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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싱글맘 사유리 “내가 이민우 전여친→남편과 산부인과 부럽” ♥이아미 응원(살림남)[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7 0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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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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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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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사유리가 이민우, 이아미 부부를 축하하러 찾아왔다.
 12월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이민우, 이아미를 찾아온 사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조용하던 이민우 집에 찾아온 낯선 여자가 전파를 탔다. 모친은 며느리 또래의 젊은 여자와 손녀 또래의 아이가 찾아오자 당황했다. 은지원이 "어머니도 모르시는 분이야?"라고 하자 이민우는 "이 상황을 모르고 계셨다"고 답했다.
 집을 찾아온 주인공은 바로 사유리와 아들 젠이었다. 올해 5살이 된 젠의 폭풍성장 근황이 눈길을 잡았다. 이아미는 일본에서만 살아 사유리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사유리는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사유리는 이민우 부부 집을 찾아온 이유에 대해 "제가 싱글맘과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 짠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동질감을 느꼈다.예쁘게 사랑 키워가는 걸 보니까 너무 감동 받았다"라고 했다. 이요원은 "사유리 씨도 싱글맘이니 마음이 가는 게 있는 거 같다"라고 반응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사유리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자발적 비혼모'가 된 사연을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얻었다.
 사유리가 임신한 이아미와 남편 이민우의 근황에 대해 묻자, 이아미는 "남편이 너무 잘해준다. 배고프다고 하면 음식도 만들어준다"라며 남편을 칭찬했다, 이민우의 모친도 "질투날 정도다"라고 했다. 방송에는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는 이민우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이에 이요원은 "임신했을 땐 정말 잘해줘야 해. 저게 평생 서럽고 기억에 남는다"라고 반응했다. 스튜디오에서 "뭐가 드시고 싶으셨나"라는 말이 나오자, 이요원은 "순대볶음 먹고 싶다 했는데 그건 몸에 안 좋다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새벽에 먹고 싶다고 하는 건 다 핑계다. 애가 먹고 싶은지. 본인이 먹고 싶은지 어떻게 알아"라고 해 파장을 불러왔다. 이민우가 "집에서 형수님 이 프로그램 안 보시죠?"라고 하자, 은지원은 "내가 못 보게 한다"라고 했다.
 또 사유리는 자연분만 경험을 전하며 출산 진통 고통이 심각하다고도 전했다. 그는 "제가 임신하고 있을 때 한국 친구도 임신하고 있었다. 남편과 같이 갔다고 이야기하면 부러웠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이민우 모친도 "아픔 이외엔 없어 너무 아파서. 나중엔 우리 아저씨가 들어오길래 욕이 다 나왔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박서진은 "출산 진통이 오면 정말 머리채 잡고 싶나"라고 했다. 이요원은 "그럴 힘도 없다. 욕만 안나오지. 얼굴을 보면 "내가 너 때문에 이런 고통"을 소리가 절로 나오긴 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민우는 앞서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는 6살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이아미로, 현재 이민우의 딸을 임신한 상태로 알려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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