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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계엄 1년' 국회 앞 진보·보수단체 집결…크고 작은 충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5-12-03 17:3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여의도 등에서 종일 집회…"내란종식" vs "윤어게인"<br>오후 7시부터 1만명 운집 예상…경찰 83개 부대 배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Inhq0H5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0028cdfaae8156b3c56b77c43c679cc7217470fbfdb61a403e6fc26e5319ee" dmcf-pid="7pCLlBpX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주노총의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민주노총이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3057453loil.jpg" data-org-width="1200" dmcf-mid="37BYKjnQ5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3057453lo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주노총의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민주노총이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1dae564e3a487a0543e20e0593420bc6b1c367fae7af3825f75eff71225ef2" dmcf-pid="zulgvKu5Zo"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김준태 이율립 기자 = 12·3 비상계엄 1년인 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진보·보수단체들이 집결하며 크고 작은 충돌을 빚고 있다.</p> <p contents-hash="b2b97283fc545ad40b3e145da97d9344113d23a3305ae4fc2f08bc98be39181f" dmcf-pid="q7SaT9715L" dmcf-ptype="general">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후 4시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53ab278f56b96f3c327c889772317c5a6b48727c5a714afa85eaadf98a599e1f" dmcf-pid="BzvNy2ztHn" dmcf-ptype="general">이들은 '내란세력 완전척결', '노동 중심 사회대개혁'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민의힘 해체와 노동자 권리 확보 등을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af2f0aaf23ee76a27bd280792d2b4796ce650434ced7c23f34b8235581034b35" dmcf-pid="bqTjWVqF5i" dmcf-ptype="general">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내란세력을 청산하지 못하면 극우독재는 반복될 것"이라며 "노동권 강화와 사회대개혁으로 제2의 윤석열을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3968d0c819afc38e8476a9036e4368d29b8ed8d61f8a9d80c495035d272a1e" dmcf-pid="KByAYfB3GJ" dmcf-ptype="general">진보성향 촛불행동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전국동시다발 국힘당 해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회견에는 40여명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0942dd0ee9786361134c66f4b3fa36261df5f458aab7c49936be83a7296820a5" dmcf-pid="9bWcG4b01d" dmcf-ptype="general">촛불행동은 "내란을 청산하고 새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할 시기에 국민의힘이 아직도 다수 야당인 것 자체가 내란의 연장"이라며 정당 해산을 촉구했다. </p> <p contents-hash="8767557e52bff01eea49d8efc594ef97adc6a9b07aa5e9fc73e670807c13bb0d" dmcf-pid="2KYkH8Kpte" dmcf-ptype="general">자주통일평화연대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 등 전쟁을 유도하려 한 내란·외환 혐의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93079db7f47983fb5ac19da9c17ae3fde292a1af2a907dcb6e0a5da82ad476" dmcf-pid="V9GEX69U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에서 기자회견 하는 촛불행동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에 모인 촛불행동 기자회견 참여자들이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 [촬영 조윤희 수습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3057665xplk.jpg" data-org-width="500" dmcf-mid="0XUS7LRf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3057665xp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에서 기자회견 하는 촛불행동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에 모인 촛불행동 기자회견 참여자들이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 [촬영 조윤희 수습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df571def6a6f2c0b89b775df5a63bb9639c504528797b7821913df6611dce2" dmcf-pid="f2HDZP2u1M"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역시 여의도로 몰려와 비상계엄 선포는 정당했다는 주장을 폈다.