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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5억 내면 즉각 美영주권…트럼프 '골드카드' 비자 정책 시행(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1 23:28: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美시민권 취득 지름길 열렸다…美기업들 인재 지켜내"<br>500만 달러 '플래티넘'도 곧 출시…"부자에 비자 판다" 비판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RwOPHgR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62528d73b2eafc71a84de3b94ac31c109dcb5e17f7020c5c059e7a5c0b81d0" dmcf-pid="terIQXae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100만 달러(약 14.7억 원)를 미국 정부에 내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골드카드' 비자 정책 시행을 알리고 있다. 2025. 12. 10.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1/20251211232514248onqe.jpg" data-org-width="1400" dmcf-mid="5ZISetcn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1/20251211232514248on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100만 달러(약 14.7억 원)를 미국 정부에 내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골드카드' 비자 정책 시행을 알리고 있다. 2025. 12. 10.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fd8cc2d192d76dcdf6a8001ec4631f5990f1ee102e54a47eb25fbeeb804578" dmcf-pid="FdmCxZNdXn" dmcf-ptype="general">(워싱턴·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류정민 특파원 =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를 미국 정부에 내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골드카드' 비자 정책이 공식 시행됐다.</p>
          <p contents-hash="5a8aa34764decf39977a143e21a03a497ccbdab4584ed7f3ad55af13aafbf53f" dmcf-pid="37Ri0DV75i"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골드카드 시행 소식을 알리며 "자격을 갖추고 검증된 모든 사람에게 시민권 취득의 지름길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e4d89206dd8d74a633978178e6327a784d3c41945f10f75978e9854b606c02b" dmcf-pid="0zenpwfz1J" dmcf-ptype="general">이 비자를 얻으려면 국토안보부(DHS)에 1만 5000달러의 처리 수수료를 납부하고 신원 조사를 통과한 뒤 100만 달러를 추가 납부하면 된다. 정부는 "미국 영주권을 최단 시간 내에 취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0b02e0c57e3675008f4a8e57c4bf943cb0ea8ad82ffa12536c96cb69b785d6b2" dmcf-pid="pqdLUr4qZd" dmcf-ptype="general">기업이 외국인 직원을 후원할 경우 200만 달러(약 29억 원)를 부담해야 한다. 기업은 이외에도 연 1%의 유지비(2만 달러)를 내야 하고 비자를 다른 직원에게 이전할 때마다 이전 수수료 5%(10만 달러)를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1959ff6bd105e735bdd3f5d81644fc483e1deef83d9f13eb84f88ebd8a79ec3" dmcf-pid="UBJoum8B1e" dmcf-ptype="general">웹페이지에 따르면 '트럼프 플래티넘 카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 카드를 소지하면 미국 외 소득에 대한 미국 세금을 내지 않고 최대 270일 동안 미국에서 생활할 수 있다. 카드 가격은 500만 달러(약 73억 원)다.</p>
          <p contents-hash="2d343f7c8f5d8138090f59075e248ae24881f80416eb497efa24ce155abe2c8c" dmcf-pid="ubig7s6bHR"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정말 신나는 소식"이라며 "이제 미국의 유수 기업들이 마침내 귀중한 인재를 지켜낼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1bff63600ce902f07199b4c66f3dbf1afe7f636b4b7a3cd19ff2aeaed3b0ef18" dmcf-pid="7KnazOPKGM" dmcf-ptype="general">또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델, HP, 퀄컴, IBM 등 기술기업과의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골드카드 소식을 밝히면서 "수십억 달러, 아니 그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자금은 국가를 위해 긍정적인 일을 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362a5c75f2ba95434ffd87d538753d2431ff98c56ea72da252b09a3b814dfb7" dmcf-pid="z9LNqIQ91x" dmcf-ptype="general">가디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등록 이민자 수백만 명에 대한 대대적인 추방 작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번 정책은 '성실한 빈곤층의 피난처'라는 미국의 이미지와 상반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164bab578587c3e579e88ceb55745c708a9fa1bd0d184b45f6e33490454b0ea" dmcf-pid="q2ojBCx2XQ"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9월 골드카드 정책을 공식화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성공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그들은 국경을 걸어서 넘어오는 것과 달리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02a615942b92f6545bf145cc945f5d266fd36c55d24eb2cf9fceea028965706" dmcf-pid="BVgAbhMVtP" dmcf-ptype="general">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엑스(X)에서 이 정책을 칭찬하며 "100만 달러와 200만 달러를 각각 기여하는 개인과 기업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속한 EB-1 또는 EB-2 영주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08c211977ee1aeacf9be0ce400ddb8670bd618f1fe83c8a7223d382d96970a" dmcf-pid="bfacKlRfG6" dmcf-ptype="general">ryupd01@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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