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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준호 "강태풍처럼 대표 됐지만…옥택연 결혼 축하"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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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11:15: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주말드라마 '태풍상사' 강태풍 역 가수 겸 배우 이준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cBFLRf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d2b47bcb26b4d23114d6c225a488c89b07eebf1cf6fefcdf1d1026f906f2f9" dmcf-pid="7Nkb3oe4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오쓰리콜렉티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ked/20251205111551367wngw.jpg" data-org-width="647" dmcf-mid="pC0NeWhD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ked/20251205111551367wn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오쓰리콜렉티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aa6e77adc6c1325c798646eb23329479154afb9e38f312ec1154c0f13392fc" dmcf-pid="zcw2UNiPCc" dmcf-ptype="general">이준호가 연기자로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태풍상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7f06cf5b1b2a33be5f85c8845c4f8ac30d6740eb06b4bbedc86b7196c176a6d" dmcf-pid="qkrVujnQyA"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2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주말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에서 "1년 이상 공을 들이고 애정을 줬던 작품이 끝났다"며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1e44d3d2c78a4cd0d2f17677ec2e80acaf5899809f4b39e9371fb279984d7a7" dmcf-pid="BEmf7ALxhj" dmcf-ptype="general">'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를 배경으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준호는 타이틀롤 강태풍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p> <p contents-hash="1a0423e17e2f0bc5b77112d1cc3eb2ecd7d590b677e26f4428bfb0af79f2ec8e" dmcf-pid="bDs4zcoMvN" dmcf-ptype="general">2008년 데뷔 때부터 17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자신의 회사를 설립한 이준호는 극중 강태풍과도 많은 모습이 겹쳐 보였다. 하지만 강태풍의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모습과 달리 현실적인 면모를 내비친 그는 "연애보다는 일"이라며 "일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796710ca4fa560a2f395ffe344e6bd8f24e266add3f2047fbd499937361974b" dmcf-pid="KwO8qkgRS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그룹 2PM에서 같이 활동한 멤버 장우영이 "고생했겠다"고 연락을 준 부분에 고마움을 전하고, 또 다른 멤버 옥택연의 결혼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여전히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준호와 일문일답.