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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천박한 김건희” 배현진에…김계리 “누가 누굴 보고? 피식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30 1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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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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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a4d1df2abd337c9114193768376d579a242f4429cf54cf77ccfec36245357d" dmcf-pid="fkEy6pOc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월26일 김계리 변호사가 경호처 지휘부 등을 고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설 때의 모습. 오른쪽은 지난 10월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i/20251130103617333exuh.jpg" data-org-width="970" dmcf-mid="4B7ei9WI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i/20251130103617333exu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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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26일 김계리 변호사가 경호처 지휘부 등을 고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설 때의 모습. 오른쪽은 지난 10월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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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ae13e62a8e51cad44666948bfc4c18a003913f2290ac44d4a40ead8b83a6ce3" dmcf-pid="4EDWPUIkwf" dmcf-ptype="general">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천박한 김건희”라는 표현을 쓰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촉구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배 의원을 공격하고 나섰다.</p>
          <p contents-hash="34456731ca3dac5ddebad16326de51a5d1b894e55ca0f3b05dee3c1efe4ddfd5" dmcf-pid="8DwYQuCEOV"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는 29일 페이스북에서 “도대체 누가 누굴 보고 ‘천박’ 운운하는 건지 글 수준을 보고 피식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렇게 메타인지조차 안 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본인 빼고는 다 알고 있을 듯. 누구 얘기냐고? 거울을 봐”라고 비꼬았다. 김 변호사는 이어 “민주당에서 찌라시(지라시)처럼 지껄이는 얘기를 앵무새처럼 틀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이라니, 국민의힘은 반성해야 한다”라며 “계엄이 왜 일어난 건지 공부 좀 하세요. 여기저기 돌아가며 사진만 찍지 말고”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030e632a7889ae69b83f22fc81d8cd1c9cd6ababdc59be2540a1c53921aced4" dmcf-pid="6wrGx7hDD2" dmcf-ptype="general">앞서 이날 배 의원은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 어게인,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결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0030dc11a4af422eca7dbed460ff24604cf5efc015a957e1c8f4d7781d4425" dmcf-pid="PrmHMzlw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계리 변호사 페이스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i/20251130103618570kbhe.jpg" data-org-width="762" dmcf-mid="8aOFpvLx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hani/20251130103618570kb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계리 변호사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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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8a227037e4d932a278a6353df03071433bfc22d8198fbe97bb8afe1a1e21c6b" dmcf-pid="QmsXRqSrrK" dmcf-ptype="general"> 윤 전 대통령 부부 변호를 동시에 맡고 있는 유정화 변호사도 30일 페이스북에서 “배현진? 솔직히 지적 수준 차원에서 기본적인 무죄 추정 원칙에 대한 개념도 없고 야당이 만들어낸 왜곡된 ‘내란 프레임’을 그대로 차용해 내부를 향해 투척하며 구치소에서 병세가 악화되고 있는 전 영부인에 대해 ‘천박’ 운운하는 저질스러운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담는 자가 수년간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사람 수준만 본다면 저 발언이 이해되지 않는 바 아니나, 세상 보는 눈이 편향적이고 단순하다는 점에서 불쌍하고 염려스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31c265110b35089d86660fcab4c13a3ff77f45b2f4c308d12fbc2f32f1152a" dmcf-pid="xsOZeBvmIb" dmcf-ptype="general">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에서 계엄에 대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외려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경남 진해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원 단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저들의 내란몰이는 이제 끝이 날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반격을 시작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81a0eb09abf5a9efaebe4caeac40266cfb2340ba6e3dc4f02afbe1b3d2f57f36" dmcf-pid="y92iGwPKmB" dmcf-ptype="general">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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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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