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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어중간한 여러채 들고있다간 손해”…다주택자 비중 최저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06:4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극화·규제확대에 ‘똘똘한 한채’ 쏠림<br>30개월래 비중 최저…집값격차 벌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qRsDV7S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c2340928a1589069d3e372d8d8f674cb6f72c7fd1bcd9e97a7d6042bdbda9c" dmcf-pid="FQBeOwfz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 본 송파구의 아파트 단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k/20251212062401648pehy.jpg" data-org-width="700" dmcf-mid="Ui9eOwfz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k/20251212062401648pe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 본 송파구의 아파트 단지.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c3336e35fb1d91ed702551c2e6c4cbb278c2c67be8a5b6989c21cca5399cd39" dmcf-pid="3xbdIr4qvl" dmcf-ptype="general">
           집값 양극화·규제 확대와 함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다주택자 비중은 바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입지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다주택자 비율이 2년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div>
          <p contents-hash="059b858ab816511514313c9542c1d5edb38f0a07c26fa5fa9991bafe31c687a0" dmcf-pid="0MKJCm8Bvh" dmcf-ptype="general">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의 다소유지수는 16.399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5월(16.379)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집합건물 다소유지수는 전체 소유자 중 두 채 이상을 가진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 1월 16.498로 시작한 다소유지수는 6월 16.475를 기록한 뒤 7월 16.453, 9월 16.436을 기록하는 등 올 하반기 내내 우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p>
          <p contents-hash="7e8014320b467aac0cce9f8277c5912f1da88477fed1047f5c8e011a81fdbd83" dmcf-pid="pR9ihs6blC" dmcf-ptype="general">2010년 통계 집계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다소유지수는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확대 여파로 2021년 12월 16.128까지 떨어졌다. 2022년부터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시행되면서 반등했고, 지난해 말에는 16.502까지 오른 바 있다.</p>
          <p contents-hash="1e2a10b9e697ba635881fce276672a42b055b0f8c575e935cc2f6ecc9b11abbc" dmcf-pid="Ue2nlOPKWI" dmcf-ptype="general">그러나 내년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함께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서울 등 주요 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수하는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수요는 ‘똘똘한 한 채’로 집중되는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f7a8202a2fc23329351abcafbdc6dd6eef7145f522e7fee2482a470e61faa5" dmcf-pid="udVLSIQ9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k/20251212062402943tszu.jpg" data-org-width="300" dmcf-mid="1ZFfAg71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k/20251212062402943tszu.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b01d720b03d1fd25c745d9dc31bf5714c92ed004e428da5dab9266d57e329ff" dmcf-pid="7934caztCs" dmcf-ptype="general">
           실제 상위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지난달 KB선도아파트50 지수는 13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의 시총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으로, 130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보다 27.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00을 넘긴 뒤 21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div>
          <p contents-hash="7125e3f05b15c2d695557d1b624061c02c940b223eb01254376c28c8ac07a9ad" dmcf-pid="z208kNqFSm" dmcf-ptype="general">고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집값 양극화는 심화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2.7배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하위 20% 저가 주택 12.7채를 모아야 상위 20% 고가 주택 1채를 살 수 있다는 의미로, 주택 가격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a5a777f3aa2f2a98dfe3e945efddfe539e64a8d52e27be4fa77b0292985edd35" dmcf-pid="qVp6EjB3vr" dmcf-ptype="general">집값 격차는 서울 내에서도 커지는 중이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5분위 배율도 6.8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위 20%의 평균 가격은 33억9165만원으로 2019년 11월(17억1744만원) 이후 약 2배 상승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지역이 되면서 이미 규제 영향을 받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등 핵심 지역으로 다시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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