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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V톡] 중계권 경쟁에서 IP전쟁으로 '스포츠'도 '예능'을 입어야 산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2
2025-12-02 18:21: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o8NvOcSO"> <p contents-hash="8cac4d9295af45e2b1e4e69df1269c0db49eb431e95963d7e5300e5dbaf172b9" dmcf-pid="U3g6jTIkSs" dmcf-ptype="general">스포츠 예능이 지상파·케이블·종편을 가리지 않고 편성표를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흐름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다. 중계권의 시대는 저물고, 스포츠 IP의 시대가 열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3d05f7966237280f8cbc33684ff820301a162fd7c88452b5963b940ad6db61" dmcf-pid="u0aPAyCE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MBC/20251202182147866dgqy.jpg" data-org-width="900" dmcf-mid="3ZCNSU1y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MBC/20251202182147866dg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97e46a7532f8d9340211f8db572358dfa9efa6fccfd8f6309d01ea9e13f54d" dmcf-pid="7pNQcWhDCr" dmcf-ptype="general"><br>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그 변화를 구체화한 대표 사례다. 김연경이 직접 감독으로 나서 방출·은퇴·복귀를 꿈꾸는 선수들이 팀을 꾸리고 실제 실업팀·프로팀을 상대로 승부를 펼치는 리그형 예능은 기존 예능 문법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 부상과 탈락, 실제 입단 여부가 갈리는 현실 스포츠 서사를 예능이 품은 것이다.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도 우상향해, 최종회는 2049 시청률 3.1%, 전국 가구 시청률 5%대(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TV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6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기획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ce91bd65513bf1a23df52f3a88a8822c0e351afe002e3f16c9970df5818be4" dmcf-pid="zUjxkYlw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MBC/20251202182149143jpnl.png" data-org-width="900" dmcf-mid="0VaPAyCE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MBC/20251202182149143jpn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5e7eebd0864a5c873bc2f1c70d8ae01ab7de8785b827afbc809616cbe66708" dmcf-pid="quAMEGSrhD" dmcf-ptype="general"><br>이 성공은 제작 환경의 변화를 이끌었다. 최근 몇 주 사이 주요 방송사들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예능을 줄줄이 출격시키고 있다. 채널A '야구여왕', tvN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 MBN '스파이크 워', SBS 농구 예능 '열혈농구단' 등이 대표적이다. 테니스·배구·농구·야구·복싱·러닝까지 종목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p> <p contents-hash="cd971f5beb223adbc4413879102bcc5934f3c09c74f5f0665cd98a995d27d08d" dmcf-pid="B7cRDHvmTE" dmcf-ptype="general">예능판의 흐름도 바뀌었다. 과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웃음과 버라이어티를 기반으로 여성 풋살을 대중화했다면, 2025년 스포츠 예능은 감독 중심 경기 운영, 언더독의 커리어 회복, 생활체육과 프로의 경계 허물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예능이 선수 발굴과 종목 생태계 확장이라는 스포츠 산업 역할 일부를 수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aca9de93af04797d9db2554f0b024f5aa2fd36f00aa551c23d1087c5071bad38" dmcf-pid="bqEdrZyOCk" dmcf-ptype="general">이 변화의 배경에는 콘텐츠 비즈니스 구조의 전환이 자리한다. 그동안 방송사 스포츠 콘텐츠의 중심은 대형 스포츠의 중계권이었다. 하지만 중계권 가격은 매년 크게 오르고 있고, 방송사가 사용할 수 있는 영상은 하이라이트·재송출 등에서 엄격히 제한된다. 비용은 늘어나는데 수익 회수는 불안정한 구조가 된 것이다. </p> <p contents-hash="bc9f4d672bf8e55908fdd1764723bd7bcda9c069e6bf8932a5e55bbb7c587d74" dmcf-pid="KBDJm5WITc" dmcf-ptype="general">반면 방송사가 직접 스포츠 예능을 제작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해당 팀과 선수의 서사가 쌓이고, 이를 따라가는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팬덤이 된다. 