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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미, 외교차관 협의 “팩트시트 신속·충실 이행 위해 실무 협의체 가동”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2 08: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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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418RcoMct">
          <p contents-hash="ed31b292ac9a42d5160b1cdef23388651446e33077c6777df198dc645ea86bd9" dmcf-pid="W8t6ekgRa1" dmcf-ptype="general">한·미가 정상회담 합의 결과물인 공동 팩트시트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이행에 나서자는데 공감대를 확인하고 부문별 협의 틀을 구축하기로 했다.</p>
          <div contents-hash="10a33a4d07b282fcf2db1304f89d0a5a89d2a7ed981c191bfca287e46427a836" dmcf-pid="Y6FPdEaec5" dmcf-ptype="general">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국무부 청사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팩트시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한·미 외교차관 회담은 10월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과 11월 14일 팩트시트 발표 이후 이뤄진 한·미 간 첫 고위급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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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2580521f6604aa1576ae342280c1d554a546873273522f60d4f762528c8f83" dmcf-pid="GP3QJDNd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 국무부 청사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팩트시트 이행 방안을 논의한 뒤 취재진에게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egye/20251202082215515ugqg.jpg" data-org-width="1200" dmcf-mid="WfhdgOEo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egye/20251202082215515ug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 국무부 청사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팩트시트 이행 방안을 논의한 뒤 취재진에게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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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3df30563016a38d16706f40a1ad6118ec980f7b8ad88fb9f39f525f9a74121b" dmcf-pid="HVZfxjnQoX" dmcf-ptype="general">
            외교부는 회담 뒤 보도자료를 내고 양국이 “원자력과 조선, 핵추진잠수함 등 주요 분야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가동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박 차관은 “한국의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를 위한 한·미 간 협의 절차의 조속한 개시”를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에게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양측 간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답했다.
          </div>
          <p contents-hash="2709ae28ea184781bd59ea75ab916df1085b3c15f02de7ad4f81a4414be4caf8" dmcf-pid="Xf54MALxNH" dmcf-ptype="general">박 차관과 랜도 부장관은 핵추진잠수함, 조선협력 문제에 관해서도 한·미 간 협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또 한국 측의 팩트시트 이행 노력을 설명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관세 인하 조치가 조속히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03465c4a94fd0db8d476367b223ae54895c9f35c06448148e16969dda8fd7a68" dmcf-pid="Z418RcoMoG" dmcf-ptype="general">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한국과 미국의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부터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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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4e1bd2f51cb253b6f71371edfa1e9967a253b2ef4a6a7bfba0482866821b0d" dmcf-pid="58t6ekgR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 외교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egye/20251202082215802iwaf.jpg" data-org-width="1200" dmcf-mid="YeE4MALx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egye/20251202082215802iw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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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9aa49bda8cdd488a282676794873468d884d0d3446b401d4273d579f21deb03e" dmcf-pid="16FPdEaeAW" dmcf-ptype="general">
            박 차관은 워싱턴 미 국무부 청사에서 랜도 부장관과 회담한 뒤 취재진과 만나 “팩트시트와 관련해서 미측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기본적으로 협의채널을 잘 구축해서 여러 이슈를 심도있게 진전시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한·미 간 협의 채널 구축에 대해 “담당하는 기관 간에 서로 누가 누가 대화에 나설 지를 매칭(연결)해서 꾸려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48c72084eb3d74518af1dacff4e4185bf60d11f428a761da5045297399fc63e3" dmcf-pid="tP3QJDNdjy" dmcf-ptype="general">미 국무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조선업과 같은 핵심 전략부문 전반에서 한국의 미국 제조업에 대한 전례 없는 투자 약속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랜도 부장관은 박 차관에게 “한국의 투자가 미국의 재산업화 노력에 상당히 기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d77b0f36660a4797f33f1032765828654ecf6b2ca738be2b308b4bc2354ea41" dmcf-pid="FQ0xiwjJcT" dmcf-ptype="general">국무부는 또 박 차관과 랜도 부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포함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29~30일 역사적인 국빈 방한 성공에 대해 축하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70년 이상 평화·안보·번영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한 한·미 동맹의 현대화”가 논의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9632caa979fa96e7353b3905344eea17866c5aca687c7cf2c0107a21e6a441e" dmcf-pid="3xpMnrAiov"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협의에서 양국은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 기업 전용 비자 상담 창구 개설 등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인과 기술 인력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미국 방문이 이뤄지도록 랜도 장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09a31b07b85d368d947db09b0a4ed8c0371347d38542c9c45a620cfc9ec24ee7" dmcf-pid="0MURLmcngS" dmcf-ptype="general">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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