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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가짜 피해보상" 피싱문자 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17:57: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체적 피해보상액 제시 후 텔레그램에서 환급신청 유도"<br>"털린 개인정보 범죄 연루됐다"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lKoLRf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954cc8c3c832511ed6fe782f31d8c55390d3e402fad09d4509ffeee9965eaa" dmcf-pid="3MS9goe4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쿠팡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1/20251210174716464srkj.jpg" data-org-width="1400" dmcf-mid="tLiyBq0H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1/20251210174716464sr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쿠팡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12.9/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b8970d2b134066fbe44e5ec0a7b7c8ec6574e180e209ed80ca5794559fd432" dmcf-pid="0Rv2agd81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국민 불안감과 보상심리를 악용한 전자금융사기(피싱) 시도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해보상", "피해환급" 등 키워드의 사칭 문자로 사용자를 꾀어낸 뒤,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p>
          <p contents-hash="985577707ada3d4457e0dbe2bd1392e87c0db7368019fa8c366589b030ff6101" dmcf-pid="peTVNaJ6Hg" dmcf-ptype="general">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사실을 공유하며, 개인정보 탈취 및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10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89741e20d36e558dfa4aeb84c47a3cfe5002275e56a18e540fc92a974f689d95" dmcf-pid="UsqNyTIkXo" dmcf-ptype="general">KISA의 집중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피싱문자 발신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를 언급한다. 이후 "당사에서도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검찰·금융감독원·소비자보호원 등 관련 정부 기관의 행정조치에 근거해 안내한다"며 고객 의심을 회피한다.</p>
          <p contents-hash="d1caa204ded2b03463f52fca11a70f29f7a90dd85697abe40743cf33c0b71b67" dmcf-pid="uOBjWyCE5L" dmcf-ptype="general">공격자는 이름·연락처·계좌정보·주소 등을 나열하며 실제 개인정보가 있음을 보여준 뒤, 이를 근거로 구체적인 피해보상액을 제시한다.</p>
          <p contents-hash="87637b8e8132ee1c80f7a4655a68706b47cecba6b601108dace02017b9859d99" dmcf-pid="7IbAYWhDtn" dmcf-ptype="general">이같은 안내에 속아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지정 기한 내 피해보상을 신청하라는 안내가 나온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텔레그램으로 보상 신청을 받는다며 비밀 대화를 유도한다. 이후 텔레그램에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 최종적으로 금전 피해까지 이어지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ba9e24430cf69ac8961a52012516a572fb156f3ed9238abd1c6681ed1c75571" dmcf-pid="zCKcGYlwXi" dmcf-ptype="general">보이스피싱 시도도 발견된다. 공격자는 쿠팡이 발송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대상 안내 문자를 수신했는지 재확인한다며 전화를 건다. 이때 공격자는 검·경찰을 사칭하며 "유출된 개인정보가 도용돼 범죄에 연루된 상황"이라며 "계좌 동결 및 체포·구금될 것"이라고 사용자를 협박한다. 이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특정 계좌에 입금하라는 지시가 뒤따를 수 있다고 KISA는 경고했다.</p>
          <p contents-hash="4117252418205f2e65df1c9b91cddb536f62d15dda73d240a81761b969fef717" dmcf-pid="qh9kHGSr5J" dmcf-ptype="general">KISA는 "쿠팡 개인정보유출 사고 등 현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따른 보상 안내는 개별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며 "정부 기관 등에서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로 개인정보 유출 민원을 접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5ab76654edaeacadce1014ae79b474f22888fdf4a5a1471922e18f7dabff2c5" dmcf-pid="Bl2EXHvm5d" dmcf-ptype="general">따라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 "텔레그램으로 신청/접수" 등 문구가 포함된 문자는 스미싱이므로 신고·삭제해야 한다고 KISA는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a242d1cd810f50cce983c30cf0d32d1958f2b7bc4698bb3814683ca706caf13" dmcf-pid="bSVDZXTs1e" dmcf-ptype="general">KISA는 이어 "해당 사안으로 수사기관에서 연락이 올 시, 연락한 자의 부서·계급·이름을 확인해야 한다"며 "이후 수사기관 대표번호로 연락해 해당 직원의 재직 사실을 반드시 재확인하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38b7df8660bafa2951499919bfff092b87a84ca0eb7ec4d4baeb21876e5e5ed8" dmcf-pid="Kvfw5ZyOHR" dmcf-ptype="general">KISA는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 등 디지털 민생범죄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7dae17811ced223377b804b45cefe4ef302655d308eb1b9d2625c020b7e7911" dmcf-pid="9XMhUp5T5M"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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