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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세미 "'서준맘' 잘 됐지만..술만 마시고 절망 느껴" 고백 [스타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1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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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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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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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619676c198512f3dcb55669880da25c265a21de079dc2c29c9a5a8e75839d8" dmcf-pid="WCNHj4b0y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세미 /사진=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news/20251205161249170tsxg.jpg" data-org-width="1173" dmcf-mid="Q9dlJq0HC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tarnews/20251205161249170tsx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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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미 /사진=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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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박세미가 '서준맘'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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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3ac7065c05001a79e739877a483a9a71de0c687097f0b3465f39dde57c07950" dmcf-pid="GlAZc69UyZ"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는 코미디언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ad891310eacdbf0d1d327e157fd969a60ce6fcedae49f6e2fae657bfbbcfaba4" dmcf-pid="HSc5kP2uSX" dmcf-ptype="general">박세미는 "난 행복했던 순간에 무서운 절망을 경험했다. 서준맘으로 사랑받았는데 하루 3~4시간만 잘 정도로 바빴고 '라디오 스타'도 나갔다. 그러다가 일주일 휴일을 줬는데 난 연말에 머리도 감지 않고 방 안에서 술만 마셨다. 극한의 절망을 느꼈다. 나가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fee6e467d17394c981342ff5616a288f8ea6ef9a4d5cc7dc89aac80c24c4f1c" dmcf-pid="Xvk1EQV7WH" dmcf-ptype="general">그는 "회사에서 쉬라고 스케줄을 일주일간 비워줬다. 그 공백을 견뎌내지 못했다. 전까지는 생계를 위해 뭐든 찾아서 했다. 갑자기 시간이 텅 비어버리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머릿속으로는 올해 바쁘고 너무 잘했는데 내년에도 이만큼 할 수 있을까, 올해 같은 기회가 찾아올까 싶었다. 전화도 안 받고 밖에도 안 나갔다. 커튼을 다 치고 있어서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는지도 몰랐다. 울면서 자고 상상도 못 한 감정이 흘러왔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d80626ed3e6ae97e2613146111c548b9460cb8ebebc622bde21b66ca6cb55dd" dmcf-pid="ZTEtDxfzSG" dmcf-ptype="general">이어 "난 성인 될 때까지 지하 방에 살았다. 그 정도로 가정형편이 안 좋았다. 집에 에어컨이 없었다. 고등학생 때 아르바이트 한다고 버스를 탔는데 너무 시원하더라. 거기서 언니, 오빠들이 서로 만나더라. 나도 여기서 남자친구가 생기겠구나 싶었다"라며 "그런데 돈을 정말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강아지가 쓰러졌다.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다더라. 수술비가 100만원이었다. 성인 가족 4인이 살았는데 100만원이 없더라. 23살이었는데 그때 난 빨리 돈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05574678b478e0421361db74dea5515136831882057d534f82558c706ce574e" dmcf-pid="5yDFwM4qhY" dmcf-ptype="general">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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