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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현 "핵잠 도입 위한 역량 평가할 것…이후 美와 협상안 마련"(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15:5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라늄 농축·핵연료 재처리 관련, 원자력 협정 '개정' 아닌 조정도 검토"<br>"농축·재처리 권한 분명히 얻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71VXcn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8becc3978dba0bfe75bd1b65d2082dcf271e40d340afa2ecdf074601faab19" dmcf-pid="7XYCFsMV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외교통일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1/20251128155231807rlie.jpg" data-org-width="1400" dmcf-mid="U4iPA4XS5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1/20251128155231807rl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외교통일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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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4c345ef8d8f5a9d6886280de88f0185a447670d28a3833e38097728dce81b0d" dmcf-pid="zZGh3ORfH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과 관련해 "잠수함 본체, 원자력 추진체, 핵연료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우리가 얼마나 역량을 갖췄는지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기초로 미국과 협상안을 마련해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1bc8a3c0642f01376d0d20271ca4e5dbd0ed8aa12be67e1e3784258e8f681b1" dmcf-pid="q5Hl0Ie41z" dmcf-ptype="general">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핵잠 문제는 한미 원자력 협정(123 협정)과는 전혀 다른 사안"이라면서 "잠재 역량 평가를 토대로 미국과의 협상 구조를 설계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e1b60e0a3b152d9e51b068dee8c7ad9837c0c380c6630ae23252c9f8b99fefc" dmcf-pid="B1XSpCd8Y7" dmcf-ptype="general">원자력 협정 개정 여부에 대해 조 장관은 "현 협정은 2015년 개정돼 2035년까지 유효하다"며 "이를 다시 개정할지 또는 농축·재처리 관련 조항을 현 협정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협정을 조정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a30f1b0bfe2c57dc022e26dfe1bd4df22d944bca12dc7726fca0582677a4cf4" dmcf-pid="btZvUhJ6Gu" dmcf-ptype="general">조 장관은 그러면서 "원자력 협정 문제는 외교부가 이전 개정 협상도 담당했던 만큼 비교적 단순한 측면이 있다"라며 "이번에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a5ecddeaa06b6cbe9561ac9703866d9694ca5c62d42da16b29e54053265788" dmcf-pid="KF5TuliP1U" dmcf-ptype="general">이어 "핵잠 문제는 국방부와 민간기관 등 여러 주체가 관련돼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관련 부처가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d8f3ec1c4324e87d3603969cdedfd6193f65c78e0645ac837cc8de23c3dbcb3" dmcf-pid="931y7SnQZp" dmcf-ptype="general">앞서 한미는 지난달 29일 정상회담의 결과가 담긴 '팩트시트'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팩트시트에는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조선·공급망·방위산업 협력 강화 등 주요 과제 관련 한미 간 합의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f490e840cbe824bbc98c74bb70b55f1341e64b748bcd8afffe2e0071ab66152d" dmcf-pid="20tWzvLxZ0" dmcf-ptype="general">팩트시트에 한미는 '미국은 한미 원자력 협정에 부합하고, 미국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한국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로 귀결될 절차를 지지한다'고 명시했다. </p>
          <p contents-hash="3351a3c89a37827750027b67f554e22240553bbd237be4e1874585482e475f5d" dmcf-pid="VpFYqToM13" dmcf-ptype="general">한편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팩트시트의 농축·재처리 관련 문안은 기존 한미 원자력 협정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원자력 협정의 범위를 벗어나는 새로운 권한 확보라 보기 어렵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1f1b9cb9761006a5289aa0eff872a13e186ede61bbd439207e8cb45e147998d" dmcf-pid="fU3GBygR5F"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조 장관은 "이 문안을 협의했던 사람으로서, 문안의 마지막 문장에 담긴 '과정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절차적 언급이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농축과 재처리를 확실하게 받아낸 결과라고 말씀드린다"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12e58d2895aac92e77dfa4903d65d3c06425b0760d9dc351c79556edf4910f7a" dmcf-pid="4RQ9nBvmZt" dmcf-ptype="general">yoonge@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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