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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갑제, 윤석열 비판…"장군들에게는 이놈·저놈, 전한길에게는 선생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2 0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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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bn/20251202092415058mazm.jpg" data-org-width="800" dmcf-mid="6b54zHvm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bn/20251202092415058maz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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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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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 한국사 강사 출신의 유튜버 전한길 씨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칭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받는 윤 전 대통령이 한국사 강사 출신의 부정선거 음모론자 전한길 씨에게 옥중 편지를 썼다"며 "그는 편지에서 '전 선생님은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썼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자신보다) 나이도 아래인 전한길을 '선생님',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호칭한다"며 "그런 그가 내란 법정에서는 '이놈', '저놈' 하면서 부하 장군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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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에 반대했다는 취지로 증언하고 있다. 2025.11.19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bn/20251202092216244cjyp.png" data-org-width="668" dmcf-mid="YdZZScoM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bn/20251202092216244cjyp.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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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에 반대했다는 취지로 증언하고 있다. 2025.11.19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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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여인형이가 (당신에게) 통신사에다가 실시간 위치추적 해달라고 얘기할 때 '야, 명단 대봐'라고 얘기했지만, 아니 이 자식이 이거 대체 방첩사령관이란 놈이 수사의 시옷자도 모른다는 생각 들었죠?"라고 질문한 바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지시가 없었다는 취지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이 자식", "놈" 등의 표현을 쓰면서 항변한 것인데, 홍 전 차장은 "그럼 여인형이 독자적 판단으로 (정치인들을) 체포하려고 시도한 겁니까"라고 반박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28일 전 씨가 공개한 윤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전 씨를 "선생님"이라고 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전 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은 이 나라를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며 자유, 평화, 복음, 통일을 이뤄줄 것을 굳게 믿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사람이 손바닥에 '왕' 자를 쓴 채 토론회에 나왔던 그 사람이 맞는지 의아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받아들였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윤석열 씨는 지금 바로 편지를 써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서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고백한 다음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조갑제 #윤석열 #윤석열전대통령 #전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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