이렇게 형성된 팀과 선수의 브랜드는 온전히 방송사·제작사의 자산으로 귀속된다. </p> <p contents-hash="110d338d8b3d34411fe50096ac09982c05c4156fc9f0c4c59ad99409899da920" dmcf-pid="9bwis1YCyA" dmcf-ptype="general">여기서 파생될 수 있는 확장성은 훨씬 크다. 같은 세계관과 출연진을 활용한 차기 시즌 제작, 글로벌 OTT 및 해외 채널 판매, 팀·선수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티켓·콜라보 사업, 스핀오프 예능, 다큐멘터리, 심지어 실제 아마추어 리그 운영까지. 정리하면, 중계권이 '남이 지은 경기장 하루 빌려 쓰는 임대 사업'이라면, 스포츠 예능으로 만드는 IP는 '방송사가 직접 짓는 자기 건물'에 가깝다. 한 번 만들어 두면 여러 해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뽑아낼 수 있는 구조다. </p> <p contents-hash="36f9fa6f4a771530980a42b96b8866922e3d1e1b00c98c776b09270e590ff573" dmcf-pid="2KrnOtGhSj" dmcf-ptype="general">올림픽 중계 환경도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탰다. 2026년 동계올림픽부터 2032년까지 4회 연속 올림픽 중계권은 JTBC가 단독 보유하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8 LA 올림픽, 2030 프랑스 동계올림픽, 2032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한국 내 모든 플랫폼 중계권이 JTBC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c2bd2e1fe70feece539afc2e3c0cac6afc26935f57ad67e3dd1c4099748b428b" dmcf-pid="V9mLIFHllN" dmcf-ptype="general">이 말은, 지상파·종편·케이블이 예전처럼 '올림픽 시즌에 온 국민이 보는 중계'를 전면에 내세우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시청률 피크를 만들어주던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특정 채널로 쏠리면서, 다른 방송사 입장에서는 중계권 경쟁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게 된 셈이다. 자연스럽게 "남이 가져간 글로벌 이벤트" 바깥에서, 각자 자기 색깔의 스포츠 콘텐츠를 키우는 쪽으로 전략이 이동한다. </p> <p contents-hash="23397b10e53ec85e215268bd5751c0251442845d77d91e54667aea2ea34db11a" dmcf-pid="f2soC3XSTa" dmcf-ptype="general">요즘 스포츠 예능 관련 온라인 반응을 보면, 키워드는 분명하다. 경기 결과보다 “이 사람이 왜 다시 뛰는지, 어떻게 바뀌는지”에 더 많은 댓글과 공감이 몰린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재도전 서사, 방출·부상 선수들의 복귀 과정,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사연 등이 클립으로 잘게 쪼개져 공유되고, 각각이 하나의 스토리 IP처럼 소비된다. </p> <p contents-hash="c1b54e05c742b47d31df454f1defba1414058daa2210f32cb740114fe96cb1be" dmcf-pid="4VOgh0ZvCg" dmcf-ptype="general">해당 프로그램 관련 게시글에는 "이게 예능이냐 다큐냐", "리그가 진짜로 생겼으면 좋겠다", "이 선수들 근황 계속 보고 싶다" 같은 반응이 이어진다. 단순히 한 회 웃고 끝나는 콘텐츠가 아니라, 시즌 밖에서도 인물과 팀의 서사를 계속 찾아보게 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p> <p contents-hash="bebe52052636036c15e1514d75e8e8b92afb081c82bf9271595bd4763789e668" dmcf-pid="8fIalp5Tlo" dmcf-ptype="general">스포츠 예능이 만들어낸 팀과 선수,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서사는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숏폼 플랫폼에서 2차·3차 콘텐츠로 재가공되고 있다. 과거에는 중계 화면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재생산의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예능 안에서 탄생한 인물과 팀 서사가 새로운 확산의 중심이 되고 있다. 업계가 말하는 '스포츠 IP 시대'라는 표현도 결국 이 변화를 요약한 말에 가깝다. </p> <p contents-hash="b798c2d6cf321e6aa19a76c800c43bc17af07c08a5a9f4e5eadbad461be76203" dmcf-pid="6PScyz3GWL" dmcf-ptype="general">이 흐름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지금 한국 예능 시장에서 스포츠는 더 이상 '가끔 잘 나오는 이벤트성 포맷'이 아니다. 시청자와 네티즌의 선택은 이미 중계 화면을 넘어, '이야기를 가진 스포츠 IP' 쪽으로 기울고 있다. </p> <p contents-hash="5f994291284d45de4bba7b6fce4c3ed7294c7056fabae545e006965ee873890a" dmcf-pid="PQvkWq0Hhn"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C, 채널A, tv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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