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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남구 디지털 행정, 6개국과 세계은행에서 배워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1 07:1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토지 활용 및 과세 방안’ 주제로 세미나 진행<br>방문단, “정확하고 투명한 운영 방식 모범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8D8bU1yv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f000a8cfcca22cf21f57f1373f0419f7deaefcc2eb646b3abb5212a2da15e4" dmcf-pid="06w6KutW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국제 지식교류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unhwa/20251201071250157lbwm.jpg" data-org-width="640" dmcf-mid="FggB0ZyO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unhwa/20251201071250157lb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국제 지식교류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84954e60e6f844d5e49d861b980a7dcbd33576a41f8699ada68565232d8914" dmcf-pid="pPrP97FYyW"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구는 최근 강남구청에서 캄보디아·중국·피지·인도네시아·라오스·필리핀 등 6개국 토지·도시개발 담당 공무원과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지식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08e3d54718fc40970d3e6eecfb519bf586eab1624afbd18b6c2b1b5fd11fd663" dmcf-pid="UQmQ2z3Gyy" dmcf-ptype="general">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세계은행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국제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한국의 디지털 지적 시스템과 부동산 정보관리, 재산세 부과·징수 체계 등 선진 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세계은행은 도시개발 및 토지행정 분야에서 개발도상국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다자개발금융기구다.</p>
          <p contents-hash="e3f0dc87b04199e82ebaf15c596a0c4d349991d5831adf6aa5647cb19577b02d" dmcf-pid="uxsxVq0HyT" dmcf-ptype="general">강남구 세무관리과는 ▲재산세 부과·징수 절차 ▲세율·과세표준 적용 체계 ▲고지·납부·체납 관리 시스템의 디지털화 사례를 소개했다. 강남구는 매년 약 60만 건의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하는데, 반송분과 공시공달 고지서에 대해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문자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를 공유해 참가국 공무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강남구는 전했다.</p>
          <p contents-hash="08d9711bea389134a68857bed5a4e8c5a6f7d47ed6b183eaa4de3bf921b9f8dd" dmcf-pid="7MOMfBpXvv" dmcf-ptype="general">부동산정보과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개별공시지가 산정 절차 및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되면 토지·건물·지적·가격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시계획·개발 인허가·생활편익 등에 두루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해외 참관단은 이 시스템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세계은행 관계자는 “한국의 정확한 지적 정보와 투명한 세무행정 시스템은 국제적인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세계은행 측은 향후 강남구와 정책 협력과 사례 공유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6fc3bcf164f7ddf201fd1887c1ee955888d0c50197ffda2ee14bf2221b599fe" dmcf-pid="zRIR4bUZTS" dmcf-ptype="general">라오스 대표단은 “우리나라는 토지 정보가 정확하지 않고 세금 기반도 약한 게 큰 고민인데, 강남구 사례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한국의 개별공시지가 제도를 자국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912548593dcda5a686821ee87ff5c1b955b228904b83f9795994943c4643dfa" dmcf-pid="qlqlrALxSl" dmcf-ptype="general">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가 쌓아온 수준 높은 행정 시스템이 다른 나라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중심 도시로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며, 국제기구 및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e31146f8cbe8aad20034e2ff585f1b7ab9c64c8f34ccbf99d7a6e5fcd6b2e9" dmcf-pid="BSBSmcoMTh" dmcf-ptype="general">김성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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