<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fe8afc66428456d1e9b1fd028cbb691658bd736e0a4631963afef18bc5b334" dmcf-pid="9rI6BEae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오쓰리콜렉티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ked/20251205111552675ynbb.jpg" data-org-width="647" dmcf-mid="UWd1T69U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ked/20251205111552675yn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오쓰리콜렉티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9266367d29ddb6eacacd799db9c8236e92e26ed590d6626a36d0465803e182" dmcf-pid="2mCPbDNdyo" dmcf-ptype="general"><br><strong>▲ 이제 태풍이를 보내주게 됐다.</strong></p> <p contents-hash="97d6977b8a43bfb22103366c182a07f0856d51124bd8f8627418756ffb831ed6" dmcf-pid="VshQKwjJhL" dmcf-ptype="general">= 작년 5월부터 대본을 받았다. 저에게는 1년 이상 공을 들이고 애정을 줬던 작품이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작품들도 그렇지만 유난히 많이 여운이 남아서 보내기가 아쉽다. 그래서 아직도 저에게 감정이 남아있다.</p> <p contents-hash="e73b0d390d6d48a84cc9688c6117f5e590e5f65cee066f3f71a1fe5f6ac2bd07" dmcf-pid="fOlx9rAiCn" dmcf-ptype="general"><strong>▲ 시청률 10%를 넘기고 마무리됐다.</strong></p> <p contents-hash="d6e05fd84bc6a6f23f12e0ea089cb92cff529d4325aef824273af40b36145505" dmcf-pid="4ISM2mcnhi" dmcf-ptype="general">= 정말 감사하게도 드라마를 사랑해준 분들과 시청률 10%를 넘겨서 좋았다. 사람인지라 '두 자릿수 넘으면 좋겠다' 계속했는데 넘을 듯 넘지 못해서. 그런데 마지막 회에 드디어 넘어 정말 좋았다. 같이 작업한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모두가 100%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은 없으니 아쉬움은 있지만 만족스럽게 정리된 거 같다.</p> <p contents-hash="3b797d77551ff8c396fd3a486e77927cacbe51746a854c07db8f5751aaa66bff" dmcf-pid="8CvRVskLWJ" dmcf-ptype="general"><strong>▲ 밀가루도, 물도 맞고, 액션도 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strong></p> <p contents-hash="76eada22d3e5cb00e11c6f81fd5822cac063b358006f320e33e146858e24640a" dmcf-pid="6hTefOEohd" dmcf-ptype="general">= 고생 많이 한 거 같다.(웃음) 주인공으로서 많이 고생할 수밖에 없었고, IMF라는 시대적 설정도 고생이 없으면 안 되는 때다 보니, 그 모든 고생을 다 겪어낸 게 아닌가 생각했다. 촬영하면서도 '스펙터클하다' 싶었다. 외부 로케이션이 이렇게 많은 촬영이 감독님도 '처음이다' 할 정도로 많은 곳을 다녔다. 추위부터 폭염까지 다 같이 고생했다. 매회 고생이 많았는데, 부산에서의 장면이 촬영 초반이었다. 날씨도 추웠고, 밀가루도 뒤집어쓰고, 그것도 고생하고. 배도 실제로 바다에 띄워놓고 해서 멀미도 하고. 촬영 한 번 나가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한 번 배를 띄우면 종료할 때까지 했다. 태풍이 겪는 고난이 다사다난해서 매 장면마다 감정적인 고생도 많고, 성격도 다채롭다. 솔직하고 감정의 폭도 넓어서 그걸 표현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p> <p contents-hash="7a605ed0f35dea6b2689c896ce6dd22745c172c94a2b69bd4839012b341564a9" dmcf-pid="P3uwg1YCle" dmcf-ptype="general"><strong>▲ 실제로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대표님이 돼 감정 동기화되는 부분이 있었을 거 같다.</strong></p> <p contents-hash="8521c69ae14544eeeb455f3376f7a605ccd735808218d6664ee8c34bc96c3377" dmcf-pid="Q07ratGhvR" dmcf-ptype="general">= 그런 지점이 있긴 했다. 막 나와서 혼자 하다 보니 '1인 기획사'로 보이는데, '1인 기획사를 해야지' 하고 나온 건 아니다. 같이 할 사람이 있다면 같이 하고 싶다. 태풍이가 팔자에 없던 사장을 하며 겪은 게 저에게도 비슷한 지점이 있었다. 저는 활동을 18년 동안 해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던 때였고, 그러다 보니 감정의 동기화가 잘 돼 더 몰입이 됐다. 하지만 현실과 드라마의 태풍이와는 다르게 현실에서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감정의 아픔까지는 동기화되진 않았다.