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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픈 딸 위한 질주는 어떻게 사회를 전복했나…'더 러닝 맨'[최영주의 영화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5-12-10 05:03: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PdcFIDgI7"> <div contents-hash="c78bda5b69ae3c1396758728cb1e0b0c496914724de8d404cfdb4c03a0626812" dmcf-pid="4QJk3CwaEu"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외화 '더 러닝 맨'(감독 에드가 라이트)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6329ca8c5e33c373150e29a025b41c3a06dee983e1fe170b0cc7b32619ef0a" dmcf-pid="879RSaJ6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15338kxvg.jpg" data-org-width="710" dmcf-mid="Bj22DM4qm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15338kx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0e84f25952dd9c250c7dfe30cca941184a068681175a6984f93a0cd6de3b81" dmcf-pid="6z2evNiPOp" dmcf-ptype="general"> <br><span>때로 영화의 러닝타임은 영화관을 나선 후에도 이어집니다. 때로 영화는 영화관을 나서는 순간 비로소 시작합니다. '영화관'은 영화 속 여러 의미와 메시지를 톺아보고, 영화관을 나선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span> </div> <p contents-hash="41371e0511dfab80bee58093bb8a9e5a1a70d9163e07c55d7491e07ffcf3562d" dmcf-pid="PqVdTjnQI0" dmcf-ptype="general"><strong><span>※ 스포일러 주의</span></strong></p> <p contents-hash="b1e57b589943455c1d8d9777de2f374777b558a68c5aefa28f8f8ad0f8401b00" dmcf-pid="QBfJyALxD3" dmcf-ptype="general">공포 소설의 대가이자 뛰어난 이야기꾼인 스티븐 킹이 사랑받는 이유는 시대와 나라를 막론하고 인류를 가로지르는 보편성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포착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스티븐 킹이 예견한 미래는 지금 시대에도 유효하고, 그의 소설을 영화화한 '더 러닝 맨'은 현실을 가로지르며 달려 나간다.</p> <p contents-hash="40ded54c23f3601f0d632893268a3e31f77ad6cc420489955cde9fad7da2aba8" dmcf-pid="xb4iWcoMIF" dmcf-ptype="general">독점 기업 '네트워크'의 지배하에 모든 것이 통제되는 미래 사회, 직장에서 해고된 벤 리처즈(글렌 파월)는 아픈 딸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30일간 끝까지 살아남으면 10억 달러의 상금을 탈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 '더 러닝 맨'에 참가한다.</p> <p contents-hash="185d9949fc074d2f028f498011596451d7ea36ad1c458b205aaf3fbc6d6222d9" dmcf-pid="yrhZMutWIt" dmcf-ptype="general">잔혹한 전문 헌터들은 참가자를 쫓고, 시청자들은 실시간 제보를 이어가며 이 모든 과정은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프로그램이 계속될수록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된 벤은 보란 듯이 판을 뒤집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이끌어가기 시작한다.</p> <p contents-hash="9e3d5b6572f7da4df733abee7b5bd926aaa9bbc741c9b195b40c2cf866dd7658" dmcf-pid="Wml5R7FYD1" dmcf-ptype="general">스티븐 킹이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집필한 '더 러닝 맨'은 전체주의 국가가 된 미국이라는 가상의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쇼를 통해 사회와 쇼 비즈니스, 미디어 등 현실의 폐해를 속도감 있게 풍자한다. 이를 '베이비 드라이버'로 속도감과 리듬감 넘치는 스타일리시한 질주를 보여줬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영화로 재탄생시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2d9c13d07ed8c5075df225eec27063a1cc4d43a2854a627ece9cc66b3daa05" dmcf-pid="YsS1ez3Gm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16614blnc.jpg" data-org-width="710" dmcf-mid="bAXXxU1y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16614bl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41d4bfa8f4550506e9fdf4e29951d3e511cbb69831f0fe253d90ad27f4e514" dmcf-pid="GF78sJQ9mZ" dmcf-ptype="general"><br>원작의 배경인 2025년인 올해 '더 러닝 맨'을 만나는 건 나름 흥미로운 지점이다. 원작이 그려낸 세상은 과거나 근미래가 아닌 현재가 됐고, 과거에서 바라본 현재 사회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나는 것은 기묘한 감각을 일깨운다. 그 감각을 이루는 기반은 분노와 저항이다.</p> <p contents-hash="7f649c4a777d983c1191154e8452458a4dbce10238de1ccfd42c26346f4681e4" dmcf-pid="H3z6Oix2IX" dmcf-ptype="general">눈앞에 그려진 디스토피아, 현실이 된 절망 앞에 주인공 벤은 아픈 딸을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한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돈이 절박해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건 게임 속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는 주인공은 그동안 전체주의 체제에 저항해 온 인물이다.