별적 공격과 정교한 표적 공격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몸값 지불 자제 기조로 수익성이 낮아지자 보안 역량이 약한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조직은 국가 배후 추정 APT 그룹과 협력해 정치·지정학적 목적의 공격을 수행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44bde0ca87e2755eb5a62ef18952cfc1532cab5363af5a6f8b524a98432ce541" dmcf-pid="twpvdoB3kz"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 개발의 대다수가 오픈소스에 의존하는 구조 속에서 공급망 공격도 한층 진화할 전망이다. 단 하나의 오픈소스 패키지에 악성 코드가 삽입되면 수천 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향후 공격자는 정상 개발자의 계정을 탈취하거나 비슷한 이름으로 패키지를 위조하는 ‘타이포스쿼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침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클라우드와 하드웨어 공급망까지 공격 범위가 확장되는 사례도 등장하며, 국가 간 공급망 보안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a59e4837ffcc8dd4c3fa8a3a7e2b567fac9a010a374c21a37b495c42d4d39a8" dmcf-pid="FrUTJgb0j7" dmcf-ptype="general">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격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 제조업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인 산업군은 이미 공격 빈도가 크게 늘었으며, 내년에는 철도·항만·항공·통신 등 사회 기반 시설로 타깃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OT(운영기술) 시스템이 IoT·IT·클라우드와 연결되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구조가 확산되면서 공격 표면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166c409c4cde3795b48c9d5463c041d05c64a749296cc88071107aaddc416958" dmcf-pid="3XQumhJ6au" dmcf-ptype="general">또 리눅스 기반 환경이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인프라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겨냥한 공격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리눅스 서버는 많은 데이터가 연결된 만큼 침해 시 피해 규모가 크고, 봇넷·코인마이너·랜섬웨어 등 공격 유형도 다양하다. 향후에는 하이퍼바이저를 직접 공격해 수백 개 가상머신을 마비시키는 전략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p>
          <p contents-hash="a1868de9dc95dad324cc99cfb57acc8c8115920ed765a9511da2d729a56790ab" dmcf-pid="0Zx7sliPNU" dmcf-ptype="general">안랩은 기업이 ▲PC·OS·소프트웨어 보안 점검 및 패치 ▲계정 인증 이력 모니터링 ▲멀티팩터인증(MFA) 도입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최신 공격 기법 파악 ▲정기적 공급망 점검 ▲임직원 보안 교육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개인에게는 미확인 URL·첨부파일 실행 금지, 최신 보안 패치 적용, 공식 경로를 통한 콘텐츠 다운로드, 이중 인증 사용 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c9b80e5bcf3bc49b9791cea0beacc9dba97d0bb0efde6ac53653e5c067598c0" dmcf-pid="p5MzOSnQAp" dmcf-ptype="general">양하영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실장은 “2026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공격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격자는 IT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공백을 파고들며 한층 정교하게 진화할 것”이라며 “조직과 개인 모두 예상하지 못한 보안 사각지대를 미리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U1RqIvLxN0"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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