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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출 사실 알리겠다" 협박성 메일‥"범행 IP 추적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1 2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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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YitWoVqFyG"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GnFYgfB3SY"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77ec910d04a68ee8d7e67ac6b2142abfe39adf7bad1c4ea5477cea7bc9b2c93b" dmcf-pid="HL3Ga4b0SW" dmcf-ptype="general">쿠팡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 속보입니다.</p>
          <p contents-hash="27ea0b8ad1b847de0ef19cac3f4d6d7ce1d2da8b6addafe25fe4f028fdb3a9fe" dmcf-pid="Xo0HN8Kply" dmcf-ptype="general">지난달 중순 일부 쿠팡 고객들에게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의 협박성 메일이 발송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contents-hash="3f34030405c53a18a0c2af1e889ccf29efcb71bb2727f8d40fa41638fcc97e7a" dmcf-pid="ZgpXj69UyT" dmcf-ptype="general">이름과 전화번호는 물론, 배송지 주소록에 주문 정보까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각종 사기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3af11da1d97b4e880e35ce4c3187d029274ec3dd9d5e3cf24db957752321aee" dmcf-pid="5L3Ga4b0lv" dmcf-ptype="general">공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1o0HN8KpWS"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e3a7476656a14b217f89a9798f06feb625ce19104a8daec4b34b16d69078a9a3" dmcf-pid="tgpXj69Uvl" dmcf-ptype="general">지난달 16일 쿠팡 고객 다수에게 협박성 이메일이 발송됐습니다.</p>
          <p contents-hash="5544c74c6aa91e10f248aa2a36602546f451db298fdb67d2f9bf684c7db85bab" dmcf-pid="FaUZAP2uvh" dmcf-ptype="general">금전 요구는 따로 없었지만, 거래 내역과 집 주소 등이 첨부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을 암시하는 내용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9835990d36a404143ed8295076a94f2ab7c99ee29a37d82c0d8c29f639c1b416" dmcf-pid="3Nu5cQV7lC" dmcf-ptype="general">협박 메일은 며칠 뒤 쿠팡 고객센터에도 들어왔습니다.</p>
          <p contents-hash="13bc42de39dd1bfc3dd50705639f13dd66208191ffe6b7d4775232c4413dc0b2" dmcf-pid="0j71kxfzSI"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접수된 메일에는 일부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33512264e2463d8ef65b317b10814cefb5761cc65b31de04e3c2d051e38acd75" dmcf-pid="pAztEM4qWO" dmcf-ptype="general">또,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591b0dc4cd519246615dd8e7636a9a72e53202c775e5c3acd9898003a21487b0" dmcf-pid="UcqFDR8BTs" dmcf-ptype="general">쿠팡은 이같은 협박 메일을 받고 나서야 정보 유출을 알아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contents-hash="6dea3ed6c457e56bfb5437fb80a322aece41ca96abb19fe6f42ef265e891327d" dmcf-pid="ukB3we6bSm" dmcf-ptype="general">쿠팡은 처음에는 개인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지난달 6일이라고 신고했다가 나중에는 지난 6월 24일부터 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32d41027a71055ce56641ae88516c3ff73d81f226330319f535b329c08cea6af" dmcf-pid="7Eb0rdPKCr" dmcf-ptype="general">유출이 시작된 지 5개월 동안 아무것도 몰랐던 겁니다.</p>
          <p contents-hash="671e447d4c19aceeb3bf54544a6f5b894a01d669d3108c5035ed0563c70280f3" dmcf-pid="zsfzCoe4Cw" dmcf-ptype="general">이러는 사이 당초 4천 5백여 명이라던 피해 규모는 3천370만 명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p>
          <p contents-hash="2fd1fe3312f0645279cfcd96d57f7e3d5bea48b98f29e9f220deca3eaf2ec7da" dmcf-pid="qO4qhgd8WD" dmcf-ptype="general">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자가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인물과 동일인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d8d1e36e2572da6eca8a9defa12b21cbdda35f59e797d14c4c21e3a2d0e3f81" dmcf-pid="BI8BlaJ6hE" dmcf-ptype="general">경찰은 "쿠팡 측 서버 로그기록을 받아 분석 중이며, 범행에 사용된 IP도 확보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6e3144628e5a1b897de876e420f2fabaa604de8f0eca89d97ed1da24b19b098b" dmcf-pid="bC6bSNiPlk" dmcf-ptype="general">협박에 활용된 메일 계정은 두 개로 고객과 쿠팡 측에 보낸 메일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contents-hash="a218c187c572e6fb19324d74ddca7673e1b647ed64d54e37be8186a51beb1431" dmcf-pid="KhPKvjnQTc" dmcf-ptype="general">경찰은 쿠팡 내부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e7a9aa641b44eba3ed87d8489b5542b71659fc782dc77f17bd8137ad28e53547" dmcf-pid="9lQ9TALxhA" dmcf-ptype="general">중국인 전 직원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점에 대해서는 "이 부분을 포함해 수사 중"이라고 답했습니다.</p>
          <p contents-hash="3ecf58493a815042177696ceac23609164aad66e8f147a77612deadff39c9638" dmcf-pid="2Sx2ycoMSj"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쿠팡을 퇴사한 인증 관련 담당자가 인증 토큰과 서명키 등을 악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f222411999aab6a13b4f445b0d9f90af86fab4dc3f540d9af2c34d8605381be" dmcf-pid="VvMVWkgRyN" dmcf-ptype="general">경찰은 아직까지 2차 피해로 접수된 건 없다고 밝혔지만, 금융 당국은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각종 금융 사기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p>
          <p contents-hash="c4a4392545babff528a4f2045d342a47f83cbd279629c1d4f7623ddb505547f1" dmcf-pid="fTRfYEaeva" dmcf-ptype="general">MBC뉴스 공태현입니다.</p>
          <p contents-hash="2c5f29e8106df19577ed065959329bdf679a92bcb79b12d5f863ac9f2fcb8d6f" dmcf-pid="4ye4GDNdTg"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배우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3c4fb7dc1e64e1886baade047c4da38466a59c47aa953aeb3e85a358a507ea18" dmcf-pid="8Wd8HwjJCo"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749749b2e4b90128259e454068d64a24eec6c66ca300c6b518fa833c2d648897" dmcf-pid="6nFYgfB3vL"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배우진</p>
          <p contents-hash="f1178c08f1d7263c7422470772f84c3e82d9552580f29ebe5a290128c664ca3a" dmcf-pid="PL3Ga4b0Sn" dmcf-ptype="general">공태현 기자(kong@mbc.co.kr)</p>
          <p contents-hash="a3e162b47b93dfa49a2980728a31be61f95db417bdeb4a012161a6e269cd5e20" dmcf-pid="Qo0HN8Kph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0939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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