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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정우 연출작 중 최고...유머-진중함 황금비율 찾은 '윗집 사람들' [M픽 리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9
2025-12-02 08:01: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 겸 감독 하정우, 4번째 연출작<br>말맛 가득 티키타카로 웃음 유발...소통과 이해 중요성 전해 <br>하정우, 이하늬, 김동욱, 공효진...4인 4색 캐릭터, 케미 돋보여<br>러닝타임 107분, 청소년관람불가, 12월 3일 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yakvOcL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5a4e70e8bf8b5950674066e5caf248074e4e9ba1f0445bb2ed5085db5a04a9" data-idxno="627095" data-type="photo" dmcf-pid="Z8YjDyCE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15612tyrk.jpg" data-org-width="720" dmcf-mid="q0qzaIDg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15612tyr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685ba12e4c686a62145fa9af9b32ad0c80bcefa6d20f4b257f9f402e3e0e979" dmcf-pid="1PHcrYlwMc" dmcf-ptype="general">(MHN 장민수 기자) 하정우 감독, 드디어 감을 잡은 듯하다. 특유의 유머부터 적절한 감동까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탄탄하게 완성한 영화 '윗집 사람들'이다.</p> <p contents-hash="23f41c2a859cbfe88b706192c7c886d420187d9df11f18a7a8363e4eccfdc413" dmcf-pid="tQXkmGSrRA" dmcf-ptype="general">'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을 원작으로 한다.</p> <p contents-hash="1a787acf2184d4003677998387f5af4139f4860bf594373ca8be167d0b1a48f9" dmcf-pid="FxZEsHvmMj" dmcf-ptype="general">감독 하정우의 4번째 연출작이다. 앞서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로비'(2025)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흥행과 평가 모두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p> <p contents-hash="c3207d4951ddd5260930a9ac64b4e5986fd711a054967e9baf72f6cfa2227773" dmcf-pid="3M5DOXTsRN" dmcf-ptype="general">'윗집 사람들'은 다르다. 하정우 감독 특유의 '말맛' 가득한 대사, 엉뚱한 캐릭터가 제대로 살았다. 특히 유머에 있어 적정선을 찾은 것이 반갑다. 전작들은 웃음을 위한 시도가 다소 난잡하고 과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강도, 횟수, 타이밍 등을 적절히 조절했다. 불쾌감이나 피로감으로 넘어가기 전 멈추니 기분 좋은 재미로 다가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113dc9ca427ea0b56b4a55f6644c9c8c0877e771f434e54175efd61fe0e80e" data-idxno="627097" data-type="photo" dmcf-pid="pm850fB3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16887uaej.jpg" data-org-width="720" dmcf-mid="PAPS9dPK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16887uaej.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f7b1819a52d56c99c53185beadbdac61284becc8a33be8fde4bccaf5c4a6de" data-idxno="627098" data-type="photo" dmcf-pid="7FZEsHvmJ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18131ddxz.jpg" data-org-width="720" dmcf-mid="QmsKcSsA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18131ddx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3699225e2603abf24db274a17f49a0303c16d75c5b3ca37cbcde12fb59f82d2" dmcf-pid="q01wIZyOdJ" dmcf-ptype="general">연출적으로도 자신의 스타일을 더 확고히 했다. 이번에도 연극적 색채가 짙다.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대부분의 러닝타임이 흐른다. 그러나 답답함이나 지루함은 크지 않다. 공간을 세부적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변주를 주며 다양성과 속도감을 더했다. 다양한 시각적 구도를 활용한 것도 돋보인다. </p> <p contents-hash="793bc3376cf0d0d770079f192190538acb1fbf7c54de18f60bb46eef2746fd07" dmcf-pid="BptrC5WIdd" dmcf-ptype="general">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자막의 사용. 하 감독은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사가 잘 안 들린다'던 전작 혹평에 대한 피드백이라고 설명했다. 자막이 있으니 당연히 모든 대사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a524e239fd6d270aee2d0990499384c37fd16bccbe1b373efc73d8e1bc2669f7" dmcf-pid="bUFmh1YCLe" dmcf-ptype="general">그러나 코미디 특성상 타이밍을 빼앗긴다는 건 단점이다. 예상치 못한 순간 튀어나오는 재치 있는 말들이 웃음을 유발해야 하지만, 자막으로 먼저 확인하게 되니 감흥이 떨어진다. 자막으로 시선이 분산돼 배우의 표정이나 디테일한 이미지를 놓치게 되는 것도 아쉽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f2d4c22fa62a490a38f45004eacbd4d56d74c35122654ed36a1bcf8760fa61" data-idxno="627100" data-type="photo" dmcf-pid="970OSFHl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19390fzgt.jpg" data-org-width="720" dmcf-mid="xgXdv3XS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19390fzgt.