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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한민국 인디음악 살아있는 전설’ 허클베리핀, 21번째 옐로우 콘서트(Yellow Concert) 개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0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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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클베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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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인디 음악 신에서 오랜 기간 자신만의 색채를 구축해 온 ‘허클베리핀 (Huckleberrfinn : 이기용, 이소영, 성장규)’이 지난 13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옐로우 콘서트를 개최한다.
 허클베리핀은 1998년 1집 ‘18일의 수요일’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록 음악의 중요한 흐름을 만들어온 밴드다.
 올해는 2001년에 발표했던 2집 ‘나를 닮은 사내’ 전곡을 재녹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발매 후 20여년 만에 당시의 감성을 밴드의 현재적 기술과 사운드로 다시 구현하는 작업으로, 밴드의 음악적 전기를 보여주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옐로우 콘서트’는 이러한 2집 재녹음 프로젝트의 결과물 일부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는 자리로, 기존 레퍼토리와 더불어 새롭게 다듬어진 편곡, 확장된 사운드, 변화된 연주는 이번 공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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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클베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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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콘서트에 대해 리더 이기용은 “현재 라이브 멤버들과의 합이 너무나 좋다다. 올해 공연은 기대해도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허클베리핀 멤버(이기용, 이소영, 성장규) 외에도 드럼(이설), 베이스(전신웅), 키보드(최윤정), 퍼커션(송명훈), 바이올린(임지영), 색소폰(고명철) 연주자들이 함께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며, 로큰롤 라디오의 보컬 김내현이 게스트 보컬로 특별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재녹음된 2집 수록곡들을 비롯해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된 1집 ‘18일의 수요일’과 3집 ‘올랭피오의 별’의 대표곡, 그리고 최근 발표된 7집 의 ‘Tempest(템페스트)’까지 허클베리핀의 음악 여정을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허클베리핀은 이기용(기타, 보컬), 이소영(보컬, 키보드), 성장규(기타, 베이스, 드럼 프로그래밍, 키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 ‘18일의 수요일’과 3집 ‘올랭피오의 별’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었으며, 4집 ‘환상...나의 환멸’로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수상했다.
 정규 6집 ‘오로라 피플’은 2019년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을 비롯하여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22년 9월 발표한 7번째 정규앨범 의 타이틀곡 ‘Tempest(템페스트)’는 드라마 ‘악마판사’의 테마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깊고 서정적인 정서와 몽환적인 음악적 색채로 27년간 한국 인디음악계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공연개요
 [허클베리핀 2025 옐로우 콘서트 21]
 일시: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홍대 롤링홀
 문의: 샤(Sha Label)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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