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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방암 진단받은 아내에게 '기생충' 막말한 이 남편의 정신세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11:02: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lt;이혼숙려캠프&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oVtJQ9zf">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y8tIoXTs3V"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5202231e7fc484a8d3d9fe15c99b8f11d31d7ae7acc62169d641d3fe150c72f" dmcf-pid="W6FCgZyOz2"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ohmynews/20251205110217069jxed.jpg" data-org-width="1280" dmcf-mid="P6V1IbUZ7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ohmynews/20251205110217069jxed.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혼숙려캠프</strong> 투병부부</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b02eab09c374be27cffc94565b49f61d827321e8d54ef50f8b966d835dcc5a55" dmcf-pid="YxpSjtGhp9" dmcf-ptype="general">
           유방암 진단을 받고 절망에 빠진 아내, 그런데 앞에서 돈 타령만 하며 '기생충'이라고 막말까지 일삼았다는 남편의 충격적인 사연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div>
          <p contents-hash="6109758b9801aafee8644a8f640bf898e917384c15d21fd80e04c2a8a804329b" dmcf-pid="GMUvAFHlzK" dmcf-ptype="general">12월 4일 방송된 JTBC &lt;이혼숙려캠프&gt;에서는 17기 '투병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ee3379f9ddb0725fdea09ad56fdea867c28b078921087694202d2ce2ab3607c6" dmcf-pid="HRuTc3XSzb" dmcf-ptype="general">맞소송부부(전용배-김별)는 서로의 외도를 둘러싼 소송전과 책임공방으로 갈등을 빚었다. 아내는 모든 문제가 남편의 탓이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본인도 외도와 상습적인 폭언, 아이에 대해 과도하고 폭력적인 훈육 등을 일삼은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아내는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패널들의 조언도 모두 반박하며 내로남불에 가까운 태도로 일관했다.</p>
          <p contents-hash="98a6238e120ef83d415d68432e1127e87f77a1ae3e1a5b07418c86678de56186" dmcf-pid="Xe7yk0Zv0B" dmcf-ptype="general">부부는 정신과 심리상담에 나섰다. 아내는 자신의 말을 무조건 수용해주길 강요하는 통제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난스럽고 가벼워보이던 남편은 사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증까지 앓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최근 SNS로 자신의 험담을 한 아내와 악플러들을 고소했고, 아이들을 위하여 아내와 이혼 의사를 굳힌 상태였다.</p>
          <p contents-hash="3a0202db01c088f6868ba739cabba81d34cd7b31985473aaf6007ec40ea25080" dmcf-pid="ZdzWEp5Tpq" dmcf-ptype="general">한편 아내는 전문가와의 상담에서도 "저는 바뀌고 싶지 않다. 남편만 바뀌길 원한다"고 가사조사 때와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아내는 "남편 때문에 저는 새장 속에 갇힌 기분"이라며 "지금의 남편은 제가 만들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남편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는 것도 전부 자신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정작 아내는 지금까지 남편이 자신에게 해주는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efe75a21ab7e4bc91b4966d61edf0a9bff5e3d0e585f62c1af1d07702de78db6" dmcf-pid="5JqYDU1yzz"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문가는 아내의 일방적인 주장을 수용해주지 않았다. 오히려 전문가는 "아내가 이야기하는 걸 들어봤을 때, 부부가 무언가가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관적으로 진단했다.</p>
          <p contents-hash="1fa34e73f8dc71964e76ee1cf3d393671138f25b2d1ea9fdb9ea9800da851bd8" dmcf-pid="1iBGwutWF7"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전문가가 아내와 힘들게 상담을 이어가려 한 진짜 이유는바로 아이 때문이었다. 부부의 아이는 ADHD를 앓고 있는 데다 부모의 갈등과 강압적인 양육관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었다.</p>
