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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정보유출] 정부 '민관합동조사단' 긴급 투입… 고강도 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5-11-30 08:3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가능성 주의" 당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YPzWE8Bt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4a75ef5328f1ef77e19e8c9dccb9f292c358e1fc27c1c63d6a15c5023bb638" dmcf-pid="VqARzYNd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 회원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투입한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oneyweek/20251130082750142euza.jpg" data-org-width="680" dmcf-mid="9bqZmi715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oneyweek/20251130082750142eu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 회원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투입한다./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edee988fd8fd0f9d76ece2abb0b3948aad12a1b9c8eff8d8cee20e3b79e799b" dmcf-pid="fBceqGjJZj" dmcf-ptype="general">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당초 알려진 4500여명에서 3370만명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정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즉각적인 진상 규명에 나섰다.
          </div>
          <p contents-hash="d229bad9109322ce038c488174b88b6bd8997f592ce042fcce2d724ecc625ee0" dmcf-pid="4bkdBHAiYN"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9일 쿠팡 회원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30일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273bf4502f1c25f9c4b35d6e431a1ce9afecbe558821e603ec92c5641bad80e" dmcf-pid="8KEJbXcnYa" dmcf-ptype="general">앞서 쿠팡 측은 지난 18일 4536개 계정에서 고객 이름과 주소 등이 유출됐다고 파악했으나, 이후 심층 조사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3370만 개 계정으로 대폭 늘어난 사실이 드러났다.</p>
          <p contents-hash="434fbe0416d4870067a37ce1c8de2c2e162026d90c464e87d6b66cd95ed26c75" dmcf-pid="69DiKZkL1g"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추가 국민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결정했다. 조사단은 사고 원인을 정밀 분석하는 한편, 기술적 취약점을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acfe11206bcdb23171b2710324d840403004a32198e51ed572c0046d6f6cea0" dmcf-pid="P2wn95EoXo" dmcf-ptype="general">개보위 역시 칼을 빼 들었다. 위원회는 쿠팡으로부터 지난 20일 1차 신고에 이어 이날 2차 유출 신고를 접수했다. 위원회는 신속한 조사를 통해 쿠팡 측이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제재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f7e86cfad7d697e6679e976edd99fcd92f3c871674d683e3891ebd7a4a599e70" dmcf-pid="QVrL21DgZL"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번 대규모 유출 사태를 악용한 2차 피해 가능성에도 주의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07d78f2f38ee1fcda7ee4822cd2ad53afcf192295910cfe36394bd07ee60ef03" dmcf-pid="xfmoVtwatn"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보안 공지를 게시했다. 해커들이 유출된 정보를 악용해 스미싱 문자를 보내거나 보이스피싱을 시도할 우려가 높아서다. </p>
          <p contents-hash="1d9202e1cc8a9ba318846991a819c6c97560225b6096d4f484bc1a06d54ecb10" dmcf-pid="yCKtIoB3Hi" dmcf-ptype="general">정부는 특히 피해보상, 피해사실 조회, 환불 등의 키워드를 포함한 문자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을 사칭해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거나 악성 앱 설치를 권유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38abc97ec5b9c4751a1d2ce50cb52f894d9ff1164064a2111b29d0b353cf2673" dmcf-pid="Wh9FCgb05J" dmcf-ptype="general">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경우 카카오톡 채널에서 보호나라를 검색해 스미싱·피싱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fc40b530b5a018d082c08027483ad3b0b7515b904a8c9f6b12184362fe1f507" dmcf-pid="Yl23haKp5d" dmcf-ptype="general">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URL)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 전화번호나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는 검증된 공식 사이트에만 입력하고 인증번호는 모바일 결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a17a840439745c19a0e8b126d2fa2d0eb6dd05b88e176cebbb8a89746b3e3b84" dmcf-pid="GSV0lN9UGe" dmcf-ptype="general">정부 관계자는 "정부 기관이나 금융 기관은 전화나 문자로 원격제어 앱 설치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며 "만약 악성 앱을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으로 즉시 삭제하고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등 금융 정보를 폐기 후 재발급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76564ce6fbfdf422c53d7e74551e4addb1b71e39c5a602bae6f83b42d3ed2217" dmcf-pid="HgZCofHlHR" dmcf-ptype="general">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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