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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비쿠폰 신용·체크카드 99.8% 사용…소비 몰린 곳은 '음식점'(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4 16:2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총 13조 9000억 규모…사용액 75% 4주 내 소비 <br>10월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 5년 만에 최고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OinvOct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e2cd23f26fb2a60747e5e6460d5e92017f6a34c4cf6389b0c33b8347dc42f4" dmcf-pid="blInLTIk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매장 사진2025.11.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162516605llry.jpg" data-org-width="1400" dmcf-mid="7EL92ALx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162516605ll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매장 사진2025.11.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97c8ba83978f255ff9e87af100345f28543fbc3a5d9cc985f7cc274528031a" dmcf-pid="K0tOIutWGF" dmcf-ptype="general">(세종=뉴스1) 구진욱 한지명 기자 = 정부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운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9조 668억 원 중 99.8%인 9조 461억 원이 사용됐다.</p>
          <p contents-hash="a3fc43109ba9256ed5f7243e6c2100cca7ee00b553976c7fae0288b5f7670930" dmcf-pid="9pFIC7FYYt" dmcf-ptype="general">주요 사용처는 대중음식점이 40%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으며, 사용액의 75% 이상이 지급 후 4주 이내에 소비됐다. 정부는 이번 소비쿠폰의 소비진작 효과에 대해 소상공인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국민 만족도도 높았다고 평가했다. </p>
          <h3 contents-hash="578aca606c2d3ec84561706d74e00c65f6f2bade00b6d8f946d13a43d6f1d43c" dmcf-pid="2U3Chz3GH1" dmcf-ptype="h3">1차 99%, 2차 97.5% 신청…신용·체크카드 지급 높아</h3>
          <p contents-hash="f9c030078264b474e2f370b0496c8bf312b0dbaf7b93c3863cab811c68c9fbaf" dmcf-pid="Vu0hlq0H55"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현황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 13조 900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사업 중 1차 9조 693억 원, 2차 4조 4527억 원을 국민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2dab2cc8fa4d16c37d8b6166a711418acf5217b9a4a29fd0c744a686539163f" dmcf-pid="f7plSBpXZZ" dmcf-ptype="general">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소비쿠폰 사용처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특히 골목상권으로 옮겨가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며 "이번 정책이 경기 회복 전환의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f2d32b79532b4b2eaf299f1a8142f757fd18f0cb33e63f229ea2728d5e55398" dmcf-pid="4zUSvbUZZX" dmcf-ptype="general">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8주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상자 5060만 명 중 99%인 약 5007만 9000명이 신청해 총 9조 693억 원이 지급됐다. 일반국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 지급됐다.</p>
          <p contents-hash="7425cfbb1b95d7f336110c489b8bb1a42bfbe7b7bb4293600679af8db3fc9f92" dmcf-pid="8quvTKu55H" dmcf-ptype="general">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주 간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상자 4567만 명 중 97.5%인 약 4452만 7000명이 신청해 총 4조 4527억 원이 지급됐다. 2차 지급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됐다.</p>
          <p contents-hash="cf034485e1df1ed2d88f82ca8bbf7e61ab95afd7ca07cc186c6a39fa73f6fa4d" dmcf-pid="6B7Ty9715G" dmcf-ptype="general">지급수단 별로는 1차 지급 시 신용·체크카드 3464만 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 건(18.6%), 선불카드 615만 건(12.3%) 순으로 지급됐다. 2차 지급 시에는 신용·체크카드 3049만 건(68.5%), 지역사랑상품권 825만 건(18.5%), 선불카드 579만 건(13.0%) 순으로 나타났다.</p>
          <h3 contents-hash="17742e0a51706680c9a24bb6acc03658cefdcfbab6c139421c696173cdeb566f" dmcf-pid="PbzyW2zt5Y" dmcf-ptype="h3">1·2차 지급액 99.8% 사용…대중음식점서 지갑 열어</h3>
          <p contents-hash="1a302018c5869e1fdc8a47c3ed584c0e8468e131603e6fa27bf36cb2b22e1897" dmcf-pid="QKqWYVqFZW" dmcf-ptype="general">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9조 668억 원(1·2차 합산) 중에서 사용 마감일인 11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9.8%에 해당하는 9조 461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9bc91d516034ff1046501ec84ca1e281c3f880446aa68853d8e55edbdf4ccd28" dmcf-pid="xF5msp5TZy" dmcf-ptype="general">1차 6조 177억 원 중 6조 92억 원(99.8%), 2차 3조 491억 원 중 3조 369억 원(99.6%)이 사용됐다. 1·2차 모두 지급 개시 후 4주 이내에 지급액의 75% 이상이 사용되고, 8주 이내에 90% 이상이 사용됐다.</p>
          <p contents-hash="b8a0ded2c057f3ae45a2b0a6dba847f04a9c1d5369ca012710ec577b58ef8530" dmcf-pid="ygnK9jnQ1T" dmcf-ptype="general">업종별 사용은 대중음식점(40.3%, 3조 6419억 원)의 사용이 제일 높았다. 이외에도 마트·식료품(16.0%, 1조 4498억 원), 편의점(10.8%, 9744억 원), 병원·약국(8.8%, 7952억 원), 학원(3.7%, 3373억 원), 의류·잡화(3.6%, 3294억 원) 순이다.</p>