          <p contents-hash="6ebcf13efb31788358e84f81c386ac3ace4a45d13d97ed1b7407f65ff8f4a944" dmcf-pid="tnbHr7FY7u"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아내가 둘째 아이와 남편을 동일시하고 있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데, 아내는 아이의 태도에 따라 평가를 다르게 한다. 그건 잘못된 거다"라고 일침을 놓으며 "아이의 힘을 믿는다. 아이에게 누군가가 항상 나를 지켜봐 주고 돌봐줄 거라는 믿음을 주는 게 필요하다. 그런 확신을 준다면 아이는 잘 자랄 것"이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036d1a68d50b2bb496f6d46d7c83432760ba69a82670f980e97f4eedb53717e5" dmcf-pid="FLKXmz3GpU" dmcf-ptype="general">부부갈등의 또다른 원인이 된 아이의 ADHD 유전 여부는 남편과 아내 모두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아이가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것. 전문가는 "아이의 ADHD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애정과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하다"고 부부에게 조언했다. 철옹성같던 아내도 전문가의 이야기에 조금씩 귀를 기울이며 잘못을 인정해가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606568dbc485bfa6cafcc524edd04536d982578dde94f466bd41b10f69567665" dmcf-pid="3IiKZR8B3p" dmcf-ptype="general">이어서 부부는 심리극 치료를 받았다. 부부는 마주앉아 대화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된 남편은 "12년 동안 너무 힘들었지. 너무 미안했다"라며 아내를 위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7268bfdd102d0590eee1ac772e271c1ef3638d7b2742b3767c6ff70b143d73f8" dmcf-pid="0Cn95e6bF0"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내의 속마음은 달랐다. "남편이 이제서야 깨닫는다는 말이 나온 것이 황당하다. 남편이 정말 알 수 있을까. 내가 얼마나 고통받고 힘들었는지?"라며 여전히 자신보다 남편만 탓하는 모습으로 부부관계 회복이 험난할 것을 예고했다.</p>
          <div contents-hash="9ea50c49ba166644cbd0225f0938e2c44938d5878a62f9f116fb89bd2b0f8f7e" dmcf-pid="phL21dPK73" dmcf-ptype="general">
           <strong>"아내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고 부부관계 하고 싶어 만난 것"</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2aafd215ba863e7d4ce91050a63e99227aa525e228203305e1f2be7b4a82267" dmcf-pid="UloVtJQ9UF"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ohmynews/20251205110218339bygl.jpg" data-org-width="1280" dmcf-mid="QHXrJWhD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ohmynews/20251205110218339bygl.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혼숙려캠프</strong> 투병부부</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1d2a177867b3f5dea6b5be0a4af79dd5ac1e60a3fdf1cad62f92acb46091ab5c" dmcf-pid="uSgfFix27t" dmcf-ptype="general">
           17기의 세 번째 출연자인 투병부부가 심층 가사조사 시간을 가졌다. 김학배-안혜림 부부는 인천에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40대 부부였다.
          </div>
          <p contents-hash="e0a860a8759e27eb04aff6c87394705535f7bf4c9e7bf33a7fa232fa28eb0b81" dmcf-pid="7va43nMVz1" dmcf-ptype="general">안타깝게도 아내는 현재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아 투병중인 상황이었다. 그런데 남편은 심란한 아내 앞에서 위로와 격려는 커녕, 병원비 부담을 걱정하며 끊임없이 돈 이야기만 늘어놓았다. 남편은 "암 3기 다음이 4기면 끝 아니야?"라며 눈치없이 아내의 심기를 계속 건드렸다.</p>
          <p contents-hash="b442bd5a207311ff7d7a7e63396b4eaa24df6d957b696ec206b0fc7fb1c5c8b8" dmcf-pid="zTN80LRf35" dmcf-ptype="general">남편은 평소에도 아내를 향한 상습적인 막말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남편이 항암치료는 안 받고 수술만 하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면서 "병원비를 받으려 자고 있는 남편을 깨우니 제게 '기생충'이라고 한 적도 있다"고 폭로하여 패널과 다른 부부들까지 분노하게 했다.</p>
          <p contents-hash="dd75b72872bba2b235734572db877b49ecc4f67fde2ae14723fbf13fc1bc473f" dmcf-pid="qyj6poe4zZ"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내가 암 확진을 받기 전에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데 불만을 품고 "만일 암이 아니면 너랑 이혼할 것"이라는 막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고 부부관계를 하고 싶어 만난 거다"라는 말을 당당하게 늘어놓았다. 상처받은 아내에게 남편은 사과는 커녕 오히려 아내를 탓하여 화를 냈다.</p>
          <p contents-hash="40bb1f6ec559eb92c55dbb5751bcd89d54f5b476c605e1d9bfabd5d374633f55" dmcf-pid="B3ILVrAi3X" dmcf-ptype="general">끝없는 망언 퍼레이드는 집에 돌아와서도 멈추지 않았다.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화가 난 남편은 방금 전 암 진단을 받고 돌아온 아내에게 "나가 죽으세요"라는 폭언을 내뱉었다.</p>
          <p contents-hash="653db97627c521c5e90022482b37b4cb33c579856eded8087dd5eedc65a3fd7b" dmcf-pid="b0CofmcnpH" dmcf-ptype="general">남편의 막말 이면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비정상적이고 왜곡된 가치관이 있었다. 남편은 "여성은 지능이 딸린다"는 여성 혐오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미성년인 어린 딸들에게 "성인잡지 모델을 했으면 좋겠다"는 경박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친일파의 대명사 이완용을 '혁신가'라고 주장하고, 성군으로 유명한 세종대왕을 비하하는 등, 남편은 일반적인 상식과 지극히 동떨어진 역사인식까지 지니고 있었다.</p>
