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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월드컵 본격 시작" 홍명보 감독, 미국 도착…최악의 조는?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4 21:4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12/04/2025120490264_thumb_094753_20251204215121231.jpg" alt="" />[앵커] 월드컵 조추첨이 진행되는 곳이죠. 미국 워싱턴 D.C.에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려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도 조추첨 행사를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공항에 도착한 홍명보 감독, 표정은 이미 결연합니다. 홍명보 "본격적으로 조추첨이 나온 다음부터 월드컵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죠." 월드컵의 서막, 조추첨이 열릴 워싱턴 DC는 행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위해, 수월한 상대를 만나는 건 모두의 바람입니다. 차범근 "모든 팬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내기를 다 바라지 않겠습니까, 조추첨이 잘 돼서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했으면"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포트2, 상위 두 번째 그룹에 배정됐지만 낙관은 이릅니다. 대륙 배분 원칙에 따라 포트1에서 남미의 강호,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를 만나게 된다면 나머지 포트에 유럽 팀들이 다수 포함될 수 있습니다. 포트3에 유럽 예선을 8전 전승으로 통과한 노르웨이가 배정된다면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상대해야합니다. 가장 낮은 포트4에도 FIFA랭킹 12위의 이탈리아가 플레오프를 거치고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두가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국가를 꺾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박찬하 "남미는 기술과 속도, 체력, 힘 등 뛰어난 개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모든 부분이 뛰어나죠." 홍명보호의 전술이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운명의 조추첨 결과는 오는 토요일에 나옵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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