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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한 번 위반해도 OUT!” 칼 빼든 포스코 장인화號…‘외부출입자 제한’ 시행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3 15: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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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ugzoe4ZG">
          <div contents-hash="81aa334c6ad2c3a4303a70d740bfd8189a61c6b269e662374fd2a897ff1ab92f" dmcf-pid="PqW8G4b05Y" dmcf-ptype="general">
           연이은 산재에 안전 수칙 대폭 강화
           <br>광양제철소 1일부터 ‘외부출입자 제한’ 시행
           <br>안전수칙 위반 1회 적발 시 출입금지
           <br>숙취 적발 시 하청·외주사 입찰 제한 검토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71c07f4a92a8f64d4bfd8eb4843f2826387c4653290a93103d087ca0c477f8" dmcf-pid="QBY6H8Kp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스코 강남 사옥 전경 [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40350110txnp.png" data-org-width="960" dmcf-mid="VLj1c5WI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40350110txn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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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강남 사옥 전경 [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3022f844a76ac1fb290ab7454fafd5c7f04ff882f97f5503c091fc89da21d9" dmcf-pid="xbGPX69UZ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포스코가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하청·외주사 소속 직원의 제철소 출입을 제한하는 초강수를 둔다. 이와 더불어 소속 직원의 안전 수칙 위반이 누적될 경우 계약 단가를 인하하거나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2b760165705776e6a046a4fbf1a8aa3fe236ed92217dcfcdb8c1b75d45f73b0" dmcf-pid="yrevJSsA1T" dmcf-ptype="general">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1일부터 ‘외부출입자 안전수칙 위반 시 출입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안전수칙 적용 대상은 ▷용역사 ▷하도사 ▷시공사 ▷기타공급사 등의 단기 계약직 또는 일용직과 ▷프로젝트성 투자 ▷정비성 투자 ▷성과공유제(BS)·연구과제 등의 시공을 위한 외부 출입 작업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8f62b6b9ca95266362ce106ecc99444e267e2d4c5d68773d157a8004a516a3" dmcf-pid="WmdTivOc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양제철소 ‘파크1538’ 홍보관. [포스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40350361yhnl.jpg" data-org-width="650" dmcf-mid="fhugzoe4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40350361yh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양제철소 ‘파크1538’ 홍보관. [포스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253622c41a6575dcbb2a94519beb2597dc48f2c640e3abdfa106af89a96bd4" dmcf-pid="YsJynTIkGS"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광양소는 외부 출입자가 중대 안전 수칙을 위반할 경우 즉시 출입을 제한한다. 기존에는 1회 위반 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추후 위반이 누적돼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중대 수칙 위반 1회만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출입이 제한되며, 2회 이상 적발 시에도 출입이 제한된다.</p>
          <p contents-hash="c5f7f5660a6facd3795b445cb64d659e033a2f2dfabba61c5206f62068a88a55" dmcf-pid="GOiWLyCEGl" dmcf-ptype="general">해당 조치는 현장 적발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후 조사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도 적용된다. 또한, 안전수칙 위반자와 함께 소속직원에 대한 관리책임이 있는 관리감독자도 출입이 제한된다.</p>
          <p contents-hash="656e9742d2ba23519f6ca99f83f27f4d04cd01531a3c186dfa86201b542c6243" dmcf-pid="HInYoWhD5h" dmcf-ptype="general">이 같은 강경한 조치는 하청과 외주사에 집중된 안전수칙 위반을 막기 위해 안전조치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양제철소가 안전수칙 위반 시 부여하는 ‘안전지킴카드’의 올해 발급 횟수를 분석한 결과 하청·외주사 등 관계사가 비중이 63%에 달했다. 관계사는 총 389건을 발급받았고, 포스코 직영과 그룹사는 각각 71건, 125건에 그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472cabfe242ae396fc41b4608beeb3a5ebf8ac2e2b022d86728461b6b6eabb" dmcf-pid="X0hKSbUZ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흡입 사고로 작업자들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북경찰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포항제철소로 감식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40350634ovqj.jpg" data-org-width="1280" dmcf-mid="8IUo7LRf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140350634ov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흡입 사고로 작업자들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북경찰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포항제철소로 감식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0196ae304c90336d93b78f1d220076558ebae53c3dbd5c8d2e8913bf1094a9" dmcf-pid="Zpl9vKu55I" dmcf-ptype="general">아울러 포스코는 안전사고 적발 시 하청·외주 업체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도 검토한다. 광양제철소는 1일부터 외부 출입자 작업 투입 시 음주단속 장비로 숙취 여부를 확인한다. 소속 직원이 1회 혹은 1명 이상 적발된 경우 하청·외주사 또한 경고 조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2ad4e258543785c18c0ec3b9b93780ce747f79fa17cdaa2f815054f27d9af066" dmcf-pid="5US2T9715O" dmcf-ptype="general">포스코는 하청·외주사들과 2회 이상 적발 시 계약 금액을 인하하고, 3회 이상 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52bf35ac40634ba9822254295b8ef38816dc5381dc2333215e27ae1c8a8cac7" dmcf-pid="1uvVy2ztYs" dmcf-ptype="general">한편, 앞서 포스코 광양 제철소에서는 지난 7월 근로자 추락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11월에는 포항제철소에서 일산화탄소 흡입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042ced33982be3589519fe4d43865efbd519bbe260db720a68f952b700bd05c" dmcf-pid="t7TfWVqFYm" dmcf-ptype="general">이에 포스코는 지난달 20일 잇단 안전사고로 근로자 인명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포항제철소 소장을 전격 경질했다.</p>
          <p contents-hash="26d1a739574c3fac4ca3310560b721d905a10f78850e6d3c2f9d7b8e75f4cdf1" dmcf-pid="Fzy4YfB3Yr" dmcf-ptype="general">포스코는 후임 포항제철소장은 새로 선임하지 않고, 이희근 사장이 직접 제철소장을 겸임하면서 최근 인명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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