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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특검, '여론조사 대납 의혹' 오세훈 기소…"명태균은 용역"(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1 16:2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특검, 1일 오세훈 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기소<br>강철원 전 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도 함께 기소돼<br>특검 “명태균, 일 수행한 사람…피의자 전환 안 돼”<br>오세훈 “이재명 정권을 위한 상납 기소·정치공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K9NLRfI2">
          <p contents-hash="ced2732d6a74500a59e84e160ac79a771bf048db20368c317e62ca6759e462d1" dmcf-pid="yQms01YCr9"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성가현 이영민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93f719305263cdd8d7cd68c6faf4960b8afb01dbacffcab3e6340fa207a7a8" dmcf-pid="WxsOptGh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Edaily/20251201161747292thvu.jpg" data-org-width="670" dmcf-mid="QRjAHyCE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Edaily/20251201161747292th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a483b3eab1fed0967ad56ba7aed39886405ee656066bb6c51c26b0f5a069222" dmcf-pid="YMOIUFHlsb" dmcf-ptype="general">
           특검팀은 이날 오 시장을 비롯해 강철원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c236be892a3866f15f5d28370c551d693d666b91f72a1a488bbde5ae3fbb4f9b" dmcf-pid="GwF3M69UsB"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오 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해달라는 취지로 부탁하고, 선거캠프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에게 명씨와 상의하며 여론조사를 진행하라는 취지로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오 시장의 요청에 따라 여론조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p>
          <p contents-hash="857a2d90bc0c457ff24ab25f92d2434c606e42d9951ddc8b79b6de26df851ca6" dmcf-pid="Hr30RP2urq" dmcf-ptype="general">명씨는 실제로 지난 2021년 1~2월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그중 공표 여론조사는 3회, 미공표 여론조사는 7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강 전 부시장과 연락하며 설문지를 주고받는 등 여론조사 진행에 대해 상의했다.</p>
          <p contents-hash="b128ac8b7437ce42d04e94c23a54082be778022857d94fecd1637517e8f43149" dmcf-pid="Xm0peQV7Oz" dmcf-ptype="general">김씨는 같은 해 2~3월 동안 총 5회에 걸쳐 여론조사 비용 명목으로 합계 3300만원을 지급했다.</p>
          <p contents-hash="894bb070c7b83cb43e84c363d8c75ecf7bc3a532d2a7fe25fbc2209047bfa1e0" dmcf-pid="ZspUdxfzO7"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명씨는 오 시장의 지시에 따라 용역을 수행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해당 사건 구도는 사업가인 김씨가 오 시장과 강 전 부시장에게 기부한 것이고, 명씨는 그 일을 수행한 사람에 불과해 피의자로 전환할 수 없는 구도”라 말했다.</p>
          <p contents-hash="ed4a987227371b15ae9e965eb3473e89cdcd917346b767e9d69821a933d73014" dmcf-pid="5OUuJM4qru" dmcf-ptype="general">명씨가 총 13회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했다는 주장과 달리 총 10회 진행했다고 기재한 점에 대해선 “실제로 전달된 것이 중요하다기보단 여러 정황상 오 시장의 의뢰상 진행된 것이 10건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dd7d03c602a1010d50cd55bbae8520f86d7a191fdaf09df5bf851569ce25c7c" dmcf-pid="1Iu7iR8BsU"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 “특검이 오늘 법과 양심을 저버리고 민주당 하명에 따라 정해진 기소를 강행했다”며 “오로지 사기범죄자 명태균의 거짓말뿐, 증거도 실체도 없어 공소유지가 힘든 사건에 대해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기소 이유를 조각조각 꿰어맞췄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7b36519032c098f66c473e2dfd7a5a98057bf306afb473b0fe08a5a8eba6a111" dmcf-pid="tC7zne6bI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1년 2개월 수사하고 제 휴대전화 8대를 포렌식 했지만 직접 증거는 단 하나도 찾지 못했다. 제대로 된 증거가 단 하나도 없는 무리한 짜맞추기 기소”라며 “무죄가 예정된 기소”라 주장했다.</p>
          <p contents-hash="6a8d46d9cf9728a3cd6f079ccb0aecfdc37a324cc5da6a545abf210257a5e711" dmcf-pid="FhzqLdPKs0" dmcf-ptype="general">이어 “‘오세훈 죽이기 정치특검’이라는 국민적 의심은 사실이 됐다”며 “이번 특검의 기소가 이재명 정권을 위한 ‘상납 기소’, ‘정치공작’에 불과하다는 것이 머지않아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bdc99ed356b5a2fe56b7ffb61b997e27b06f866e15ad7cf51c945f4456bd561" dmcf-pid="3lqBoJQ9O3" dmcf-ptype="general">성가현 (kiwi@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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