</p> <p contents-hash="5176f4dffc956319d6dc65750c5ee0c74fdd8517ab4a29c46ad7be8e8f323c65" dmcf-pid="xpzmNFHlhM" dmcf-ptype="general"><strong>▲ 큰 대형기획사에서 러브콜도 많이 보낸 걸로 알고 있다.</strong></p> <p contents-hash="33b351d262ca9742b15d4df321eb83cf6cff77ca3c7ab6a9e5be0fa5314025f3" dmcf-pid="yjEK0gd8hx" dmcf-ptype="general">= 저는 모르겠다. 어디서 왔는지, 어디서 끊겼는지 모를 정도로 촬영의 연속이었다. 다만 언젠가는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출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완전히 기획하진 않았지만. 요즘은 저 같은 배우도 많아진 거 같지만, 가수로 시작해 연기도 하고, 작곡도 하고, 노래도 하고, 이런 많은 부분을 하는 걸 좋아하는 데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같이 하고 싶더라. 언젠가 그런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 또 더 책임감을 갖고 싶었다. 이전에도 책임감을 갖고 해왔지만, 제가 더 피부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었다.</p> <p contents-hash="90b6d249f76a29f37d57b83aa68f81e64136ed4107a6362fa5a49d7401bfa7b3" dmcf-pid="WAD9paJ6yQ" dmcf-ptype="general"><strong>▲ 녹록하지 않은 현실이 느껴지던가.</strong></p> <p contents-hash="d95d646f825778dad36113cdd6cf71a5c28642c36c8e40cdf8cc7664a0a44097" dmcf-pid="Ycw2UNiPvP" dmcf-ptype="general">= 제가 있던 곳이 좋은 회사였고, 엄청 도움과 조언도 주셨다. 좋은 엄마 아빠한테서 이제 막 독립을 하게 된, 잘 배운 느낌이었다. 제가 잘한다가 아니라, 안정된 도움으로 나아가는 거다.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건 이전에도 알았지만, 직접 나와 겪는 차이는 있다. 하나하나 더 신경 쓰게 되고, 더 고민을 하게 된다.</p> <p contents-hash="d105e4bdf81bdce5b682279785269c88eed4da062758a68589de6e6cc7697f59" dmcf-pid="GkrVujnQh6" dmcf-ptype="general"><strong>▲ 나와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보니 2PM 멤버나 박진영의 반응이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dc3905b2a712714cd8ba6ed41ca83f334ac9b2a70d314068a04062ee64df1bcd" dmcf-pid="HEmf7ALxC8" dmcf-ptype="general">= 아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웃음) 저희들끼리는 그걸 보고 문자를 주면 부끄러운, 쑥스러운 사이다. '잘 봤다' 하면 '너 왜 그래' 이런 반응이 나온다. 우영이는 그런데 '정말 고생했겠다' 연락을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우리끼린 그냥 무한의 믿음이 있는 거 같다.</p> <p contents-hash="c4e46efe99dc7104d974529c40ca1b4beed19601f6df22b6be2668640e65d294" dmcf-pid="XDs4zcoMT4" dmcf-ptype="general"><strong>▲ IMF를 직접 겪진 않았는데, 어떻게 공감하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을까.</strong></p> <p contents-hash="8963ee28ecb8d38861f1a2d3260f4a18efa0c9894ad955bef6e4d678eb129bd0" dmcf-pid="ZwO8qkgRCf" dmcf-ptype="general">= 이 작품을 결정하게 된 순간은 1부 엔딩이었다. 모든 작품이 그럴 텐데 1부에 모든 방향이 나와 있지 않나. 태풍상사가 IMF 이후 어떻게 나아갈지 그 서사가 잘 녹아져 있는 거 같더라. 또 모든 사람에게 힘든 순간이 오지 않나. 요즘 같은 때 IMF가 의미 있을 거 같았다. 그때 겪은 사람들은 '그렇게 우리가 이겨냈지' 생각할 수 있고, 그걸 모르는 사람들도 '저렇게 살아왔구나' 연결 고리가 될 수 있을 거 같았다. 또 16부작인 것도 좋았다. 시대 흐름에 맞춰 회차가 줄어드는데, 이 작품의 세계를 사랑할 때쯤 이별하는 거 같더라. 그게 아쉬웠다. 이 이야기는 긴 호흡으로, 요즘 같지 않은 템포로 천천히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p> <p contents-hash="28becf1f97567e73d73cbaa75e9253d0380237dd803df8eb68ff499483d5521c" dmcf-pid="5rI6BEaeyV" dmcf-ptype="general"><strong>▲ 시대를 반영한 태풍의 패션도 화제였다.