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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이버 차기 리더십, 송치형 회장 급부상… 이해진 "개인적 친분은 2년 정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2
2025-11-27 14: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송회장, 네이버파이낸셜 1대주주로 등극 <br>글로벌 디지털 신사업 등 경영 관여 가능성<br>이해진 "좋은 후보지만…리더십 언급은 아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4cAWZkLAV"> <div contents-hash="bc4bb05069bdf5bf29f3ed64e75b4fe495d43505a02f4d6cbb66e3ab7ad304e7" dmcf-pid="88kcY5Eoo2" dmcf-ptype="general"> <p>네이버의 두나무 인수로 업계에선 네이버의 차기 리더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송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네이버 경영에도 깊숙이 관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더 능력 있는 후배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는 것이 맞다"면서도 "차기 리더십까지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3689c076a7928cf2666105884610d5a4ac95db004b63cce7345a3911eaccd9" dmcf-pid="66EkG1Dg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치형 두나무 회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akn/20251127140512755lqoy.jpg" data-org-width="745" dmcf-mid="VFBqJgb0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akn/20251127140512755lq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치형 두나무 회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e20bd8934ba5793c8a97d0d5def58d1154d86893116f4d1de112193cdd8cb5" dmcf-pid="PPDEHtwaNK" dmcf-ptype="general"> <p>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27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3사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전날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했고,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이자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됐다. 이를 통해 송 회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주주(지분 19.5%)가 됐고 네이버는 지분 17%로 2대주주가 됐다.</p> </div> <p contents-hash="8dcb4208394c68964835ffddbffc480091c1e5a642605739069553dd40ed0f23" dmcf-pid="QQwDXFrNjb"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이번 통합법인에 대해 형식상 네이버가 경영권을 유지하지만, 송 회장의 영향력이 커진 구조가 되며 차세대 리더로 떠오를 가능성을 점쳤다. 이에 대해 이 의장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송 회장은 사업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성과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네이버의 새로운 기술 발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cc3bc1375f3552fe69288c77e78ad14e38c91c392fdaa0dc0ff4b50f6cbcdef0" dmcf-pid="xxrwZ3mjoB" dmcf-ptype="general">이어 "회사의 리더십이라는 것이 지분 변화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결국 회사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할 것"이라며 "굉장히 좋은 후보라고 생각하지만 차기 리더십까지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8d7b212591276d48a8c2a1c6df3ca5b0955104886eff4ec854ce44ae4aed786" dmcf-pid="y3xQEsMVkq" dmcf-ptype="general">이 의장과 송 회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동문으로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알고 지낸 건 2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p> <p contents-hash="261e096e9ca7c9dc63c22a96355153a026f2e9f6e46843a2a731866608bb4ae3" dmcf-pid="W0MxDORfaz"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송 회장이) 과후배이기도 해서 오랜 친분이 있다고 보도됐었는데, 사실 어린 친구여서 만난 지 제대로 만난 지 한 2년밖에 안됐다"면서 "개인적으로 친분이 깊어서 이런 일을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송 회장은 천재 개발자 출신에 기술적으로 깊이가 깊고 호기심과 연구에 대한 그 의지가 굉장히 강한 친구"라고 거듭 호평했다.</p> <p contents-hash="0a954da4458ad778ba6de15d774b90826f092e1d9789693490c1db371452709e" dmcf-pid="YpRMwIe4o7"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그동안 여러 번의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줄어든 자신의 지분보다는 회사의 사업이 더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M&A를 하지 않았으면 네이버는 굉장히 작은 회사거나 아니면 망해서 없어진 회사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사업이 더 우선이지 지분을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p> <div contents-hash="171ffa8d644be94b62d71d7282c06d7e6460a2f77bffa490e531223484793087" dmcf-pid="GUeRrCd8ku" dmcf-ptype="general"> <p>그러면서 "지금도 회사를 지분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밸류가 있으면 회사에 기여를 하는 것이고, 제가 그렇지 않다면 또 더 능력 있는 후배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는 것이 맞다는 것이 저의 한결같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dd8abdcbc88e8102568464f925ac00df9661d62081f952d4fe76d9233856fb" dmcf-pid="HudemhJ6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해진 네이버 의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akn/20251127140513048pinp.jpg" data-org-width="745" dmcf-mid="fFfVak4q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akn/20251127140513048pi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해진 네이버 의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673d2a98586a14095d577afd8e23917f50478bb5aa27ac9e489bccb238313b" dmcf-pid="X7JdsliPgp" dmcf-ptype="general">송 회장은 이번 합병에 대해 "너무 큰 결정이라 인생에서 가장 긴 고민을 했다"고 밝히며, 네이버와 함께할 때 글로벌 확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급결제를 넘어 생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2b66d3c3633713c4593ceddf4dd6e19a407755a57744c226de6fe76b67fa5d8f" dmcf-pid="ZziJOSnQj0" dmcf-ptype="general">향후 리더십 구도는 3사의 기술과 조직 역량이 합쳐져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사업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 글로벌 금융 생태계의 지각변동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 전에 간편결제 사업자와 가상자산의 결합으로 '핀테크 공룡'이 탄생한 만큼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기도 하다.</p> <p contents-hash="974ef4862672aada00e0931e62789f1d8736fe29b5f42ed29c05b4e25ef0ecab" dmcf-pid="5qniIvLxg3"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사회가 새로운 시도나 협력에 대해서 따뜻하게 봐주고 많이 격려하고 응원해달라"며 "AI시대에 대한민국이 강국이 되려면 좀더 많은 회사들이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c6763e649e913b9c3adcb79c6e4be65ef1c354240b523ed1c668d5277ec51b88" dmcf-pid="1BLnCToMkF" dmcf-ptype="general">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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