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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중, 안보 정책 문서에 한반도 비핵화 삭제...한국, 운신의 폭 넓어질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7 07: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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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5Zrh7BpXSc"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2794516a55bf515e27db1f3a66de0f4ec395bd7c27ddf4a831e705ad9ba47857" dmcf-pid="15mlzbUZTA" dmcf-ptype="general">미국과 중국이 최근 주요 안보 문서에서 이전과 달리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p>
          <p contents-hash="eece4a0412b6596a8474b442a1cb293684564ff1c57bc3e15cd95b8db7d732d9" dmcf-pid="t1sSqKu5Sj" dmcf-ptype="general">양국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반영된 만큼 한국으로선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0778f83efcf2b7ff60e438b98a5cab087ee1ad8d8a45ccdebeec48ad630ad41d" dmcf-pid="FtOvB971WN" dmcf-ptype="general">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3FITb2ztla"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e8d4ced0b021965392a5b902a6229454bfc15c0b57554d51209aebec065e2e13" dmcf-pid="03CyKVqFvg"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의 안보 목표와 우선순위, 전략의 큰 방향성을 담은 국가 안보 전략, NSS. </p>
          <p contents-hash="c62a9dedcb360dea8ab73ba65b35c9fbfad27b0505375e7944476c5bcd19b809" dmcf-pid="p0hW9fB3vo" dmcf-ptype="general">바이든 행정부의 2022년 NSS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가는 가시적인 진전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목표와 "확장 억제"를 언급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58dafe99b1b3fb4d9238278167d847954855467a34f1130dd3ebe35255bd6c3" dmcf-pid="Uj8ROhrNCL" dmcf-ptype="general">트럼프 1기 때 NSS에선 북한을 16번이나 거론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했는데 최근 트럼프 2기 NSS에선 단 한 번도 다루지 않았습니다. </p>
          <p contents-hash="b999236cfa91f35f3dd23e88cf96774aa7b930c2ca40200b7ae78d077d90c2e7" dmcf-pid="uA6eIlmjSn" dmcf-ptype="general">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행정부의 대북 정책 목표라는 입장을 확인해왔습니다. </p>
          <p contents-hash="1e5f6e11337292e7197bdd72fd01087979fd45cc57684c12c9aa6492ec7e8638" dmcf-pid="7cPdCSsAWi"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달 13일 발표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 시트에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명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b5f20e6b570ba96dfa6059bcbefcb3d9d37d72d3772219b592a697a0efa3847b" dmcf-pid="zkQJhvOcWJ"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트럼프 행정부 내 한반도 비핵화의 우선순위가 낮아졌다는 관측부터,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유연성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p>
          <p contents-hash="243f8c3bcfbd6e0ea2b534eb7937bb82283c5e11acc2da1293bb04b241da258c" dmcf-pid="qExilTIkvd"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0월) : 북한은 핵보유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무기를 보유한 걸 알고 있습니다. 김정은과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p>
          <p contents-hash="0f383a26e12596bdde3bd0b178c2cc051ff19567202dd10b7d7a5d9291bee2bb" dmcf-pid="BDMnSyCEle" dmcf-ptype="general">공교롭게도 최근 중국이 발표한 백서도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는 문구를 생략하는 등 중국의 성명과 문서에서도 비핵화 언급이 줄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4e29fce625e38de619aaabfacfe1ae1b334d5ed570dd851ab544b7b99a74aa3" dmcf-pid="bwRLvWhDCR" dmcf-ptype="general">지난해 5월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 선언은 물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정상회담에서도 비핵화 언급은 빠졌습니다. </p>
          <p contents-hash="5cf1f8ccd8acfe09a33ce87d429be5ba42bb9695368e871f5c28fed8bd0da021" dmcf-pid="KreoTYlwWM"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중국이 북핵 불용 입장을 바꿔 북한을 핵무장 국가로 암묵적으로 용인해 미국을 견제하려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83fa8c0653c3d8364a60c7cea6f5edf586f4611cb2a387ed4e5b447d7a42f4f0" dmcf-pid="9mdgyGSrTx"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한국으로선 남북 대화나 북미 대화 중재 추진에 있어 운신의 폭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p>
          <p contents-hash="f2edefa32b5880baaa4cbb64f38b12481746daf3906527b57ae4790f3229a969" dmcf-pid="21sSqKu5vQ" dmcf-ptype="general">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p>
          <p contents-hash="b4c872c880a5c87ea33fa36cee13aabb46d55ae645d8c6169ac19afd6f37e358" dmcf-pid="VtOvB971lP"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정란 </p>
          <p contents-hash="11edaaeb2467f7c367f93d453529038c3d7df341464264890f0fc44d12828cac" dmcf-pid="fFITb2zth6" dmcf-ptype="general">화면제공 : 백악관 </p>
          <p contents-hash="17a29414a4420dfe50127d90e9ac6c7b37aa8f2a076f8fea622605e778d774b6" dmcf-pid="43CyKVqFT8" dmcf-ptype="general">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p>
          <p contents-hash="9d20dd88e163277662ec52de1d16d30713cd636a8e3671ebad9f45b0ece2ddfa" dmcf-pid="80hW9fB3v4"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025f701490cc942f3fc84a05e2eb7aa9230109ab1e9d8f63eb3e81f9f8a55b8c" dmcf-pid="6plY24b0vf"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f8285fb1cf4c14289a4410950476c85542c122266b7e33649e5eb9decc432933" dmcf-pid="PUSGV8KpWV"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f0a6c686a290d91d3045290c3d1bba47753ce6ea5e7f9b0acecef9d6075baa07" dmcf-pid="QuvHf69UW2"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d37a8ac57510cdb9e7e0a3411b5868010900d5fb740e5908c8e6e3c6cecc236a" dmcf-pid="x7TX4P2uC9"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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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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