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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물놀이 모습에 흥분”…10대 남아만 성추행한 70대 교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1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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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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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361aaf4629934b7234e31bef95c8ab7db6f77e9d2c0851e676422b1f36a7bd" dmcf-pid="9oKlTvOc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unhwa/20251210164915255ludi.jpg" data-org-width="640" dmcf-mid="bPi0uU1y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unhwa/20251210164915255lud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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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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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498a39d266dbf8255ebe74f8676f33f60ead334de019f320b02ad9f433145d3" dmcf-pid="2g9SyTIkhU" dmcf-ptype="general">일본의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70대 학원 강사가 10대 남아를 성희롱한 사실이 발각돼 체포됐다. 해당 강사의 관련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p>
          <p contents-hash="b9689fe2eb5bca2597ba2742f51818f44a4bac370e00b62f4d0bc5e78ea72acb" dmcf-pid="V2HgjNiPyp" dmcf-ptype="general">10일 산케이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경시청 소년 육성과는 전 초등학교 교사이자 학원 강사인 다나카 고이치로(75·남)를 비동의 외설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p>
          <p contents-hash="0b991df90342e4522346c6bbd801db071d5520d385199dbfa3685d36d08d66bf" dmcf-pid="fVXaAjnQh0" dmcf-ptype="general">다나카는 지난 10월 초 도쿄 아키루노시 아키가와강 둔치에서 알고 지내던 A(12) 군이 13세 미만 청소년인 사실을 알면서도 하복부를 만지는 등 외설스러운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227821b8fe172846359973b6ef653c713e9776123b186cc9cbe20c014af52361" dmcf-pid="4fZNcALxl3" dmcf-ptype="general">앞서 다나카는 지난 9월 말 사건 현장 인근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던 A 군에게 “다음에 바비큐 파티를 하자”고 말을 걸어 안면을 튼 뒤,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날 다나카는 A 군을 포함한 남자아이 몇 명과 인근에서 만나 차에 태워 장을 본 뒤 바비큐를 함께했다.</p>
          <p contents-hash="01512d082236e363dfce149b5ffc7b14d9455eaef9eb2637924daff8683c7d58" dmcf-pid="845jkcoMhF" dmcf-ptype="general">이후 다나카는 사건 당일, 강에서 놀고 있던 A 군과 남자아이들에게 “(옷을) 벗어서 (물기를) 짜는 게 좋다”며 수영복과 속옷을 벗으라고 강요했다. 동시에 일부 아이들의 하체를 만지며 욕설을 퍼부었다.</p>
          <p contents-hash="98585eff1d606ddca2949255071b41cbc65d8530848141c641dc164de8c3e285" dmcf-pid="681AEkgRht" dmcf-ptype="general">이어 A 군이 하반신에 수건을 두르자 “붕대로 훈도시(일본 전통 속옷)를 만들어볼까?”라고 제안했다. 이때 다나카는 붕대를 감아주면서 A 군의 하복부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카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어머니는 이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A 군은 “아저씨가 내 하반신을 만져서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p>
          <p contents-hash="a9772985ae64c07385390ca8b518abb97f770f8f1f9e47ebc6cb19b52731addc" dmcf-pid="P6tcDEaeW1" dmcf-ptype="general">그러나 다나카는 “고의로 만진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그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정도의 남자아이를 보면 마음이 두근거린다” “어린이들이 알몸으로 놀고 있는 것을 보고 나체주의자 마을에 있는 것 같이 흥분했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했다.</p>
          <p contents-hash="34ec0fac4e1f39b5a673cac2161bcf83d679071c0495df9acd7e67006cc679b2" dmcf-pid="QPFkwDNdv5" dmcf-ptype="general">경찰은 다나카의 자택에서 발견된 카메라를 압수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다나카가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을 저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7년에 SNS로 알게 된 남아 포르노 애호가 그룹의 교사 등 6명이 적발된 사건에서 체포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p>
          <p contents-hash="6654e663e4d77b94dcbe7487c894489dacfdd968be66d7e7f554ee2a971cf09a" dmcf-pid="xQ3ErwjJWZ" dmcf-ptype="general">장병철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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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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