          <p contents-hash="9c0864ba17002613acf65407615bd21e785591734f65460d71bfc908c3d75cf4" dmcf-pid="WaL92ALx5v" dmcf-ptype="general">한 실장은 "지급 개시 후 4주 이내 사용률이 75%를 넘고, 8주 이내 90% 이상이 사용된 것은 국민의 빠른 소비 참여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d856d2acfec3801147009d38fd5dae7e9ee6793e6cde606d5ff295a98efc747" dmcf-pid="YNo2VcoM1S"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사업에서는'찾아가는 신청' 제도가 도입돼 약 80만 건(1차 40만2614건, 2차 40만8597건)의 방문 신청이 이뤄져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소비진작에도 도움이 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9e82d14d18aa10d401fb523c8f1b92b7284504aa0437d6c55b8a66f273516a" dmcf-pid="GjgVfkgR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162517114usqz.jpg" data-org-width="1387" dmcf-mid="zYOinvOc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162517114us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c47d7bb5ce57f6d4d2d23f883c0156947a37e1463b516e4f81c898ed74117473" dmcf-pid="HAaf4Eae1h" dmcf-ptype="h3">10월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 5년 만에 최고치 기록</h3>
          <p contents-hash="fbe5f51f8456bf4e842d1a88c2e6532f9cf1946a157c8317576c8ab69e8f8ac9" dmcf-pid="XcN48DNdGC" dmcf-ptype="general">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그 간 온라인에 치우쳤던 소비가 골목상권 등 오프라인으로 전환되고 경기침체 상황이 경기회복 국면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577319cd092892f2ef03b3f25aa64f22eb9ceb12ff88f3ec31ea50e54231b83" dmcf-pid="Zkj86wjJGI" dmcf-ptype="general">소비쿠폰 지급 직후 6주 간(7월 21일~8월 31일) 카드사 매출액 분석 결과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업종의 매출액이 지급 직전 2주 대비 평균 4.93% 증가했다.</p>
          <p contents-hash="f84b9ddd8b46b02a815e6728d9f0117383623ff3d0da16bc00aa1a1fac8d0ee7" dmcf-pid="5EA6PrAiXO" dmcf-ptype="general">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는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에 110을 넘어선 이후, 11월에 112.4로 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63e8e6c27347122595322a7a6d2f938ece4f15b78e1e07baeef8cc728cde36c" dmcf-pid="1DcPQmcn5s" dmcf-ptype="general">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중기부)는 11월 90.7로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중기부)도 10월 79.1로 최근 5년(2021~2025년)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a3376ea9ebd05396f33ef5f7d6eeeabd8effbf536780e1cbd3a7340845028a16" dmcf-pid="twkQxskLGm" dmcf-ptype="general">또 민간소비 증가율(한국은행)도 2025년 1분기 △0.1%, 2분기 0.5% 수준에 머물렀으나, 소비쿠폰 지급 이후인 3분기에 1.3%를 기록해 2022년 이후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p>
          <h3 contents-hash="b6f94c5a0655d6bb0c49295316331c408e18d46f1796937c28b86eb22116f3db" dmcf-pid="FHWck5WIXr" dmcf-ptype="h3">'신청·지급 편리' 86.0% 등 국민 만족도 높아</h3>
          <p contents-hash="fa2f1f7c2ae5295223598c1bd4f1f1743cc8f03e99d4987b15b4c02c3e8f21fa" dmcf-pid="3XYkE1YC5w" dmcf-ptype="general">국민 인식 조사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2000명)의 80% 이상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사용 과정 전반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b9de8750dc50b424180b1d6bca5466c6fce14dd7b539b9d8da478c47b390d83" dmcf-pid="0ZGEDtGhGD"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응답자의 86.0%가 편리했다고 답했다. 이유는 '신청과정과 절차가 간편해서'(73.5%), '신청 가능한 경로가 다양해서'(18.5%) 순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4d03e166694dc6c83c3f68b16cda400998c4f54cec33fb146f73a9655bb45f2" dmcf-pid="p5HDwFHl1E" dmcf-ptype="general">아울러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한 지급방식에 대해 응답자의 62.9%가 적절했다고 답했다.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급 방식에 대해서도 60.0%가 적절했다고 답하는 등 국민 다수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설계 방식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ddb5f3ed0747a2e1f5f351b60f1bbb56a9d403ad49bdc15ff0a412bdb6bbd0f6" dmcf-pid="U1Xwr3XS5k" dmcf-ptype="general">반면 이의신청의 경우 1차는 대부분 인용된 반면, 2차는 건강보험료 등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면서 인용률이 다소 낮아졌다.</p>
          <p contents-hash="1cf1941c06b799222a03c303dbd52dab095776dfc736799e2c68565d33d864be" dmcf-pid="utZrm0ZvYc" dmcf-ptype="general">1차 소비쿠폰은 39만6227건의 이의신청 중 38만72건이 인용돼 인용률은 95.9%였다. 반면 2차는 16만8252건 중 13만9919건이 인용돼 인용률은 79.2%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df13f9e5348d9ba70c1894b668b2022df3a70991ac4c2b008c011423c4c1107" dmcf-pid="7F5msp5T1A" dmcf-ptype="general">김수경 행안부 재정정책과장은 "1차는 출생신고 지연, 해외 체류 등 데이터 누락에 따른 이의가 대부분이었고, 2차는 건강보험료 조정 등 소득기준 관련 이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c4c7fef524698fe84816a9fe410035e77d059c00321901df68288ebf1d7d180" dmcf-pid="z31sOU1y5j"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번 소비쿠폰 현황을 바탕으로 실질적은 소비진작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2억원 규모의 용역을 진행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b4d387488ffc4514520b1ac21ee7cbe7534f15cde55999fc9deae9dae92702" dmcf-pid="q0tOIutW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162517888mpka.jpg" data-org-width="1400" dmcf-mid="qEExMOEo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1/20251204162517888mp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d8523ebb0a39eb4a28a5dfa57e6694f1af91d454d9ef5a3f8fd041e11f877f" dmcf-pid="BpFIC7FY1a" dmcf-ptype="general">kjwowe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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