          <p contents-hash="34667299a9ba4f31e93171f29a29197575a2001eb790ab270b46a0c1e43874af" dmcf-pid="Kphg4skLuG" dmcf-ptype="general">남편의 기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남편은 상견례를 코앞에 두고 다른 여자와 바람 피운 것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에 외도를 묻어두고 남편을 붙잡았다.</p>
          <p contents-hash="1cbff5f80697d8e0a7ed36f53c9a6026ebee8be4b65b22073004be64b0b7c71f" dmcf-pid="9Ula8OEoUY" dmcf-ptype="general">부부갈등의 또다른 원인은 아내와 시동생간의 불화였다. 남편의 동생은 형을 부추겨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하고,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족회사로 끌어들였다. 하지만 남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월급도 제대로 주지 않고 착취하다가 관계가 틀어졌다. 이후로 부부의 가계 상황은 크게 악화됐다.</p>
          <p contents-hash="1a6242934a1eb8c085499be9ff4af1ee632f8d54793ac6d16860801974fda832" dmcf-pid="2uSN6IDg3W"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버지와는 결국 의절했지만 동생과는 이후로도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이어갔다. 아내에게 앞으로 동생과 일하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 형제는 함께 버린 고물을 주워 파는 사업을 하다가, 실수로 다른 회사의 물건을 절도한 상황이 되어 남편이 구속 위기까지 몰렸다. 아내는 만삭의 몸으로 피해자들을 찾아다니며 무릎 꿇고 통사정을 하면서 겨우 합의를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9d1de205b9d597e815e1aaebdf8852a71fc835371dad20314585361408e01008" dmcf-pid="V7vjPCwapy" dmcf-ptype="general">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아내는 원흉인 시동생과는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됐다. 하지만 시동생은 아내의 고충에 대한 공감과 사과보다는, 자신의 억울한 부분만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남편은 동생을 은근히 두둔하며 아내의 아픈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bc6d96ffb16679636ba52168bd7469a2ea75104e4fc3f0a18009632237e3716" dmcf-pid="fzTAQhrNpT" dmcf-ptype="general">분노한 아내는 "나한테 미안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변명만 일삼는 시동생과 남편에게 결국 폭발했다. 서장훈은 " 아내가 시동생에게 화를 내는 것은 사실 남편한테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분석하며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5359063028dc15ac293befaacde990e702e856e1f10e711c3e49c6dcb3bcd34e" dmcf-pid="4qycxlmj3v" dmcf-ptype="general">아내의 눈물 어린 설움 토로에도 오히려 화가 난 남편은 또다시 아내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남편은 "무슨 이야기만 하면 질질 짠다. 우는 모습을 몇 년을 당하니까 꼴도 보기 싫다", "나는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데 너를 아직도 징징거리냐"며 연이은 폭언으로 아내의 가슴에 또다시 비수를 꽂았다.</p>
          <p contents-hash="fd95b8daa411105291078171284c799de0cc6bc2a52877f65441d409e209f868" dmcf-pid="8BWkMSsAzS" dmcf-ptype="general">충격을 받은 아내는 대화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나버렸다. 서장훈은 아내가 암투병 중임에도 생각없는 언사를 내뱉는 형제의 언행을 지적하며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살아온 거냐"라며 기막혀했다.</p>
          <p contents-hash="00a7439537008710f678dbd3db1d2969293ab3ccb5839ad1e9a4131ff5d94aa0" dmcf-pid="6SgfFix27l" dmcf-ptype="general">정작 아내는 남편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아직 이혼 의사는 50% 정도라며 고민중이었다. 서장훈은 "아내가 기본적으로 남편에 대한 애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알고서 더 저러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남편은 영상을 통하여 "자신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봐서 여러모로 반성하게 됐다"고 부끄러워했다.</p>
          <p contents-hash="f2d256bce25da2b98f3013918f043c9a6c4b94a26ede774f975bcd105e171dbd" dmcf-pid="Pva43nMV0h" dmcf-ptype="general">하지만 투병부부의 이야기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다. 그저 일방적인 피해자인 줄 알았던 천사 아내에게는 심상치 않은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과연 남편의 불만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아내의 '본 모습'은 무엇이었을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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