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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동자 사망에 정보 유출까지‥'로켓 성장'만 추구한 쿠팡의 그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1 2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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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ZAQSuTIkSk"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5cxv7yCEyc"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2e71ca36ecb499ee0e824b4050506aae69bb0689bc1aded4a5aaa8d12605eca8" dmcf-pid="1snX25WIyA" dmcf-ptype="general">쿠팡은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도착하는 '로켓배송'을 통해, 지난해 매출만 41조 원이 넘는 부동의 업계 1위로 급성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bc470ee95818ea0bc58c54e9599e3b927f01b6a56049d1e1b6027c7a95f0ef57" dmcf-pid="tOLZV1YCTj"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과로사와 검색 순위 조작 의혹, 최근에는 검찰 수사 무마 의혹으로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르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p>
          <p contents-hash="1d8c06c3c5a949af3bde9f488f6a1f15621de05213dd4c2b989671243fe54b0b" dmcf-pid="FIo5ftGhhN" dmcf-ptype="general">급속한 외형 성장을 통해 이익만 추구할 뿐 사회적 책임은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4289abc7249233e3dcd1f28003fd5c1cfc82483b39ece0fa36da516aa00b2d2a" dmcf-pid="3Cg14FHlSa" dmcf-ptype="general">송재원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0hat83XSlg"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76ce1eb12c62ac28afa51c6804f2464f8ebf320b1fa127b8dcc840a06120227c" dmcf-pid="plNF60Zvlo" dmcf-ptype="general">'로켓 배송'을 앞세운 쿠팡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p>
          <p contents-hash="1547cd47ecb811c49c37f56827cf5aac744bbb8552e87429f64d95185267ebd8" dmcf-pid="USj3Pp5TTL" dmcf-ptype="general">[정민주·이래아] "쿠팡 말고 제가 생각해 본 게 없어서 쿠팡이 진짜 대체제가 딱히 없는 것 같아서…"</p>
          <p contents-hash="fe6b7eb8f29a8e2e614dc08ede57900501aff0dc64c1d0eb8e06d5ff8241e2e5" dmcf-pid="uvA0QU1yCn" dmcf-ptype="general">지난해엔 연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1위 이커머스 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p>
          <p contents-hash="88269252e09434e55e9d59787bc53220ba3695fa47248dc69b06b6d101bb6c50" dmcf-pid="7TcpxutWTi"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과정에서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d23ab5840a008121bafc0f6aea9bf6a3d80b2c26765e4327610b233372c60747" dmcf-pid="zykUM7FYTJ" dmcf-ptype="general">지난해 5월, 심야 로켓배송 업무로 과로에 시달리던 고 정슬기 씨가 숨졌고, 올들어서도 쿠팡 업무를 하다 사망한 노동자가 7명이나 됩니다.  </p>
          <p contents-hash="ff59611389f3fee4196886c8ff4b3c0e6a384f04952b01af157d4bd8fcc8bc19" dmcf-pid="qcxv7yCEyd" dmcf-ptype="general">[정금석/고 정슬기 아버지] "제 아들이 '무릎이 아파서 무릎이 없어질 것 같다', '개처럼 일하고 있다' 할 때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그런 얘기를 했겠어요."</p>
          <p contents-hash="255dc8be6ef880deff54960cd414dd084a6b0f1b2e422a8631d130cacddfd1ba" dmcf-pid="BkMTzWhDTe" dmcf-ptype="general">공정위로부터는 검색 순위와 상품 후기를 조작한 혐의로 역대 유통업계 최대인 168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a751a79cd68bb5e4c08c103aab3e25f40718f9a1c7aadf159f33de4227661eb7" dmcf-pid="bERyqYlwyR" dmcf-ptype="general">여기에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 대해 검찰 윗선의 수사 외압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결국 특검 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p>
          <p contents-hash="3c45f4bcb3dff820ec3ba92614b5f8f57053c86ec51101b43a056e29a75b1419" dmcf-pid="KDeWBGSrTM" dmcf-ptype="general">하지만 쿠팡은 근본적 문제 해결보다는 소송을 택하거나 정부나 국회를 상대로 로비를 하는데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eb39b09630a6ce281587f148192aac0e743435f430af7571abc0c8af4b737923" dmcf-pid="9wdYbHvmTx" dmcf-ptype="general">쿠팡이 대관 업무를 위해 국회와 정부에서 영입한 사람은 올해만 18명. </p>
          <p contents-hash="5777e07738642f6ebfb52ff001c40928fe9541466d6e46d9d3b9214ee62c435b" dmcf-pid="2rJGKXTsvQ" dmcf-ptype="general">검사를 비롯한 공직자 출신 9명이 쿠팡이나 그 계열사에 취직했고, 국회에서도 9명이나 영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c9b157cabd6a306048f8d9f6fa96b6a9bb472af03cc420c27ec3bdd60bca28ba" dmcf-pid="VmiH9ZyOlP" dmcf-ptype="general">수익 대부분을 한국에서 벌어들이고 있지만, 쿠팡의 창업주이자 실질적 경영자인 김범석 의장은 미국 국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d4ff0b4710fb4cdf9bac129786fb44dec3a8c35057be03e3bac7d10829c3705" dmcf-pid="fsnX25WIv6" dmcf-ptype="general">미국 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주요 기업 관련 공시도 국내에는 하지 않습니다.</p>
          <p contents-hash="365083a5f09d933226c1c385ac60902a736448f8128c1a660a7a23f722c584f9" dmcf-pid="4OLZV1YCl8" dmcf-ptype="general">지난달 국정감사에서도 5개 상임위원회가 쿠팡 관련 현안을 다뤘지만, 창업주인 김범석 의장은 해외 체류 등을 이유로 국회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p>
          <p contents-hash="2a07fd2f8748dad1eb058f815e6e5205cff5ab9b9f21087780b735c92bc77739" dmcf-pid="8Io5ftGhW4" dmcf-ptype="general">MBC뉴스 송재원입니다.</p>
          <p contents-hash="af9773e5479b72b987c56e0c69a5393f975871a3f6affe26c9a9181781a0c5b1" dmcf-pid="6Cg14FHlW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백승 / 영상편집 : 조민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46e9b9a538417655d5d2381e6524843accb767d5be3a1967848d71e4ab15d3c4" dmcf-pid="PkMTzWhDvV"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aa76238d33842b5f8f3c69b70e6107e8ecdf276d32924ef252817cdc2642ccc1" dmcf-pid="QERyqYlwW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백승 / 영상편집 : 조민서</p>
          <p contents-hash="a434821b021414991e1c5b1a45caa3a806feb5a787eebdfbc2b1043d57013a22" dmcf-pid="xDeWBGSrh9" dmcf-ptype="general">송재원 기자(jwon@mbc.co.kr)</p>
          <p contents-hash="37f578c27350654fc04b594ccf5e500f603c25a42cbcb2b62cc81859c1827298" dmcf-pid="yqGMwe6bS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0942_36799.html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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