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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 대통령 "서울 집값 때문에 욕 많이 먹는데...대책이 없다" 토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18:4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안으로 지역 균형발전 꼽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RZUlmji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a6826ef4f9f6d91c82e50d62944245bbe9572788e30479442422227f23e30f" dmcf-pid="uiAq41YC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ankooki/20251205183249361twru.jpg" data-org-width="640" dmcf-mid="00pECnMV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ankooki/20251205183249361tw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ed300905442ae995e1e38a5cff45dc2dba5730a5d4636767e27f7fe5ed1c00" dmcf-pid="7ncB8tGhno"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은 5일 "제가 <strong>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strong>고 토로했다. 지역 균형발전이 수도권 집값 앙등의 근본 해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다.</p>
          <p contents-hash="b4bbfb4a6be5efb22f1508eb915058f063993fb7bb9cc7697bcd7dcaa8edadcb" dmcf-pid="zLkb6FHldL"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서울 집값 상승은) 구조적 요인이라 있는 지혜, 없는 지혜 다 짜내고 주변의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strong> "다 그쪽(수도권)으로 몰려드는데 어차피 땅은 제한돼 있고 사람은 몰려든다"</strong>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15a3c7dbc7c7bbb617343dfc2399e11026490053e65cb084ba40afa757dfac03" dmcf-pid="qoEKP3XSen" dmcf-ptype="general">수요 억제를 위한 규제 강화나, 입지가 한정된 수도권 내 주택 공급 확대로는 한계가 뚜렷한 만큼 수도권 선호를 줄이기 위한 근본 대책이 절실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217bbe9b2daae9be8f7df604c2e511c0fd29f8378f4301fa1c3256f6e54d78b3" dmcf-pid="BgD9Q0ZvLi"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지방에 미안하니 도와주자, 배려해주자는 차원이었는데 이제는 국가 생존 전략이 됐다"며<strong> "지금처럼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면 성장, 발전이 아니라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불가능</strong>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809433b54085ae3c0247852cf5aca020e1144392aa4fc38769da148703df73" dmcf-pid="baw2xp5T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충남·대전 통합 관련 참석자들의 의견을 거수로 확인하고 있다. 천안=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ankooki/20251205183250677yops.jpg" data-org-width="640" dmcf-mid="pKgU9Hvm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hankooki/20251205183250677yo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충남·대전 통합 관련 참석자들의 의견을 거수로 확인하고 있다. 천안=뉴시스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0f84b2e5f4fb62e238ad51d2ca8f1b0f479fe9dc1daed7dd5a7897131be84cc" dmcf-pid="9jmfRutWde"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135fee12312a9a5934bfb0ce4cb7fb6ce2317c50d2dc9469ff6b6ca459174d1c" dmcf-pid="2As4e7FYeR" dmcf-ptype="h3">"광역화가 대안...지방도 쪼개져선 경쟁력 갖기 어려워"</h3>
          <p contents-hash="d246c50d7798f960e2043a5007850f7463b7b9b1efa3bd53eea598985014d403" dmcf-pid="VcO8dz3GLM" dmcf-ptype="general"><strong>대안으로 지역 균형발전</strong>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국정과제인 '5극(수도권 동남권 대구경북권 중부권 호남권) 3특(제주 전북 강원)' 전략을 소개한 뒤 "세계적인 추세를 보더라도 광역화가 일반적 경로"라고 강조했다. 광역화는 지역 도시들을 거점별로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꾀하는 것을 뜻한다. 이 대통령은 <strong>"지방도 쪼개져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strong>고 했다. </p>
          <p contents-hash="732ef3de8295842a45e95864688ce066966c4b93ace790d83ed9315a44b49205" dmcf-pid="fkI6Jq0Hix" dmcf-ptype="general">이날 이 대통령은 광역화의 걸림돌로 정치적 이해관계 충돌을 꼽았다. 그는 "충남·대전 통합 논의가 있는데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지역을 모범적으로 통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115b3689e2128dda220c0c198552dd39ea8c447b3089485fd3a44d033b5cb381" dmcf-pid="4ECPiBpXnQ"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또 지역 균형발전 일환으로 △행정수도 건설 △기업과 공공기관의 2차 이전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748e0c5a47b7d90d0779c2e42321480884b4ec0e71ff9c1d4c9ddda2458066d" dmcf-pid="8DhQnbUZRP" dmcf-ptype="general">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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