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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이경, 유재석 패싱? '하하·주우재'만 언급…수상소감 논란 ('AAA 2025')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6 2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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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이경.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poHankook/20251206233513552yozj.jpg" data-org-width="960" dmcf-mid="0BMCRKu5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poHankook/20251206233513552yoz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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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이경.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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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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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생활 폭로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선 배우 이이경이 'AAA 2025' 무대에서 폭로자를 향한 강경 대응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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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이이경은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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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이경은 "2025년 연말에 제 목소리를 담아주시고 상까지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집중시켰다. 그는 "축제 분위기와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최근 저에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기분이었다"며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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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그는 "'SNL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라며 MBC '놀면 뭐하니?' 강제 하차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나,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의 이름만 언급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다양한 해석을 불러왔다. 온라인에서는 "유재석 패싱?", "의도 있는 멘트 아니냐", "이 정도면 저격"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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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이경은 지난 10월, 독일인이라 주장한 폭로자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생활 대화라며 특정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A씨와 유포자들을 고소했고, "배우와 회사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강경 대응을 선언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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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논란 여파로 그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합류도 무산됐다. 이이경은 지난달 21일 SNS를 통해 "수개월째 협박 메일을 받아왔다. 영장이 발부되면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며, 독일에 있다면 직접 고소장을 제출하러 가겠다"고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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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AAA 2025' 수상소감은 그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폭로자에 대한 법적 대응 의지를 직접 밝힌 자리였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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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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