</p> <p contents-hash="72e2c42f1c4835901678aeb791445540aa52cb6bb07761609edd04b78fda0478" dmcf-pid="X0qPInMVDH" dmcf-ptype="general">정확히는 시스템에 대한 직접적인 저항은 아닐지 몰라도, 그는 회사 내부의 잘못된 시스템을 알리는 데 주저하지 않았고 결국 블랙리스트에 오른 노동자다. 계급의 가장 최하층에 놓인 주인공이 상위 시스템에 항거하고, 타인을 돕는 게 당연하지 않은 세상에서 타인에게 손을 내밀고, 부당함에 분노하는 것조차 금지된 세상에서 분노를 드러내는 것은 그 자체로 시스템에 저항하는 가장 작은 행동이자 가장 어려운 실천이다.</p> <p contents-hash="d51d41118c950595fcd8e6bef357072a69553eb6b6281d15614f1055efbd89d1" dmcf-pid="ZpBQCLRfEG" dmcf-ptype="general">인간의 등급을 나누고 권력의 입맛대로 움직이는 시스템 한가운데로 뛰어든 벤은 피로 물든 시청률을 위해 움직이는 사냥꾼, 죽음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전체주의 시스템의 옹호자가 된 시청자들, 사회를 장악한 미디어 기업의 여론 조작 등에 맞서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0ebc5e1c299773a09624402834a98a164c13723d3956d1b0ff50cd2df820f6" dmcf-pid="5Ubxhoe4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17934cvxd.jpg" data-org-width="710" dmcf-mid="KLrruvOc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17934cv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5bf19f90387eab1b4a11347ee0df38305c11e0abb52b238796edf39034e7c9" dmcf-pid="1uKMlgd8DW" dmcf-ptype="general"><br>권력은 시청자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의 참가자들의 죽음을 아무렇지 않게, 말 그대로 게임이나 TV쇼를 보듯이 볼 수 있게끔 참가자들을 '쓰레기'로 만든다.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존재만으로도 해악인 것처럼 조작하고 선동해 시청자들의 죄책감을 덜어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fb33a9c926a2b1e3a03da7e3b96043b7272cea8bf6a6e774d15f87fcfac3c05" dmcf-pid="t79RSaJ6Oy" dmcf-ptype="general">미디어의 조작과 선동을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인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을 죽음으로 이끄는 데서 가책이 아닌 쾌감을 얻는다. 여느 예능 프로그램처럼 말이다. 어쩌면 그것이 독재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방식이자, 그에 동조하는 대중이 전체주의 사회에서 자신을 합리화하는 방식일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과 합리화 안에서 역사는 반복됐고, 그때마다 가장 밑바닥에 선 자들이 반복되는 시스템을 깨기 위해 저항했다.</p> <p contents-hash="caeca75a1164effcc0a119d353f897e62b123c1ac29ae79e3a35f5fd19749e1f" dmcf-pid="Fz2evNiPsT" dmcf-ptype="general">전체주의나 독재까지 가지 않더라도 사회와 대중으로 불리는 대다수가 소수자를 낙인찍고 그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일은 지금 현실에서도 벌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c9f29db5ef0f8bcdf85bc692f9b964d7ce2dc0a068f3d6fe2eeba8875260ef1" dmcf-pid="33z6Oix2Ev" dmcf-ptype="general">이익을 위해 노동자의 안전은 뒷전으로 하는 기업들, 그걸 알고 있음에도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현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 가진 자들을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소수자와 약자의 죽음이 당연시되는 사회는 반복되는 역사가 아니라 일상화된 현실이다.</p> <p contents-hash="20794237d7b1966cc72dca8e98f7016ad78b4cfea494223269ef8630ba306127" dmcf-pid="00qPInMVES" dmcf-ptype="general">그렇기에 복지와 노동, 삶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쩔 수 없이 돈을 위해 죽음 위에서 달리는 주인공 벤의 생존 게임을 우리는 영화 속 시청자들처럼 웃으며 바라볼 수 없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영화 속 소수자들처럼 벤의 질주를 응원하고, 그가 서바이벌의 승자가 되길 바라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79df48c25d4933732278085465dfb401445b06098481dc5c3c867720b6c9fa" dmcf-pid="ppBQCLRf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19243hsam.jpg" data-org-width="710" dmcf-mid="9fBQCLRf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19243hs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66a0a1566c30de64cb940169d41a4179dc7cce65fb2cf789b26b308ea81400" dmcf-pid="UUbxhoe4rh" dmcf-ptype="general"><br>사람들의 응원은 벤이 단순히 승자가 되길 기원하는 것을 넘어서서 네트워크사로 대표되는 독재 권력이 세팅해 놓은 게임의 판을 뒤집길 바라게 된다. 