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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붙는 쿠팡 집단소송…미국 본사까지 번지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6 2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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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55ba69a50add0cda9d076857a6046b0bbef129d967f37ec874661b7e42bd9f" dmcf-pid="5ITXNxfz3f"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contents-hash="001b7b7cc2a9552b8ce3a858173fd052a24dde22a59a9312f62cfe9cfab12052" dmcf-pid="1CyZjM4q0V" dmcf-ptype="general">한 주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집단 소송이 잇따르며 후폭풍이 커지고 있습니다. 5천 명 넘는 피해자들이 쿠팡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처벌이 더 센 미국에서 쿠팡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자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e91407b649f7da1493dc8c9ef41d0a62abf8cc3997bf6f0c4c55724488504dd" dmcf-pid="thW5AR8B72" dmcf-ptype="general">오늘(6일) 첫 소식, 조윤하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FPdgzXTsF9"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35fa3958c712cba5b84ad86e0aed8e0399c995c4602ecfe12bb2713a3e4b946d" dmcf-pid="3QJaqZyO0K" dmcf-ptype="general">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집단소송을 대리하는 한 법무법인의 온라인 카페에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글이 가득합니다.</p>
          <p contents-hash="f0a6ec169334c08b653fa5af40da74fb0d423341419e7cd008ac36ffb480c200" dmcf-pid="0xiNB5WI7b" dmcf-ptype="general">최근 피해자 5천200여 명은 이 법무법인을 통해 1인당 3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쿠팡을 상대로 제기했습니다.</p>
          <p contents-hash="60ee50225e6300294d20039111e837a340ced105ab6034a6810fc2fc5ea02967" dmcf-pid="pMnjb1YC7B" dmcf-ptype="general">사고 발생 이후 손해배상 청구 소송들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수천 명 단위의 대규모 집단소송은 이번이 처음입니다.</p>
          <p contents-hash="079dec60796a064698bdf413d3903ee2ea8e1c3e88f43de54ed008b007f290d1" dmcf-pid="URLAKtGhzq" dmcf-ptype="general">[이은우/소송 대리 변호사 :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준을 법에 정해놓고, 최소한의 조치를 명시하고 있는데 (쿠팡이) 그 최소한의 조치조차도 지키지 않았거든요.]</p>
          <p contents-hash="848de7b340097aa2a24b950b1cafab2de63426654d94e027c612f77dd2a6abe7" dmcf-pid="ueoc9FHl0z" dmcf-ptype="general">해당 법무법인은 유출된 개인정보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돼 피해가 발생한 경우 위자료 청구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85ca01fa62bfaf6a030993d7995a4e65096304074e91a9c066b2e811acdb77d5" dmcf-pid="7dgk23XSp7"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는 쿠팡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자는 움직임도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10535f337bb42b666c5383da8ecf0461aefd73d321ddaf5af64e2d1842efe82" dmcf-pid="zJaEV0Zv0u" dmcf-ptype="general">한 한국 법무법인의 미국 현지법인은 "모기업인 쿠팡 본사 역시 유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미국 델라웨어주에 있는 쿠팡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cbf8a1c548e5ec04faecc18fe561e25584757da596b7d435eb490f1f4ebd9e0b" dmcf-pid="qiNDfp5T0U" dmcf-ptype="general">이 법인은 현재 국내 피해자들을 미국 소송의 원고로 참여시킬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어 소송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9a8669227b8aed02d04d2a75d53d385c460fb9d3bf602dd2d33a6962ee54bd4" dmcf-pid="Bnjw4U1yFp" dmcf-ptype="general">또 일부 법무법인들은 손해 배상 소송 외에 쿠팡 법인 등에 대한 고소, 고발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의 법적 리스크가 점점 더 커지는 모양새입니다.</p>
          <p contents-hash="bf65518d685dc024869617889841d4f7f45c9989e92c7ba6944aa989ae0c13e1" dmcf-pid="bgksPz3GF0"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최혜란)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58858" rel="canonical"></p>
          <p contents-hash="ea0e5a0edc991f905eb93eec96bd9cabea48187423d518379631a2bf7e27981a" dmcf-pid="KaEOQq0H33" dmcf-ptype="general">조윤하 기자 haha@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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