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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3억 날렸어요” 서울 아파트 계약 해제 급증 이유가…

온카뱅크관리자

2025-11-30 10:4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아파트 계약 해제율 2020년 이래 최대<br>1∼11월 해제율 7.4%<br>아파트값 급등한 성동구 해제율 10% 넘어<br>일부 ‘가격 띄우기’ 허위 계약 신고 의심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FDmi71W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72b9a5f50f2ac699b81c2254c212dc7a92665dbcbba1e4ae0517254150a8e9" dmcf-pid="tM3wsnzt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 전월세 매물 게시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k/20251130103602873ijwi.jpg" data-org-width="700" dmcf-mid="ZmAH5ORf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k/20251130103602873ij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 전월세 매물 게시판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39edaf4cd958c74e4cf4ee722377106b83faa70940b15bb470a592369e6d3a" dmcf-pid="FR0rOLqFyM" dmcf-ptype="general">
           올해 잦은 정책 변화와 규제 대책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 계약을 했다가 해제한 비율이 2020년 조사 이래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div>
          <p contents-hash="fee8d791ccff31692113faa0850439a7258afee136ff6ce7fda61b2de1f7eade" dmcf-pid="3epmIoB3Sx"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가격 띄우기’ 목적의 허위 계약 신고도 많았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6f063685b6e4df772648f2ef018802ace6740701213752983ee6f71f24ee2fb" dmcf-pid="0dUsCgb0lQ" dmcf-ptype="general">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까지 거래건수(이하 공공기관 매수 제외) 7만5339건 가운데 현재까지 해제 신고가 이뤄진 경우는 총 5598건으로 전체 계약의 7.4%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b6070cb85e2d6d87df452642c29ebf6f700fade018b9b8ecc0606f9fa3eb5645" dmcf-pid="pJuOhaKpyP" dmcf-ptype="general">이는 실거래가 자료에서 계약 해제 여부가 공개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p>
          <p contents-hash="0325983e68cff9f678823786dad156c7cdf64cd3fc0c01dfbe7f1df16c479ba9" dmcf-pid="Ui7IlN9US6"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신고된 해제 계약의 총 거래금액이 7조6602억원, 계약당 평균 13억6838만원이다. 단순하게 계약 해제에 따른 위약금을 10%만 잡더라도 총 7660억2000만원, 평균 1억3683만원을 해제 비용으로 날렸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dba09bdcfc0dbd64bfecf236093fb021a5a32c03511d51e68efad874ba3861" dmcf-pid="uBviofHl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k/20251130103604225wlfj.jpg" data-org-width="700" dmcf-mid="50w8QuCE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k/20251130103604225wl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47ca76ed5e8be10f6eb33b6c3e00c6a958c48530337a73ab7b90afe4e337818" dmcf-pid="7bTng4XSl4" dmcf-ptype="general">
           서울 아파트 계약 해제율은 2020년 평균 3.8%였다. 기준금리가 크게 뛰고 거래 절벽이 심화된 2022년에는 5.9%로 늘었다가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4.3%, 4.4% 선으로 다시 떨어졌다.
          </div>
          <p contents-hash="c1d7696d3fa1fff4c202285a261bec861e454590fd45be7355caa1f35976ee09" dmcf-pid="zKyLa8Zvlf"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가운데 연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확대 재지정, 6월 새 정부 출범 후 6·27 대출 규제와 9·7 공급대책, 10·15 규제지역 확대 등 굵직한 대책들이 발표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계약을 번복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adc09c4ae7c857c21f0b455e943d3a3772ed4a7c84be4e7b16d148429e042d4" dmcf-pid="q9WoN65TvV" dmcf-ptype="general">실제 월별로 보면 1, 2월 각각 6.8%와 6.6%였던 계약 해제율은 3월에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와 용산구로 확대 재지정한 뒤 3월 8.3%, 4월 9.3%, 5월에는 9.9%로 높아졌다.</p>
          <p contents-hash="7e7e33cc9dfeed9fa1fb08cbfde7c60707fce23834ffa77d2ab493137813c983" dmcf-pid="B2YgjP1yT2" dmcf-ptype="general">6·27 대출 규제로 여파로 6월은 해제율이 10.6%로 연중 최고를 기록했고, 7월에도 이 흐름이 이어지며 10.1%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749de91f507eed89e834797d8683a126409e1b3db3d49dac22e156f667f8e749" dmcf-pid="bVGaAQtWC9" dmcf-ptype="general">10월과 11월의 해제율은 아직까지 각각 2.5%, 1.0% 선으로 낮지만, 시간이 갈수록 해제 신고는 늘어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1f095d597449dc4763d3d3027e85a9e4ca7903f0773d9b1341428d39f10db29" dmcf-pid="KfHNcxFYyK" dmcf-ptype="general">다만 10월 20일부터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되면서 직전까지 막판 갭투자 매수가 몰린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집값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한 최종 해제율은 6∼7월보다는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fd5117dfe464957c62e8ecc144e5a31f9e096ec0feacb8e281efaa1baf830d22" dmcf-pid="94XjkM3GSb" dmcf-ptype="general">구별로는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 지역인 성동구의 해제율(1∼11월)이 10.2%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10.1%)가 2위였다. 이어 중구(9.8%), 중랑구(9.3%), 서대문구(9.0%), 강동구(8.7%), 강남구(8.6%) 등의 순으로 해제율이 높았다.</p>
          <p contents-hash="5a8038bb134268f642894dea66c71c4db3507749229b270631b694086a6c11cd" dmcf-pid="28ZAER0HyB"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가격 띄우기’ 목적으로 거래 신고를 했다가 해제하는 허위 계약 신고도 늘어났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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