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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역대급’, 국내 체류 중국인 100만명 넘어선다…K팝 인기·이주 근로자 유입 분석

온카뱅크관리자

2025-11-30 05: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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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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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187ebffd2ac9047c5adaf31f96f2b623b5b605b35eb576b37b26f223590f0a" dmcf-pid="4nP3nZkL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unhwa/20251130054430170lrjm.png" data-org-width="540" dmcf-mid="VHaVrBvm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unhwa/20251130054430170lrjm.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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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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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fcf754b33ae069bb3fe4e7f08166887839d8009c2e7a939796fcd29ba243385" dmcf-pid="8LQ0L5EoWx" dmcf-ptype="general">
           <strong>97만5000명, 전체 체류 외국인의 34% 넘어서</strong>
          </div>
          <p contents-hash="21bceef3003ce8a288ea988bb00d84bb2637bfa33d84836824b218a614089ca3" dmcf-pid="6Ne7N3mjyQ" dmcf-ptype="general">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집계 후 처음으로 280만명대를 넘어섰다. 농번기에 투입되는 계절근로자가 증가하고, K팝과 같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 증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014fc9dafd86c2f56a585e76c5ae81b5dd1c9f325a88cce7232cfea68145e175" dmcf-pid="Pjdzj0sAyP" dmcf-ptype="general">29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83만7525명으로,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p>
          <p contents-hash="9a7568cd3e04261d4c23612478df41e171dea75f53b6c4a451479ba8e24110b0" dmcf-pid="QAJqApOch6" dmcf-ptype="general">국내 체류 외국인은 2019년 252만4000여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203만6000여명, 2021년 195만6000여명으로 급감했다. 2023년에는 250만7000여명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2024년 265만여명으로 최대치를 찍었다.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270만명대 전후를 유지하다가 지난달에 집계 이래 처음으로 280만명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b18c625c6f9b4f73daa691dc7ab4ba82b5fca2a2068e797cdcd90540bd453c79" dmcf-pid="xciBcUIkv8"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장기 체류 외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216만여명, 단기 체류 외국인은 2.7% 증가한 67만6000여명이다. 체류 비자 별로 보면 계절근로(E-8)가 6만5000여명으로 전년 동월(4만여명) 대비 58.7% 불어났다. 유학(D-2) 비자는 22.1% 증가한 22만2000여명, 고용허가제로 알려진 비전문취업(E-9) 비자는 2.4% 증가한 33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7508f909e1561564d06f9dcfaafdcb89ffe324673361d9acf3bec55a15f2cfee" dmcf-pid="yuZwuAV7W4" dmcf-ptype="general">특히, 통상적으로 성수기인 여름철에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는 관광비자(B-2)의 경우 되레 급증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올해 10월 기준 관광비자를 받아 입국한 외국인은 18만3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7%, 전월 대비 38.8% 늘었다.</p>
          <p contents-hash="59608e3b1b3a1b189ca052f36d5a786bf523725c5fd2b71514c1273cd4130f52" dmcf-pid="W75r7cfzhf" dmcf-ptype="general">해당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1월 12만7000여명에서 3월 15만3000여명, 7월 15만8000여명으로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후 올해 8월과 9월에 각각 14만4000여명, 13만2000여명으로 감소했다가 지난달 반등했다.</p>
          <p contents-hash="6d8869add5297e74b50f328a553efd470446354f2d13da641cf84d0e26f3d0da" dmcf-pid="Yz1mzk4qvV" dmcf-ptype="general">국적별로는 중국인이 97만5000여명으로, 전체의 34.4%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2.5%), 미국(6.9%), 태국(6.0%), 우즈베키스탄(3.6%), 네팔(3.2%)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30대(25.8%)가 가장 많았고 20대(23.9%), 40대(16.2%), 60대 이상(13.7%), 50대(12.2%), 10대 이하(8.2%)가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26a24faeb5fad1ef3f6188b99284e70f5b11189b5636547ff107d63b2fb7ef10" dmcf-pid="GqtsqE8BT2" dmcf-ptype="general">등록 외국인의 53.7%는 수도권에 거주했다. 영남은 20.5%, 충청은 13.0%, 호남은 8.9%였다.</p>
          <p contents-hash="7f369591e97fc7c2d35f84172ccc928fd62bc015e37ba3f62cb404dfc305f49d" dmcf-pid="HQKGQvLxW9" dmcf-ptype="general">이현웅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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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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