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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 자유 지키려"…윤, 반성 없이 '옥중 선동'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4 0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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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55ba69a50add0cda9d076857a6046b0bbef129d967f37ec874661b7e42bd9f" dmcf-pid="W8p9AALxuC"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contents-hash="316040896ac73109ae2afd3f27b100a4ba10392b2cfb9129f9bad590e5c1d268" dmcf-pid="Y91zooe4pI" dmcf-ptype="general">비상계엄 1년이 지나도록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주장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계엄은 다 국회 때문이고 국가 질서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단 입장문을 구치소 안에서 냈습니다.</p>
          <p contents-hash="61dae785a08b5cb88402b2383a169a0ba87e9056fec303b170c4d1c214e2a6a0" dmcf-pid="G2tqggd83O" dmcf-ptype="general">장훈경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HVFBaaJ6us"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2262ef3289c6c6cc035e6682473acbab1ff855aac0045f123ab84ce4b0ec3aa9" dmcf-pid="Xf3bNNiP7m"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은 어제(3일) 오후 변호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놨습니다.</p>
          <p contents-hash="9f1a43e60d54eef165bd814f4a29a22aaab79c674a8a91791c295a458d9e9495" dmcf-pid="Z40KjjnQpr"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은 국정을 마비시키고 자유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체제 전복 기도에 맞서 헌법수호 책무를 위한 결연한 이행"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be1fffe779782ee0fec5d479503fa5e21c424815e01d44e912ff006225c3df26" dmcf-pid="58p9AALxFw" dmcf-ptype="general">정확히 1년 전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거론하며 발표한 계엄 선포문과 달라진 게 없습니다.</p>
          <p contents-hash="a07696627f38e325e3ea3c1247058f0bda52348622b56439b0e945ef213e64d4" dmcf-pid="16U2ccoMzD" dmcf-ptype="general">[윤석열/전 대통령 (지난해 12월 3일) :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p>
          <p contents-hash="d5ea4f8f2d0c6ca934f5d7a22d419eabf5a1ee943a67141e0835e7c22c6c1d73" dmcf-pid="tPuVkkgRpE" dmcf-ptype="general">국회에 무장군인을 보내고 국민과 국가 전체의 혼란만 야기했던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두고 여전히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p>
          <p contents-hash="d544c61eb6625281919a7da4bbd2f4ce226e8dda4373601cf790b0c775a0dd72" dmcf-pid="FQ7fEEaepk"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은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도, "헌정질서 붕괴상황에서 내린 국가비상사태 선언"이라고 계엄을 정당화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204c7fa78e80e58b1f879d76355a869cb5e893867fa9272e2e581173a17d8bf" dmcf-pid="3zG0ddPK3c" dmcf-ptype="general">'지난 12.3 비상계엄을 여전히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까지 부정하는 태도를 보였고, "투개표 해킹이 모두 가능하다"며 선거부정 음모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p>
          <p contents-hash="ebf1e50908d68606c9cd6aeeda2594baa7c89403fab86e7d17764d580fed5bb1" dmcf-pid="0qHpJJQ90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금은 불의하고 부정한 독재정권에 맞서 똘똘 뭉쳐야 할 때라면서 정권에 레드카드를 함께 꺼내달라고 했고, "비상사태 선포에 뜻을 같이해준 국민 여러분과 분연히 일어선 청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갈등까지 조장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f878299d5170d6cd64a68ebacf8da6a3d2f6dd68e30a8a573a63cffd36361647" dmcf-pid="pBXUiix2Fj"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계엄 선포로 인해 고통받은 국민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 대신 지지층만을 선동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01c76519bf98879c12025a4c6df81d1d2cda7c2f5ccfc9cc2483face4d69626" dmcf-pid="UbZunnMVzN"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원형희)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55641" rel="canonical"></p>
          <p contents-hash="057013f518e1da75a5f3fb800059a25f9229bfc19ecd379f4286182a140b1bd6" dmcf-pid="uK57LLRfza" dmcf-ptype="general">장훈경 기자 rock@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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