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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게 10만원?"...속초서 보낸 밥그릇 크기 홍게 4마리에 분노 폭발

온카뱅크관리자

2025-11-30 16: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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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vODXkgRY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ca7b6683f453220ed6201844b5a8b8e11874f8d2e934f20463b4ec0f00891c" dmcf-pid="YTIwZEae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원 속초시에서 12만5000원을 지불하고 홍게를 배달 주문한 소비자가 바가지 요금 피해를 호소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oneytoday/20251130155447997yoxx.jpg" data-org-width="1200" dmcf-mid="xrBGKWhD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oneytoday/20251130155447997yox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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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속초시에서 12만5000원을 지불하고 홍게를 배달 주문한 소비자가 바가지 요금 피해를 호소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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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7cb3afbb213a7a3d7b9a9930e0432f82dca70bb5391334e3010ae0b2b1e6f1c" dmcf-pid="GyCr5DNdHb" dmcf-ptype="general">강원 속초시에서 홍게를 배달 주문한 소비자가 바가지 요금 피해를 호소했다.</p>
          <p contents-hash="f513551dbf83e999e56cf8451c72147c5f21dc7ec12f43fb3545e9238e284b22" dmcf-pid="HWhm1wjJXB"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초 홍게 가격이 이거 맞나요? 적당히 비싸야지'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27e239f304c00d64657dc550d5e90515b0f0308162d898774021a795dec1e351" dmcf-pid="XYlstrAiGq" dmcf-ptype="general">글쓴이 A씨는 "지방에 계신 장인어른이 홍게가 드시고 싶다고 하더라. 속초 사는 지인이 소개해 준 곳에서 홍게를 전화로 주문했다"며 "'알아서 잘해주시겠지'라는 마음으로 2명이 먹을 거니까 10만원어치 보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8158800f380563b3edf695bebb032b2d80cf9d25cfa1412f9cdcf13ffa7a0ae" dmcf-pid="ZGSOFmcnYz" dmcf-ptype="general">당시 A씨는 홍게를 찌는 가격에 포장비와 배송비까지 더해 12만5000원을 지불했다고 한다. 그는 실제 배송받은 홍게와 식당에서 사용하는 밥그릇 크기를 비교한 사진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63701ddd4e0d08341a2fd0eb57d589ba41771e969139158c7c8db9bb61eaae0a" dmcf-pid="5HvI3skLY7" dmcf-ptype="general">A씨는 "택배를 받아 보니 사진 속 크기만한 홍게 4마리가 들어 있더라"며 "속초분들 정신 차려야 한다. 관광으로 먹고사는 곳인데"라고 불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bec633aeba1b162f30128f82c52e5031085aadf607009b25b514da3a335a545" dmcf-pid="1ZyhpIDg5u" dmcf-ptype="general">이어 "믿고 그냥 주문한 탓이다. 장인어른 드시라고 보내드렸다가 민망해서 혼났다. 돈만 쓰고 기분만 상했다"며 "가게 상호 알려달라고 하니 안 알려주시더라. '어디 회 센터'라고만 한다"고 토로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38640450ccbbaa62e8781130abb0c76a8a11d9fcebbc867b395046aed62f20" dmcf-pid="t5WlUCwa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월 한 소비자가 오징어 난전에서 구입한 오징어회 5만6000원어치./사진=속초시청 자유게시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oneytoday/20251130155448250fprx.jpg" data-org-width="640" dmcf-mid="yuZWBTIk5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oneytoday/20251130155448250fp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월 한 소비자가 오징어 난전에서 구입한 오징어회 5만6000원어치./사진=속초시청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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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91e6d675ddc6624bf4f82e216b1bbb991da5cd7103e79e01d1743bb73462cec" dmcf-pid="F1YSuhrNtp" dmcf-ptype="general">속초시 바가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부 업소가 활어·게값을 과도하게 부르고 타지 손님에게만 가격을 다르게 매긴 정황이 포착돼 단속과 행정지도까지 이뤄졌다.</p>
          <p contents-hash="2919838ae8f9833170f958dc2039398f4e286525ad857c3517e34c834ed36b97" dmcf-pid="3tGv7lmjG0" dmcf-ptype="general">지난 8월에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오징어 난전'에서 과도한 금액을 지불했다는 글이 속초시청 자유게시판에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p>
          <p contents-hash="32bac358138419fb3c64c1d811e6a964492159e3037a440791bbb1dc20624b1a" dmcf-pid="0FHTzSsAG3" dmcf-ptype="general">해당 소비자는 "오징어가 많이 잡혀 가격이 싸졌다는 소식에 지인들과 오징어 난전을 찾았다. 그런데 상인들은 '요즘 오징어가 안 잡혀 귀하다'면서 마리당 2만8000원을 불렀다"며 "한 마리는 팔지 않는다길래 두 마리를 5만6000원에 샀다. 상인들은 음식과 주류 등 추가 주문하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한 상인들, 이렇게 내버려 두는 게 맞냐"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a01a4e2754e0966d281ac01c709828ea513367734b77600db96443e9707caf67" dmcf-pid="p3XyqvOctF" dmcf-ptype="general">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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