</p> <p contents-hash="7f85fcdb014f17d0a7b933c0771b35075c6344ea4bf5ae3c2431d111fda59fe5" dmcf-pid="4VXw5QV75x" dmcf-ptype="general">신자유연대는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경찰 비공식 추산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엄 옹호 집회를 열었다. </p> <p contents-hash="2a2f1ea6d4361fd7d2d6505091df3a8f2d0b9995363d60310bedae17968668ef" dmcf-pid="86tO3e6bYQ" dmcf-ptype="general">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은 "계엄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로 행진했다. 일부는 알파카, 반려견을 데리고 나왔다.</p> <p contents-hash="cd57ad7b921c950618753c47f9bf4b7a885ff74ff0349558da9e4144d949e7f3" dmcf-pid="6PFI0dPK1P" dmcf-ptype="general">반중시위를 펴온 자유대학도 오후 4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계엄 사과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엔 경찰 비공식 추산 200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일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는 오전부터 홍대입구에서 용산대통령실로 향했다.</p> <p contents-hash="b037ccbdfae22d9a74f849920fbe1c509df8827a6dd44bdd6949f47ab0b74fcc" dmcf-pid="PQ3CpJQ956" dmcf-ptype="general">진보·보수단체와 일부 유튜버가 같은 공간에 모이며 크고 작은 갈등도 곳곳에서 벌어졌다. 자유대학 집회에서는 한 진보 유튜버와 집회 참가자들이 욕설을 하다 유튜브 촬영 직원이 멱살을 잡혀 경찰이 개입했다. 행인이 집회 소음에 항의하는가 하면, 집회 참가자들끼리 몸싸움도 벌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79f45908ed286ed8d6ef00f3d41833c6a3b02f89b16c9755381469767150c8" dmcf-pid="Qx0hUix2X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유대학의 '계엄 사과 반대' 집회 현장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자유대학이 '계엄 사과 반대' 집회를 열었다. [촬영 윤민혁 수습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3057840wkzl.jpg" data-org-width="500" dmcf-mid="pDTjWVqF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3057840wk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유대학의 '계엄 사과 반대' 집회 현장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자유대학이 '계엄 사과 반대' 집회를 열었다. [촬영 윤민혁 수습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374da644a295723d515c1550ee7e1748dcda5b4f7d3f86f341b130e0583cb6" dmcf-pid="xMplunMVZ4" dmcf-ptype="general">집회 규모는 늦은 오후 더 불어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c4262060327d81f88e9de724a2e562cef43183a2df9631008d5e2fe31fadecf8" dmcf-pid="yWj8c5WIHf" dmcf-ptype="general">진보단체가 모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비상행동)는 오후 7시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을 연다. </p> <p contents-hash="5b0d91f96229fe244cebd956d866ec67be7fc631d32e94acdaa53864525cbf17" dmcf-pid="WYA6k1YCXV" dmcf-ptype="general">약 1만명으로 예상되는 참가자들은 '계엄 저지' 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를 연 뒤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행진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함께한다.</p> <p contents-hash="f5428e006bb04e65b1fe40773bd0759f1d26c53e2f32c9cf40a99b9cd948321c" dmcf-pid="YGcPEtGhX2" dmcf-ptype="general">보수성향 '자유민주주의 청년들' 등은 오후 5시부터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12·3 계몽절 집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신고 인원은 100명이다.</p> <p contents-hash="4428ab7a303cf9bd529c12533d7d48ce606afa426c8057b173217b171cd77371" dmcf-pid="GHkQDFHl19"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날 여의도에 기동대 83개 부대 약 5천400명을 배치해 집회 관리와 인파 통제 등을 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62f10e4d72d0584aa6e91044e895ead81fcb9b46e4c6d77dd12f09dbec2fc3" dmcf-pid="HXExw3XS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자유연대 행진에 나선 알파카와 집회 참여자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한 집회 참여자가 알파카를 데리고 행진하는 모습.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3058062mkwz.jpg" data-org-width="1200" dmcf-mid="USGEX69U1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3058062mk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자유연대 행진에 나선 알파카와 집회 참여자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한 집회 참여자가 알파카를 데리고 행진하는 모습.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8d84729ccf60b3986966b400c5e7bc25228fa30d089702da4f7c23eab87c4d" dmcf-pid="XMplunMV5b" dmcf-ptype="general">suri@yna.co.kr</p> <p contents-hash="aa470b700b54b8cedf191e17bb35462851b09fe5744cb1324b05b940ba650710" dmcf-pid="5euvzoe41q"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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