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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000만 '배우'가 사라졌다! 송강호-황정민-마동석은 어디 갔나? [ZE 진단]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7
2025-12-02 13:43: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K7M6mcnrK"> <div contents-hash="e9e86996dccd20b6805610cf76b6bd5d875e2e9549f891a8ca15c50def36482c" dmcf-pid="FfbJMCwasb"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윤준호(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92090e2ed9df553f9d1981af19fc13e70e0082c727c277a28ea3fac8f66728" dmcf-pid="34KiRhrN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정민(왼쪽부터) 송강호 마동석. 사진제공=CJ ENM, 갤럭시코퍼레이션,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ZE/20251202134351974ltun.jpg" data-org-width="600" dmcf-mid="ZzqdxIDg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ZE/20251202134351974lt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정민(왼쪽부터) 송강호 마동석. 사진제공=CJ ENM, 갤럭시코퍼레이션,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960ee9f05d59bdd9b6a77e77dd3b525ac65732651d68971a0e595668865971" dmcf-pid="089nelmjEq" dmcf-ptype="general"> <p>"1000만 영화가 사라졌다."</p> </div> <p contents-hash="0fbbfc5be3dd7575849ca5e081c31072444b90842f95b6afda3e5183aa2be32c" dmcf-pid="p62LdSsAEz" dmcf-ptype="general">2025년을 마무리하며 숱하게 듣는 이야기다. 현재까지 최고 성적을 거둔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566만 명)을 비롯해 '좀비딸'(563만 명), 'F1 더 무비'(521만 명) 등 600만 고지를 밟은 영화조차 없다.</p> <p contents-hash="b41dd365cb8311321494d6ef99b2e311d73dd6ded7880de3cc394716e6798a6a" dmcf-pid="UPVoJvOcr7" dmcf-ptype="general">하지만 오늘 할 이야기는 "1000만 배우가 사라졌다"다. 송강호, 황정민, 류승룡, 마동석, 하정우 등 경쟁적으로 1000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던 이들의 이름을 이제 충무로 흥행 톱10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티켓 파워'의 붕괴를 의미하기도 한다. 출연진의 면면 만으로도 관객을 모을 수 있는 영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5e5a0d16760ca3b79f17dbf3085c35a129da1b7bf7267cc0ee8e69469ac5082" dmcf-pid="uQfgiTIksu" dmcf-ptype="general">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으로 시계를 돌려보자. 흥행 1위 '극한직업'(1626만 명)은 류승룡이 이끌었다. 2∼4위는 '어벤져스:엔드게임', '겨울왕국2', '알라딘' 등에 내줬지만 5위에 오른 '기생충'(1008만 명) 역시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관객과 평단을 모두 만족시켰다. 그 중책은 대한민국 역대 배우를 통틀어 가장 많은 누적 관객을 모은 송강호가 맡았다.</p> <p contents-hash="af525a34883d678bd873bc90ab6ef85db545086d82d628b5b99adb54d17172a9" dmcf-pid="7x4anyCErU" dmcf-ptype="general">조정석이 이끈 '엑시트'(6위)는 942만 관객을 동원했고, 8위인 '백두산'(629만 명)에는 이병헌과 하정우가 투톱으로 나섰다. </p> <div contents-hash="7de07fca011673155be04aefae61dff4704c132d44d0e62df1af70ec220ecf4a" dmcf-pid="zM8NLWhDIp" dmcf-ptype="general"> <p>이처럼 충무로의 황금기에는 관객 500만 명을 모아야 톱10에 턱걸이할 수 있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afc4a9907e0d73062a65d6f71f09836bda1172119190ecc351062f8472750a" dmcf-pid="qjLIrp5T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의 조정석, 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ZE/20251202134353287efmo.jpg" data-org-width="600" dmcf-mid="5s36VEae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ZE/20251202134353287ef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의 조정석, 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528c15780da6b1987543dd2e0d284e9e051e33d5dd6605837ccbef62e78345" dmcf-pid="BAoCmU1yE3" dmcf-ptype="general"> <p>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 2019년과 비교했을 때, 딱 2명의 이름만 확인할 수 있다. 조정석은 '좀비딸'로 올해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엑시트' 때와 비교하면 관객수는 400만 명 가량 줄었다. </p> </div> <p contents-hash="2b4e45071271d86f948394bac9a3b8bf7eade0ba3db0bf3d1f2e8ce61333ab9d" dmcf-pid="bcghsutWrF"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로 8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4만 명. 오랜만에 박찬욱 감독과 손잡고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을 뽐냈지만, 쪼그라든 충무로는 야박했다. </p> <p contents-hash="20403fadddf7e7118de184bf4f1e39577e0324c9f3a07107e2abf5b26c5ed8e4" dmcf-pid="KkalO7FYIt" dmcf-ptype="general">마냥 배우들을 탓할 순 없다. 