</strong></p> <p contents-hash="dec8c9640de19e1c819fe767baf3d63be7fe8983def03ca55d169c09f60c3b16" dmcf-pid="1mCPbDNdW2" dmcf-ptype="general">= 그 시대에 유행한 스타일을 많이 찾아봤다. 쿨의 이재훈 선배님, 김민종 선배님을 참고했다. 그런데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과거 유행하는 방식이 다시 오지 않았나. 옷을 구하는 것이 어렵진 않았는데, 진짜 입고 싶던 건 제작하기도 했다. 저는 그때 그 당시 느낌을 내고자 노력을 많이 했는데, 요즘 만든 옷이라 '신식이다' 이런 반응도 나온 거 같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있었던 스타일이다' 말하고 싶다.(웃음)</p> <p contents-hash="6de15df71c9fd6a2410656a9a9fa0191b924b0fe8ef57914044d32b759bc7762" dmcf-pid="tshQKwjJy9" dmcf-ptype="general"><strong>▲ 태풍과 인간 이준호의 싱크로율은 어떤가.</strong></p> <p contents-hash="e4c61daceb32de35ff4933a3f125a7267b624f4b05520b338d3b8b42afb25f2d" dmcf-pid="FOlx9rAiCK" dmcf-ptype="general">= 태풍은 '낭만' 있는 캐릭터인데, 그 낭만이라는 단어가 요즘 되새겨지는 단어 같다. IMF를 직접 겪진 않았지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면서 애틋한 감정이 많이 쌓였다. 포스트잇으로 어머니가 출근할 때 편지를 써주시면, 저도 답장을 하고. 그런 낭만이 쌓인 거 같다. 그런데 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느낄 수 없는 거 같더라. 그래서 이 작품이 낭만을 되살려주는 작품이길 바랐다. 그런 캐릭터였다고 생각해서 태풍의 감정에 녹아들었다. 태풍이를 보며 '나도 이런 성격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잘 안되면 저는 꽁하게 파고드는데, 태풍이는 웃으며 이겨내지 않나. 연기하면서 낙천적인 태풍이를 보며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p> <p contents-hash="85833a292c9a0a7246fc61d981cc35d04ed5c7a922fdc57e164b4f924738a926" dmcf-pid="3ISM2mcnvb" dmcf-ptype="general"><strong>▲ 그렇다면 '태풍상사'를 본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을까.</strong></p> <p contents-hash="fc04ea5725dcf8e521a24933b4262dc61fc585c2c1a3903050ffb9e3f5db7ddd" dmcf-pid="0H1NeWhDCB" dmcf-ptype="general">= '재밌게 봤다', '고생했겠다' 이런 얘길 하셨다. 별 말은 안 했다.(웃음) 그래도 요즘 부모님과 건강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한다. 극중에서도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깨닫는데, 아버지의 존재가 대화가 많고 친밀하기만 하는 관계는 아니니까. 이번에도 대화가 많진 않았지만 감정의 교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가족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 작품이었다.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하고 더 연락도 자주 드린다.</p> <p contents-hash="6f2c44019bfc1d623d94490c200073116237144d624d1c5767b0b10fa660c07f" dmcf-pid="pXtjdYlwyq" dmcf-ptype="general"><strong>▲ 실제로도 아버지와 가깝게 지내진 않았나 보다.</strong></p> <p contents-hash="3acdcec516a60320d255428cf5e6b7b01f9720c6edcc46b827f7f9ab7bd961f7" dmcf-pid="UZFAJGSrTz" dmcf-ptype="general">= 아버지가 제가 어릴 땐 한 번 일을 하러 나가면 6개월간 안 들어오셨다. 아버지의 부재가 많았다. 이후 공무원을 하시면서 가까워진 시간이 오니까 저희가 사춘기가 됐다. 그래도 태풍이처럼 아버지에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2c8f9259b2f963c70345b1e744559f731752822dfc65fe029d7182ff62c5dd31" dmcf-pid="u53ciHvmy7" dmcf-ptype="general"><strong>▲ 강태풍의 모든 갈등의 시작은 현준 아닌가. 실제로는 현준 역의 무진성과 어땠나.</strong></p> <p contents-hash="7624088e0d3a5ca1d893dc5586ca4104a105cd2c4ffc92b259e59b1b0ec779a5" dmcf-pid="710knXTsWu" dmcf-ptype="general">= 저희끼린 '메인 커플 애정 장면 같다'고 했다. 너무 얼굴을 붙이고 있으니까. 입술도 잘 보이고. 