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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찬진 "금융사 지배구조 TF 가동"…금융지주 CEO 만나 또 지배구조 지적(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20:2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금감원, 금융지주 CEO 간담회<br>은행연합회 "지배구조는 개별 여건 고려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YqA8hrNk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a53a9f4b1ac31b7b38fa5910cf86d4d19b4355d714f6aa60210e475c808209" dmcf-pid="9GBc6lmjj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찬진 금감원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2.10 윤동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akn/20251210202112801jusb.jpg" data-org-width="745" dmcf-mid="bDHxpNiP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akn/20251210202112801ju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찬진 금감원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2.10 윤동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d34e9dfb702741379f7d18e12382e00362ea9b8b6ca3fd36884453e42d0bb3" dmcf-pid="2HbkPSsAaF" dmcf-ptype="general">
           <p>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금융지주 지배구조 승계와 관련한 '지배구조 개선 TF'를 이달 중 가동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
          </div>
          <p contents-hash="6a847ea02e61dc20171736510f81690bac2dd5be3d1fc7f04b0a474e8bfa8b9f" dmcf-pid="VXKEQvOcgt"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은행연합회장과 만나 "지주회사 CEO 경영 승계는 금융시스템 안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af564ce4c9017294b667387241194fca72cac57422d92e3ec172bf2f4e91974c" dmcf-pid="fZ9DxTIkA1"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지주회사는 투명한 승계시스템과 독립적 이사들에 의한 견제 기능을 확보할 때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승계 요건과 절차는 명확하고 투명해야 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7e2bf7c77c8ed393f4b2c996698c8447e27a17c09e434486455a8897b3003c4" dmcf-pid="452wMyCEN5" dmcf-ptype="general">이 원장이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문제를 언급한 것은 최근 들어 세 번째이다. 지난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특이한 면이 많이 보여서 계속 챙겨보고 있다"며 "지주 회장이 되고 이사회를 자기 사람으로 채워 일종의 참호를 구축하는 이들이 좀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dfca088b9055fe3560617d6084ed0f6105733e5a812d0c8da3aac2f56ea1cd01" dmcf-pid="81VrRWhDkZ"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1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일부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추진에 대해 "이사회 구성과 후보 선정 절차가 편향되어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31e3eeda6b5915a20f87c49fc19cfbc637219b03e474a7e5141198925b807ece" dmcf-pid="6tfmeYlwNX" dmcf-ptype="general">최근 금융권에서는 신한금융지주·BNK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회장 연임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KB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만료된다.</p>
          <p contents-hash="173953e14eed5b17a29a8ecddd5995082a7a3043ea04966693d0694c5bef9881" dmcf-pid="PF4sdGSrNH" dmcf-ptype="general">또 이 원장은 사외이사와 관련해선 "금융지주 이사회를 정보기술(IT) 보안이나 금융소비자 분야 사외이사를 포함해 구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4362c16e25ebc119df269571b3666f740d7cbe79bc027decabb9c8ad13da7a8" dmcf-pid="Q7MSgtGhoG"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보호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소비자 보호 실패는 '생존리스크'라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588b7c704360d632be3c7af0e8bc83924f38df9345d2c7d71b618ee217264579" dmcf-pid="xzRvaFHlAY"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 점검 결과 임원의 내부통제 활동이 형식적 점검에 그치고, 이를 뒷받침할 내규나 전산시스템 구축은 미흡했다"며 "대표이사의 역할과 책임이 갖는 중요성에 비해 책무구조도 체계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88fcee174c79f5ade44ec85aa776712c4ffbbbde92b94ef045be61740113f7c" dmcf-pid="yEYP3gd8oW" dmcf-ptype="general">특히 금융상품의 설계 단계부터 고객의 이해 가능성과 적합성 검증에 대해 더 정교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d85d8e929c548b68a6f39d08791c6de6f7be140a6e894881ed9981a947962ad" dmcf-pid="WDGQ0aJ6oy"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생산적 금융이 안착하기 위해 지주회사의 혁신기업 사업성 심사·평가 고도화를 당부하며, 금감원도 국제기준 허용범위에서 자본 부담 경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4d5f278c947a589aa8d61004193b33ddaadd74239ea8b566c16e660d2db7990" dmcf-pid="YwHxpNiPjT" dmcf-ptype="general">은행권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하며,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 구축·상생금융지수 도입 등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609d53241e774040abf8ffe60b8d21f9f343412f9b1ad1ee3867936bd8a06d" dmcf-pid="GrXMUjnQcv" dmcf-ptype="general">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와 실질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필요성 등에 공감하면서도, "소비자 보호와 금융사 건전성 간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fc45a38857a69ce2fa16a5a8d5d5abf8fd7fb92f9abcd088577f624463042d0b" dmcf-pid="HmZRuALxgS" dmcf-ptype="general">
           <p>당국이 예고한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지배구조는 회사별 경영 전략이나 조직의 특성이 반영돼야 실효성이 확보된다"며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개별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p>
           <p>조 회장은 "지난 1년간 책무구조도를 운영한 결과 금융사 입장에서 여러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어 조만간 업권 애로사항을 취합해 제도개선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div>
          <p contents-hash="fc564a04bad947281878146cd1201e2cc7f906ec4c9eb7ec4736816a67949c07" dmcf-pid="Xs5e7coMjl" dmcf-ptype="general">황윤주 기자 hy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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