신작조차 없는 경우, 즉 출연할 기회조차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송강호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1승'이 스크린을 통해 공개한 마지막 작품이었다. 관객수는 32만 명으로 체면을 구겼다. 최근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로 다시 주목받은 류승룡도 충무로에서는 요즘 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60만 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p> <p contents-hash="0e5a8224805efdd5bc4ec1c699ab6bf02dca5fd3db79fc38b502b2c7c1b0c05a" dmcf-pid="9ENSIz3Gr1" dmcf-ptype="general">황정민도 올해 신작이 없었다. 지난해 '베테랑2'로 752만 관객을 동원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올해는 뮤지컬 등 다른 영역에 더 힘을 쏟았다.</p> <div contents-hash="2fb363ec1dcbcb78327c2aef4a305456d35ae128ed6a951c43086ace0c92155a" dmcf-pid="2DjvCq0HO5" dmcf-ptype="general"> <p>마동석 역시 팬데믹 기간 '범죄도시' 시리즈가 꾸준히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충무로에 단비를 내렸지만, 지난 4월 개봉한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는 77만 명을 모으는 데 그친 데다, 작품 역시 혹평을 받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ed693b886d45235c33e3a40230e59e2402429a65bcac24cea07d9a206d1f77" dmcf-pid="VwAThBpX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윗집사람들' 개봉을 앞둔 '4천만 배우' 하정우, 사진=스타뉴스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ZE/20251202134354569aoyr.jpg" data-org-width="600" dmcf-mid="1ptfKALxr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ZE/20251202134354569ao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윗집사람들' 개봉을 앞둔 '4천만 배우' 하정우, 사진=스타뉴스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c41ed424849510e905bde0e463e2829ab2fb1ed5ee42317d6620227a156ff1" dmcf-pid="fAoCmU1yrX" dmcf-ptype="general"> <p>하정우는 개봉작조차 부족한 충무로에서 올해 바쁘게 뛰었다. 2월 '브로큰', 4월 '로비'가 공개됐다. 하지만 관객수는 기대에 못미친다. 각각 19만 명, 26만 명을 모으고 멈춰 섰다. 하지만 그는 3일 개봉하는 '윗집 사람들'로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가 주연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하정우 특유의 말맛이 살아있는 데다가, 앞선 작품과 비교해 감독으로서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또한 배우 공효진이 힘을 보태면서 연말 충무로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14329b6fdcfa2ab2076124e47f09e1f897eece25d99b490fd073774a83e20813" dmcf-pid="4cghsutWOH" dmcf-ptype="general">이런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작품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영화계로 흘러들어오는 자금줄이 마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관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심을 끌 만한 대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주인공이 누구인가?"이다. 주연 배우들이 갖는 티켓파워와 더불어 그들의 작품 보는 눈을 믿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d6235e19dea94fc61724f8599fa7a7eee90049e51b850ec70a3ec1c47d82f3e4" dmcf-pid="8kalO7FYOG" dmcf-ptype="general">그러니 제작비를 점점 더 줄이는 상황 속에서 몸값 비싼 배우들을 기용하는 작품도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커다란 스크린으로 볼만한 콘텐츠가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42fbb6dc65a8e642d166cf43aa180a145845a3cc25f1bdfc981745c764362bd1" dmcf-pid="6ENSIz3GrY" dmcf-ptype="general">항간에는 "배우들이 개런티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한 켠에서는 "A급 주인공들이 몸값을 낮추면, 그 몸값을 받던 A-급 배우들의 설 자리가 줄어든다. 결국 시장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1dd880c73a72dfca5563e9748c86b9e233480094ff7c337f46ede74c54cf5913" dmcf-pid="PDjvCq0HsW" dmcf-ptype="general">결국 현재 충무로의 침체는 하나의 요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의 역할론을 꺼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살신성인하는 자세로 몸값을 낮추고,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파이'를 다시 키우는 데 배우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a3b206aa029d58cd7547d830249877eef1a677abc33ee32289751cfcab811627" dmcf-pid="QwAThBpXEy" dmcf-ptype="general">윤준호(칼럼니스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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