어색한데 재밌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어떻게 보면 동경이 잘못 변질된 예라고 보는데(웃음), 저는 현준이라서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경의 마음이 커져서 '얘는 이기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고, 뒤틀린 마음이 공존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p> <p contents-hash="d85977d34256171145d6972deb679649dbc5c08d9bce51ffa584e0f521dfa38d" dmcf-pid="ztpELZyOvU" dmcf-ptype="general"><strong>▲ 그러면 실제 커플인 김민하와는 어땠나.</strong></p> <p contents-hash="9c9465747322845ab297071d4f9bf06b628fcc1cd60e1606642eda9d4b47b63d" dmcf-pid="qFUDo5WITp" dmcf-ptype="general">= 김민하 씨와 애정 장면은 그 후에 찍었다.(웃음) 그전에 우리끼리의 애정 장면을 찍은 거다. 민하 배우와는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태풍상사 분들이랑은 한 명 한 명 서로의 위치에서 주고받는 긴장감이 정말 자연스러웠는데, 민하 배우와도 그게 됐다. 현장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애드리브도 많았는데, 몰입이 자연스럽게 됐다. 너무 친한 후에 애정 장면을 찍게 되다 보니 '어색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들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몰입이 바로 되니, 촬영할 땐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f9447855f4fa0f39ee9e16f0ea0331f8a1f2d334ecf9c1398a2497090dbb25c" dmcf-pid="B3uwg1YCC0" dmcf-ptype="general"><strong>▲ 태풍의 성장기에서 로맨스 지분이 너무 많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있더라.</strong></p> <p contents-hash="f462509b57dd3fdb7f1fb1fc8984520faa556f96384ba3a10ed9effc4c88e37b" dmcf-pid="b07ratGhS3" dmcf-ptype="general">=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데 사랑의 힘도 크다고 생각한다. 태풍에게 그 힘든 시기에 미선이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잘 버텨내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냐는 시청자들이 해주시는 건데, 그 상황에서 미선이가 태풍에겐 가장 큰 버팀목이었다. 개인적으로 저라면 태풍에게 '지금은 일을 해야 한다'는 미선이의 말처럼 했을 거 같은데, 사람 일은 모르는 거 아닌가.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은 존재하는 거고.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 사랑이 있다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15921d18161cc93d48ff55f554f33d1d9720129c1a63695bf391e97a86ea3e8e" dmcf-pid="KpzmNFHlCF" dmcf-ptype="general"><strong>▲ 지금도 사랑보다는 일인가.</strong></p> <p contents-hash="d88c9d2159132868bd84bfaa62f01cb8b268ff6f033f0a732933bd81c5fae489" dmcf-pid="9Uqsj3XSyt" dmcf-ptype="general">= 그렇다. 지금 집중해서 일을 하다 보면 더 몰입을 하는 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다. 또 연기를 하면서 많은 좋은 상대 배우들과 연기하고 있다. 상황 속에서 주고받는 감정이 얼마나 밀도 있게 가져가냐의 문제였던 거 같다.</p> <p contents-hash="039a1058e97ccf7689aa1368b6ffe4a59272dda513d4336cd63e04945cfbb615" dmcf-pid="2uBOA0ZvT1" dmcf-ptype="general"><strong>▲ 이래서 '열정의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2PM 멤버 옥택연도 결혼하지 않나. 이런 걸 보면서도 생각이 바뀌지 않나.</strong></p> <p contents-hash="45ccd82d50e676280b7e4957472f5a65d63b023274a3e46c1c76d748c0aef323" dmcf-pid="V7bIcp5TW5" dmcf-ptype="general">= 자연스럽게 맞이하고 싶다. 이제 주변에도 결혼도 하고, 한 분 한 분 새로운, 행복한 삶을 사는 거 보니 응원하고 싶다.