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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영건, 전국 드라이툴링 정상… 노스페이스 후원, 비인기 종목 저변 넓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9 14:30:00

청송 빙벽 위에서 다시 쓴 '국가대표 에이스'의 증명 국제랭킹 1위 출신, 드라이툴링 정상 탈환 노스페이스 20년 후원, 비인기 종목 경쟁력 키워<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09/0000147512_001_20251209143014663.jpg" alt="" />지난&#160;6일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이영건 선수(31)가 경북 청송에서 진행된&#160;'2025&#160;전국 드라이툴링대회'&#160;남자 리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이영건 선수 '2025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우승). /사진=노스페이스</div> e스포츠 STN을 만나다.&#160;류승우 기자┃국내 아이스클라이밍 간판스타 이영건이 '2025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 번 독보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노스페이스의 꾸준한 후원과 선수 육성 전략이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클라이밍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송 빙벽 위에서 다시 증명된 '국가대표 에이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이영건(31) 선수가 지난 6일 경북 청송에서 열린 '2025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남자 리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무대였다. 이영건은 고난도 루트를 안정적인 운영과 압도적인 완등 능력으로 제압하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제 무대 1위 출신, 국내 정상 탈환 이영건은 지난해 국제산악연맹(IFSC)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리드 부문 종합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다. 국내 대회 역시 이번 우승으로 다시 접수하며 2025·2026 시즌 국가대표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드라이툴링은 암벽 구간을 빙벽 등반 장비로 오르는 고난도 종목으로, 체력·기술·멘탈이 동시에 요구되는 극한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대한산악연맹 주최… 노스페이스 공식 협찬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했다. 공식 협찬사로는 노스페이스가 참여해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을 맡았다.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는 아이스클라이밍과 드라이툴링 종목이 안정적으로 대회를 이어갈 수 있는 배경에는 민간 기업의 꾸준한 후원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포디엄 정상, 자랑스럽다"… 기업 후원도 재조명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이영건 선수가 다시 한 번 포디엄 최정상에 오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라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비인기 종목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멈추지 않는 탐험'… 20년 가까운 선수 육성 투자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에 힘을 쏟아왔다.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전문 선수 후원 시스템을 구축했고, 2011년부터는 아시아 최초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하며 국제 대회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해왔다. 현재도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과 연맹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후원이 만든 '비인기 종목의 반전' 전문가들은 "이영건의 성장 배경에는 기업의 장기적인 후원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며 "비인기 종목일수록 안정적인 후원 시스템이 선수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라고 분석한다. 노스페이스의 지속적인 투자 모델은 단기 마케팅을 넘어 선수 육성과 국제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div>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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