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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쪼들리는 중산층”…소득분위별 증가율 보니 ‘꼴찌’ 역대 최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08:4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분위 소득증가율 작년 1.8% 수준<br>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QhSfB3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e0f0c9c8e59c567629f152f8bf62757cb4acfba440710f45aea78f9a76a028" dmcf-pid="yrT46Cwa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084207122iptg.jpg" data-org-width="700" dmcf-mid="PYqAkp5T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084207122ip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de5ae8c27a64647893991cc9024988e7a66ce672fb99ab91ebd1560a75f197f" dmcf-pid="Wmy8PhrNCe" dmcf-ptype="general">
           보통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의 소득증가율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div>
          <p contents-hash="cf86288a533958aee754ec30d8c45417dbdea4422308917fa1fd4c7929f1f375" dmcf-pid="YsW6QlmjyR" dmcf-ptype="general">저소득자와 고소득자간 소득·자산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흔들리고 있는 것. 중산층이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42bf5d941d347824440dc6a7567b2e30df305900cdd2ca5c81d308a94d23c1da" dmcf-pid="GOYPxSsACM" dmcf-ptype="general">10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3분위 가구의 평균소득은 5805만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p>
          <p contents-hash="6757df6cd6e917c4b78b870086b44c0f946aba5001d1d9ded617ed52eb996c48" dmcf-pid="HIGQMvOcvx" dmcf-ptype="general">전체 소득 분위 중에서도 증가율이 가장 낮다. 고소득층(5분위)은 4.4%, 저소득층(1분위)은 3.1% 소득이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a36df698017ce2716c170ac5479de0c59ec9eba373f086440bbffcc70617f27" dmcf-pid="XCHxRTIkyQ" dmcf-ptype="general">소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로소득 증가폭이 둔화하고 사업소득마저 감소하면서 중산층의 소득 증가세가 약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와 취업 여건 악화, 내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f1a5c10b5b91de253bcae5e55cc3ff37771bf71c04d88334249496a3ca4d57" dmcf-pid="ZhXMeyCE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데이터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084208390ukvq.jpg" data-org-width="500" dmcf-mid="QzsqbEae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084208390uk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데이터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7020b5b3cf19486e512dba927ed0489f4288803206c8cefcde511b36608b045" dmcf-pid="5UVrsBpXy6" dmcf-ptype="general">
           항목별로 보면 소득의 60%를 차지하는 근로소득은 3483만원으로 1.5% 늘었다. 2020년(1.3%)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div>
          <p contents-hash="bfdc8b1dccb766bf5e6fc2a5fa5b23b1aeeefba1049281ab717ea3eea137e05f" dmcf-pid="1ufmObUZv8" dmcf-ptype="general">사업소득은 1172만원으로 0.1% 감소해 2020년(-3.3%) 이후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c87910dcdad6bb2ae66f82da3e7fbfbfdb7f128f681ea09d9c97cd696e0f4c7b" dmcf-pid="t74sIKu5W4" dmcf-ptype="general">중산층의 어려움은 자산·부채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p>
          <p contents-hash="c51634e5286ab5f137ef0991a1c33d3bb2d3e929fb92600d303b05be185aa620" dmcf-pid="Fz8OC971Tf" dmcf-ptype="general">소득 3분위 가구의 올해 평균자산은 4억2516만원으로, 전년대비 3.6% 늘었다. 2023년부터 이어진 마이너스 행진에서는 벗어났지만 전체 가구의 평균자산 증가율(4.9%)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p>
          <p contents-hash="98fa5c16f01713404edc4215ac03277b3119e1392acb2fff2052035c4600927e" dmcf-pid="3q6Ih2ztCV" dmcf-ptype="general">부채는 8059만원으로 9.9% 불어났다. 자산 증가율(3.6%)을 배 이상 웃돈다.</p>
          <p contents-hash="89392c1691bfe30e46f483f4f89dc1ef0de5d9533d1c57b875f6c04bd304ba66" dmcf-pid="0BPClVqFW2" dmcf-ptype="general">이 결과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액은 3억4456만원으로 2.2% 늘었다. 전 가구 평균 순자산 증가율(5.0%)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15175c1393912d4f218d2d5ee886647ff060726a75fbb7b1e95382b1c9a3d63d" dmcf-pid="pbQhSfB3v9" dmcf-ptype="general">중산층의 소득·자산 여력이 둔화하면서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p>
          <p contents-hash="725d1a9980c62128e3937168a0ef954b62becbe9e0d134df57be9abc5ed7297e" dmcf-pid="UKxlv4b0CK" dmcf-ptype="general">이미 지난해 소득 상하위 20% 가구간 평균소득 격차는 11.2배에 달했다. 근로소득 격차는 30배 수준이었다. 부채를 포함한 자산 역시 소득 상위 20%가 하위 20%의 8.4배에 달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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