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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늘에서 돈다발이? 다른 사람이 흘린 돈 줍게 되면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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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COoXTs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bfb19bdc17b35605713306e663d34bec2c1e444cb39a9310084134d2e62739" dmcf-pid="UChIgZyO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오만원권 지폐가 길거리에 뿌려지는 일이 발생했다.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joongang/20251205094547811yslu.jpg" data-org-width="559" dmcf-mid="tzRmAFHl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joongang/20251205094547811ys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오만원권 지폐가 길거리에 뿌려지는 일이 발생했다.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5cb56d8556d2c2279e434db0c2d2a032236a6699f6a38e09e2323cfcef3fcc" dmcf-pid="uhlCa5WIyn" dmcf-ptype="general">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4가 부근에 오만원권 지폐 수백장이 나뒹굴어 지나가던 시민들이 난데없이 '돈벼락'을 맡게 됐다. </p>
          <p contents-hash="a03734706a52d6bab42db7df4bed72b9e0dc5dedb728da3443f71ca9bc02bb68" dmcf-pid="7OIsLHvmhi" dmcf-ptype="general">5일 연합뉴스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가 확인한 결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시민이 주머니에 있던 현금을 흘리며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당시 바닥에 떨어진 돈은 1000만원이 넘었는 액수였다고 한다. </p>
          <p contents-hash="73b2e689d85a8e2ec25e04cf25b0f76bdce9744ba5e4964fa53655731365d6dc" dmcf-pid="zICOoXTsvJ"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이 시민은 일적으로 필요해 소지하던 돈이라고 밝혔고, 범죄 혐의점은 없어 귀가 조처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413e270e5f586cf1a46d1016bfa1f285bc44e981e4540545c15f8c336b3e19b" dmcf-pid="qChIgZyOyd" dmcf-ptype="general">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깜짝 놀라 소셜미디어(SNS)에 소식을 공유했다. 한 네티즌은 "세상에 이런 일이…바닥에 5만원이 있길래 엥? 하고 보니깐 차도에 오만원권이 엄청났다"며 놀란 심정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9241185c666bff099dbb95bb7d726a426c4c65ee2293ca55c2297cb14a8a9f44" dmcf-pid="BhlCa5WITe" dmcf-ptype="general">이 네티즌은 "뭐에 홀린 듯 차도에 들어가서 (돈을) 막 주웠다. 차들도 다 멈춰서 기다려줬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95e32aa32815bb93c29ec662585e350439930473ff7396ebe7a90f84349846" dmcf-pid="blShN1YC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오만원권 지폐가 길거리에 뿌려지는 일이 발생했다.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joongang/20251205094549249wecv.jpg" data-org-width="559" dmcf-mid="FfpMfmcn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joongang/20251205094549249we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오만원권 지폐가 길거리에 뿌려지는 일이 발생했다.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1846ca1fd2e172fa368f5d6a28190c4ce9ffad3b82966c593341513507d657" dmcf-pid="KSvljtGhWM" dmcf-ptype="general">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시민들이 바닥에 떨어진 돈을 함께 주워주고, 경찰이 이를 회수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e0d74088c90a3b6aaf1eb771ae116b50ad01771cf1214c56343a93e936687d7" dmcf-pid="9vTSAFHlWx" dmcf-ptype="general">한 시민은 "200만원 정도 주운 것 같은데 5만원만 줬으면 좋겠다"며 '꿈인가', '위조지폐 아니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유혹들'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6ca2514040f154cd8e1c8f559435e9e9b27c09fe623401ee59ccfe63372eae11" dmcf-pid="2Tyvc3XSSQ" dmcf-ptype="general">주운 돈을 돌려준 시민들의 행동에 "양심 있다"며 칭찬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5975c40f92620d3b6e488e328dfc3b95183c42beba9a14d9a0767be875b3fb6" dmcf-pid="VyWTk0ZvWP" dmcf-ptype="general">바닥에 떨어진 돈을 함부로 주우면 '점유 이탈 횡령'으로 처벌 될 수 있다. 우리나라 형법 제360조에 따르면, 유실물·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p>
          <p contents-hash="585e77b0e0b2a1279e44e858132ab234172f5d0f186b0434df26c96aaa2495ce" dmcf-pid="fWYyEp5Th6" dmcf-ptype="general">반대로 돈을 뿌린 사람도 처벌될 수 있다. 길거리에서 돈을 뿌려 교통 혼잡을 야기할 경우 교통 방해나 경범죄에 해당하며, 기타 사회 질서를 해칠 목적이 있었다고 해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p>
          <p contents-hash="bc4bf534a831124e4f4367e8aa496dbb503aee7e40b5e4ddc7421974ef448514" dmcf-pid="4YGWDU1yT8" dmcf-ptype="general">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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