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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人사이트]박태형 인포뱅크 대표, “30살 나이차 뛰어넘는 소통 중심 경영”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1 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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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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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4393038be21371aa10e2a1c5079f639a09cc09fad5597942d78dc961d7d0f3" dmcf-pid="HPVRgix2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태형 인포뱅크 대표. [사진=현대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etimesi/20251201160250652ufug.jpg" data-org-width="700" dmcf-mid="YtIYFZyO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etimesi/20251201160250652ufu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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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형 인포뱅크 대표. [사진=현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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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962a91c752690f1772cc8c59904c217967b3b0ae8d4291b7d34c751d3a2e2df" dmcf-pid="XQfeanMVED" dmcf-ptype="general">“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불편한 진실을 직면하지 못하면 곧바로 도태됩니다. 인포뱅크는 직급 나이를 막론하고 누구나 해심 의사결정에 참여해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합니다.”</p>
          <p contents-hash="a584509ad6e40e49f92403cccd33dd7624a52ab51ae81f59e6da03ba3641d271" dmcf-pid="Zx4dNLRfwE" dmcf-ptype="general">박태형 인포뱅크 대표의 경영철학은 새롭게 도전하는 '스타트업 정신'이다. 올해로 창업 30주년인 인포뱅크의 역사에 그의 경영철학이 묻어있다. 1995년 창업 당시 버스정보시스템, 기업메시징 서비스로 인터넷 혁명 속 성장 기반을 다졌다. 2010년 모바일 혁명에 맞춰 새롭게 서비스들을 개발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이를 계기로 2015년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을 출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했다. 그리고 최근 AI가 산업 전 분야에 불러일으킨 변화를 보며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p>
          <p contents-hash="19d21c524804dc0a30c3ba3b041fe1a29beef958f89fdecff0c50347a6a805e8" dmcf-pid="5M8Jjoe4sk"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AI 전환의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기업과 개인 모두 5년 안에 경쟁에서 밀려나게 된다”며 “특히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과 실행이다. 새로운 경영 체제로 목표·자원·실행을 한 줄로 묶고, 임팩트가 큰 과제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0a7ccea868ff02dc5f15899d69ae260028157e06c40eaa3434f317240a792b0" dmcf-pid="1R6iAgd8sc"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지난 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10년간 유지하던 독립경영체제를 하나로 통합한 경영전략위원회 '엑스콤'을 만들었다.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5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CEO 단독이 아닌, 엑스콤을 통해 자원 배분과 전략·우선순위 설정을 결정한다.</p>
          <p contents-hash="812608a5d2ac010059dd9f6ea71acddf6dc17391bf0ba24b4941222feefb9d19" dmcf-pid="tePncaJ6DA" dmcf-ptype="general">눈에 띄는 점은 30살 나이차를 막론하는 유연한 소통 방식이다. 1967년생인 박 대표보다 30살 어린 임원이 성역 없이 토론한다. 현실을 직면하기 위해 구시대적 전략은 과감히 지적하고, 성공을 부풀리거나 실패를 축소하는 일도 없다.</p>
          <p contents-hash="051a8ff44ef0a78e3cd0d510ab94131678e2538f2ad11cee760dc5eefe49d14e" dmcf-pid="FdQLkNiPEj" dmcf-ptype="general">회의 중 대표의 말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면 “호흡이 길다”며 제지한 뒤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런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은 빠르게 달라지는 AI 시대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d7f1909cc9362baace78ab88620ee84af791707e2b0af9e5d390e0ec4aa58dc" dmcf-pid="3JxoEjnQrN"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의사결정 전에는 누구든 자유롭게 질문하고 반대할 수 있어야 하며, 의견이 전혀 없다면 그것이 오히려 가장 위험한 신호”라며 “빠른 변화의 AI 시장에서는 불편한 진실을 직면하지 못하면 곧 도태”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3c28a72d313347d71cf9c06340ce4ae7e7d4ae6e70fd5251cec2bb4f8ef8090" dmcf-pid="0iMgDALxra"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오래된 기업이 계속 살아남기 위해선 성역 없는 토론과 현실 직면, 빠른 실행 등 3요소를 갖춰야 한다”며 “CEO가 직접 행동으로 증명할 때 조직원들이 따라올 수 있다”며 실천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6572e9a8150cff60b694e7487fb04f7974cf6d5f02b135cdbaf7211360bcea5" dmcf-pid="pnRawcoMrg"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내년 AI 시장 공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53953d3b827b5a33879c2ae48e70e9b2eabad46f68de4b7dc729c45004ff0d5" dmcf-pid="ULeNrkgRso"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대표가 해야 할 일은 규칙을 만들고, 장애물을 치우고, 최고의 팀이 스스로 달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엑스콤의 의사결정을 통해 마련한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 AI 시장 공략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0e42411e9f5ac770adaae6aa0955217bbd5edd0682a1c73e33e5fe0bfa23ea2" dmcf-pid="ubuVM69UsL" dmcf-ptype="general">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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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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