</p> <p contents-hash="5cb84b5de39247294e9a3574d62ee60f478ba03483e001e65981d43ddc24e2b5" dmcf-pid="fzKCkU1yTZ" dmcf-ptype="general"><strong>▲ 너무 하는 작품들이 다 잘 돼 부담감도 커질 거 같다.</strong></p> <p contents-hash="b96539485e2f4db641c6a6d95aa7a1265474ed9ab938c0a9c9854cd3cb10c460" dmcf-pid="4hTefOEoCX" dmcf-ptype="general">= 가수 생활을 할 때부터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산 거 같다.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혼자 일하는 게 아니다 보니, 앞으로 같이 일하게 될 다른 작품도 있고. 그래서 더 절대적으로 조심하고 싶은 것도 있다.</p> <p contents-hash="6982fb2ec1fc2503d11b9633d271c6259cfa6501829f2feedbf9cbdff5df1208" dmcf-pid="8lyd4IDglH" dmcf-ptype="general"><strong>▲ 그래서 논란이 없는 연예인으로 꼽히는데, 오죽했으면 팀 소통 플랫폼에 자주 안 오는 게 문제가 될 정도다. 그렇게 안 오는 연예인들도 많은데, 너무 모범적인 활동을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해명하고 싶은 부분은 없나.</strong></p> <p contents-hash="2f811b998b0a571d176441b131fd90f57a4d3cc448e049d4e102837ab901c155" dmcf-pid="6SWJ8CwahG" dmcf-ptype="general">= 그건 100% 제 잘못이다. 자주 찾아뵙는 게 맞다. 촬영하다 보면 너무 인물에 몰입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정신을 놓고 있는 제 잘못 같다. 모든 칭찬, 비판 다 받아내고 싶다. 제가 지금도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말을 해보고 싶다.</p> <p contents-hash="5604a6b0184e3e78edf69dcb0dcb1e7d6d744f2df356b54753e23c069e6be2b2" dmcf-pid="PvYi6hrNyY" dmcf-ptype="general"><strong>▲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매년 작품이 나오고.</strong></p> <p contents-hash="3ae4e707ebfd6ccc887ec92fa0c06d077fc9a46e3661d9689368cfe909258299" dmcf-pid="QTGnPlmjTW" dmcf-ptype="general">= 너무 좋다. 끝나고 바로 촬영할 작품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아서 즐겁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캐릭터를 만드는 게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배우로 연기를 계속하는 거다. 그 기회가 주어지는 게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이러고 싶다.</p> <p contents-hash="32ef8410660133c3c5fe378a50ceeb1b2bb34fa78d9eefc1abd3ffe9b8da5d89" dmcf-pid="xyHLQSsAvy" dmcf-ptype="general"><strong>▲ 번 아웃은 안 오나.</strong></p> <p contents-hash="2f4f5caa52a7c962391ab59fde17e7cf2a89b3604e8ffc6187d21e4d9c946d13" dmcf-pid="yxd1T69UCT" dmcf-ptype="general">= 번 아웃보다는 그냥 피곤한가 보다 싶다.(웃음) 생각하기 나름 같다. 번 아웃이야 하면 진짜 그럴 거 같고. '왜 이러지?' 했을 때 '피곤한가' 하면 그냥 피곤한 거더라. 그런 생각으로 잘 지나가는 거 같다. 사람인지라 항상 잘되고 싶다. 3연타라고 하는데, 계속 연타하고 싶다. 이번에 나오는 '캐셔로'도 시원시원하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다. 앞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 믿고 듣는 가수이고 싶다. 아무 이유 없이 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백 마디 말보다 연기 하나, 노래 한 소절이 중요한 직업이다 보니 '잘한다' 평가를 듣는 사람이길 바란다.</p> <p contents-hash="a2f1f746c841113a0a90ea15baa94e892aca3d264431be5c6ec42b27ff3c8002" dmcf-pid="WMJtyP2uTv"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p contents-hash="c7e5c9b286b016bbc50ee162a8c1ca012ea90981ed88e5e54535abbf549ca532" dmcf-pid="YRiFWQV7vS"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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