서바이벌 쇼는 영화 속 전체주의 국가의 축소판이고, 이 축소판은 곧 현실의 신랄한 축소판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23ee56a83cd640e3cfe4b35715c5b6cb3fdec2b2bb7cdf8c5aa625f7a65e796" dmcf-pid="uuKMlgd8wC" dmcf-ptype="general">작금 사회의 부조리와 병폐들, 권력자들이 권력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모순과 쓰러지고 죽어가는 생명들과 파괴되는 자연, 이 모든 것이 집약되어 게임처럼 펼쳐지는 '더 러닝 맨'을 보며 느끼는 분노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그리고 이 분노는 우리가 현실을 보며 느끼는 저항의 목소리다. 그렇기에 현실에도 시스템을 전복할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라는 것처럼 벤을 보며 대리만족하고 응원하게 되는 건 당연하다.</p> <p contents-hash="601932292e276575be1a4d48b6f72f2a4d4e7c0e1eb516cc57f385db48d1b071" dmcf-pid="779RSaJ6mI" dmcf-ptype="general">이 적나라한 풍자의 도착 지점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더 러닝 맨'이라는 프로그램의 엔딩은 벤과 새 사회를 염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달려 나갈 출발선일 뿐이다. 그렇게 영화 '더 러닝 맨'은 엔딩에 이르러 새로운 시작점을 보여주며 끝난다. 영화의 엔딩이 스크린 밖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현실의 우리에게도 영화는 새로운 저항을 이야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d95f9ed8e1c2006a3a8800f1c37672b54296373095190af5e619b608cce4ed" dmcf-pid="zz2evNiP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20525nytk.jpg" data-org-width="710" dmcf-mid="2Q8nYkgR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20525ny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더 러닝 맨'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2a48ec3eccfb3800f34515c4ad2188c1c69f8b24c0d73270d61f3e7577f4a3" dmcf-pid="qqVdTjnQOs" dmcf-ptype="general"><br>영화에서 재밌는 것 중 하나는 미디어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세상을 지배하는 거대 기업 네트워크사의 로고 'N'이 넷플릭스의 로고를 닮았다는 것이다. 우연일지 아니면 감독의 풍자일지 몰라도 제법 의미심장하다. 영상 업계를 집어삼킨 데 이어 이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통의 영화사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한 새 시대의 상징인 넷플릭스는 이미 영화계에 대한 위협을 넘어 영상 콘텐츠 세계의 지배자가 됐다. 그렇기에 네트워크사의 로고 'N'을 비추는 카메라는 그 자체로 풍자가 된다.</p> <p contents-hash="6b54e1b60713ad2f8ba22dac4249ca57437baac87d2c198e681a38d1874bb24b" dmcf-pid="BQJk3Cwarm" dmcf-ptype="general">다만 영화가 아쉬운 건 이야기와 주인공 벤의 질주만큼이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연출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영상미, 다른 말로 스타일리시함으로 모든 것을 끌어가려 하지만 '베이비 드라이버'를 기대했던 관객과 원작 소설을 본 관객에게 '더 러닝 맨'은 조금 더 달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다.</p> <p contents-hash="25c45065278965baf66ae3896f85f2e0833fba4fd4ec9bf24b48588cf7461225" dmcf-pid="bxiE0hrNDr" dmcf-ptype="general">'탑건: 매버릭' '트위스터스' 등을 거치며 글렌 파월은 특유의 능글거리는 매력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배우로서의 포지셔닝을 마친 듯하다. 저항의 아이콘을 연기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 글렌 파월이 과연 톰 크루즈를 잇는 할리우드 대표 아이콘으로 달려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 <p contents-hash="2bdd18fbbc6be0ae335f9de9fdce550be18faa43e11c878e4fad19bfa975f58f" dmcf-pid="KMnDplmjmw" dmcf-ptype="general">132분 상영, 12월 10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89b62c749d2c74ba2bc8d0b7e9bc485812ab3bcfb13d340b9f85fda2b52dee" dmcf-pid="9RLwUSsA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더 러닝 맨'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21893bueg.jpg" data-org-width="710" dmcf-mid="VvVdTjnQ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ocut/20251210050321893bu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더 러닝 맨'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654911d71162a6095ad6b47de8972e02ac054c0b5a44178e79d9bfe48fed19" dmcf-pid="2eoruvOcwE"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b88f0e82775cf29f787b3d281976de81db45b2ebfb362eb3546c5f88b1e022d8" dmcf-pid="Vdgm7TIkwk"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p> <p contents-hash="39852213c1d2665974708812b7a9803c12d98866837fc8b896447a51b3dc3e35" dmcf-pid="fJaszyCEIc"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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