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d04c209e039b5b1cb526478b4e989e6658b1c3c3667c1763f3ebd50d89679e" data-idxno="627101" data-type="photo" dmcf-pid="fylnNCwa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20633pvwt.jpg" data-org-width="720" dmcf-mid="ylOLYutW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20633pvw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96c00aa829a133b7b762c3e21e8c24b91fce1fe619476a1e96be6f60b8d9de5" dmcf-pid="8YvoAlmjJ8" dmcf-ptype="general">성적인 소재로 대화가 오가지만, 가벼운 섹스 코미디는 아니다. 의미 없이 자극적인 대사나 이미지도 없다. 지나치게 솔직한 윗집 부부와 소통이 부재한 아랫집 부부를 통해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p> <p contents-hash="6b356faeccfc453ed7e524329e5f36125abd0960bb99a16a2022cabe058f69e0" dmcf-pid="6GTgcSsAe4" dmcf-ptype="general">솔직함은 때론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낯선 윗집 부부가 대뜸 성적 취향을 밝히며 그룹 성교를 제안하는 것처럼. 그러나 터놓고 얘기하며 상대를 이해하려다 보면 해결되지 못할 건 없다. </p> <p contents-hash="dff1c6d6aa8dbd3addb4e0bff484ad3c9953b0dd2ce56706753c8a8a35d074ba" dmcf-pid="PHyakvOcLf" dmcf-ptype="general">아랫집 부부 정아와 현수가 그렇다. 윗집의 지나친 솔직함에 현수는 무작정 불쾌함을 토로하지만, 정아는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윗집에 대한 의견 차이는 곧 두 사람 사이 곪은 갈등을 폭발시킨다. 그리고 그 갈등을 해소하는 것 역시, 차분하고 솔직한 대화.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cd09489877574e5c3a163ef9419744d6d5857dd73861f7df613fa73fc37957" data-idxno="627102" data-type="photo" dmcf-pid="xZYjDyCEM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21902iyjq.jpg" data-org-width="720" dmcf-mid="WcN6sHvm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21902iyjq.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2d307ee22096925107af8aef0390e9630b86670a91298b58f946f59f4397ad" data-idxno="627105" data-type="photo" dmcf-pid="YLdubR8B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24384oirp.jpg" data-org-width="720" dmcf-mid="G7Fmh1YC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24384oir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47142e15f92c382228b418dcb9b798b462697b397e13c99b8fc75c41e8427f" dmcf-pid="HylnNCwaiq" dmcf-ptype="general">현시대 많은 이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다. 극의 소재인 층간소음을 비롯해 각종 갈등과 사회 문제 대부분이 소통과 이해의 부재에서 나오니. 전해지는 바가 크다. </p> <p contents-hash="32e8609296c39c805b4fd479c912e7ac00af9c6354f1401c2b2b72e817109c68" dmcf-pid="XWSLjhrNLz" dmcf-ptype="general">코미디의 톤을 잃지 않으면서 진중함을 적당히 덧입혔다. 유머와 메시지, 재미와 감동 사이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성공적이다.</p> <p contents-hash="abcc6096f1812a49f8180b455695b9ddee6a39e7aaea09afde367c3177d85624" dmcf-pid="ZYvoAlmjM7" dmcf-ptype="general">이 모든 걸 가능케 한 배우들의 역량도 빼놓을 수 없다. 무엇보다 연기 잘하는 네 배우 사이 호흡이 기가 막힌다. 정아 역 공효진, 현수 역 김동욱은 권태에 빠진 현실 부부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았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묻어난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7c27af02eb8f0421614c9af381720be254013d5b2b15084157a2a735e847de" data-idxno="627104" data-type="photo" dmcf-pid="1HyakvOc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23140gahi.jpg" data-org-width="720" dmcf-mid="Yvpv2JQ9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080123140gah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7f14a4c9b21d6f104503228ef3c96f6f805480979f375310fe56222dc085b8" dmcf-pid="FZYjDyCEM0" dmcf-ptype="general">김선생 역 하정우, 수경 역 이하늬는 다소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금슬 좋은 부부를 연기했다.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철없는 남편과 그를 케어하는 아내의 관계가 색다르다. 고삐 풀린 하정우의 폭주와 그를 조련하는 듯한 이하늬의 케미가 유쾌하다. </p> <p contents-hash="60c539469484927cdbef3c4bf57eba59372e78af7b631a8cc5b3b1992767c8e6" dmcf-pid="35GAwWhDn3" dmcf-ptype="general">부부간 호흡 외에 현수와 김선생, 김선생과 정아, 정아와 수경, 수경과 현수 사이 캐릭터 차이에서 나오는 웃음 포인트도 상당하다. 그 외 깜짝 등장하는 특별출연 배우들이 반가움을 전한다. </p> <p contents-hash="01af0eadfcfefac8961399d4dcf30b3ca6c08f50b2f6f7002428fbdb9e1195f6" dmcf-pid="01HcrYlwnF" dmcf-ptype="general">한편 '윗집 사람들'은 오는 3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07분, 청소년관람불가.</p> <p contents-hash="f1a8bb54be1e3906a3f200d4f1e8e9a2972871b718bc2769adcd29cdc3782c0a" dmcf-pid="ptXkmGSrRt"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1debab231ba25e02d57d2bccaf9dac4a1478ea256e3f4c26aac25ce94ddbc182" dmcf-pid="UFZEsHvmL1" dmcf-ptype="general">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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