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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AI 안 쓰고 3천명이 4년간 작업" '아바타3' 감독의 뚝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8
2025-12-12 14:02: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아바타 : 불과 재> 제임스 카메론 감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apuFkLu6"> <p contents-hash="7a3ba76e16022a4594366ae66c1286ca1d5caa364320436626164a2c54eca9db" dmcf-pid="pbNU73Eo08" dmcf-ptype="general">[이선필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11be5bbabb7e90400b171be40820088151f14847efd538cf0abf17d5165db29" dmcf-pid="UKjuz0DgF4"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ohmynews/20251212140252108shki.jpg" data-org-width="1500" dmcf-mid="FNtDrcKp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ohmynews/20251212140252108shk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아바타: 불과 재>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td> </tr> <tr> <td align="left">ⓒ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78e94b4380b0f03857fdd93e323dc9a55c965632df24667c549bd6a2b30adf7" dmcf-pid="uunt3ZNd3f" dmcf-ptype="general"> 1편 1333만 명(2009), 2편 1082만 명(2022), 그리고 3편이 곧 개봉한다. 16년간 이어진 영화 <아바타> 시리즈는 한국에서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해외 영화로 남아있다. 3D 및 화려한 CG(컴퓨터 그래픽)를 비롯한 VFX(시각 특수 효과)는 SF 판타지 영화의 최전선에서 늘 관객의 기대를 충족했다. 오는 17일 <아바타>의 세 번째 시리즈 <아바타: 불과 재> 개봉을 앞두고 12일 화상 인터뷰로 만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생성형 AI 기술이 배우와 작가의 창작을 대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6cb40bbaa4f0bc2eab4a127bd3333868a08311c6bdce5be4fc86e68fb703bc93" dmcf-pid="77LF05jJuV" dmcf-ptype="general">중요한 건 그의 서술어였다. '대체할 수 없다'가 아닌 '대체하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이나 예측의 차원이 아니고, 의지의 문제임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0일에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도 본영화 시작 직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상 인사를 통해 "이 영화엔 어떤 생성형 AI 기술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p> <p contents-hash="4a28902b851b1bd55ff8da93cd0ba48c350c3bfcbea1c5d91a64753c60bdfaa9" dmcf-pid="zzo3p1Ai72" dmcf-ptype="general"><strong>"절대로 기술이 배우들과 작가들 대체해선 안돼"</strong></p> <p contents-hash="cf7ebd51b9c97aba6ee151f916623d72a1d0da9b847fd5ba3e7031f0af958e51" dmcf-pid="qqg0Utcn79" dmcf-ptype="general">자원 고갈로 멸망 위기에 놓인 지구, 그리고 대체 자원의 보고로 떠오른 판도라 행성 간 거대한 대서사시에서 <아바타> 3편은 판도라 토착민인 나비족, 특히 지구인으로 판도라에 침투했지만 사랑하는 그곳에 정착하게 된 제이크 설리와 그 가족, 나아가 행성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존재들의 연대를 다룬다. 총 6편까지 기획된 시리즈에서 중반에 가까운 이야기가 이번에 공개되는 셈.</p> <p contents-hash="e93fa802681957e395f04330565055ba2de84ae2c79d32db2fa3c5d06616ee72" dmcf-pid="BBapuFkLpK" dmcf-ptype="general">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000명이 넘는 사람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걸 4년간 쏟아부었다"며 "이 영화에 나오는 VFX 쇼트만 3500개다. 사실상 모든 장면에 VFX가 쓰인 것"이라 짚었다. 그럼에도 해당 작품이 마치 실제 같고 현실처럼 보이는 이유로 그는 "모든 특수효과는 곧 배우들의 실제 연기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라 짚었다. AI 기술이 아닌 모션 캡쳐 기술를 활용해 여러 가상 배경 및 효과를 고집한 결과 <아바타>의 생생한 현실감이 나올 수 있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49c226c9c453cf8638137d5bc7a925803b4f26970eb187f5c3fc840406f4ac55" dmcf-pid="bbNU73Eo7b" dmcf-ptype="general">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생성형 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깊이 침투해 있고, 그것이 작가와 배우들을 대체하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는 현실에서 전 절대로 그 기술이 배우들과 작가들을 대체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주 일반적인 이미지, 보편적인 내용을 AI로 만들 순 있겠지만, 독창성도 없고 일관성도 부족하다"며 "일시적으로 배우나 작가의 역할을 대체할 순 있어도 결코 독창적이지 않을 것이다. 인간이 하는 모든 것을 학습해서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아무 것도 아닌 무에 가까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9c7008c959412f6b4432249654dec3edc47b8074a5e2cc45e5798025b6b912" dmcf-pid="KKjuz0DgzB" dmcf-ptype="general">다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극장 수익이 30%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 제가 좋아하고 만들고 싶은 판타지 요소가 가득한 작품들이 지속불가능할 수 있기에 AI 기술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건 가능할 것"이라며 "많은 창작자들을 대체하는 게 아닌 VFX 작업 공정에서 AI 조수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1c814729863a00f5394b271213064fa49b6a8d0db3b7605067e7bf89fa55b69" dmcf-pid="99A7qpwa0q" dmcf-ptype="general">꿈에서 보는 것 같은 환상의 이미지들을 좋아한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3>에 새롭게 등장하는 망콴족과 바람 상인 등을 언급했다. 망콴족의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을 비롯, 제이크 설리 가족과 나비족이 연대하는 촉매로 작용하는 바람 상인 무리들은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망콴족은 재의 부족이라는 별칭이 붙는데 이것은 10여 년 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과 함께 파푸아뉴기니의 한 부족 마을을 탐험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라고 감독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4786f0cf5f2fdc16e1db2f0a8c3e1c1c3754e3adf971c99e3392066a18b57ab" dmcf-pid="22czBUrNUz" dmcf-ptype="general"><span>"화산 폭발로 초토화가 된 마을이었는데 그 부족들이 장승이나 좀 무서워보이는 상징물들을 숭배하는 문화가 있었다. 망콴족의 상징인 불은 혐오와 증오, 트라우마 등을 담고 있는데 고향이 파괴된 일을 겪고 난 후 그 트라우마를 남에게 풀기로 결정한 바랑과 그 부족의 모티브가 될 수 있었다.</span></p> <div contents-hash="0227cc60a860db44eda61309b5a5d3a24b4a8aa5bedb9ef116d514b279986bba" dmcf-pid="VdlPx4WIz7" dmcf-ptype="general"> <span>바람 상인들의 경우엔 실크로드를 누비던 유랑자들과 상인들을 떠올리며 디자인한 건데 제가 20대일 때, 즉 1970년대에 그린 그림 중 상공을 떠다니던 생물체 이미지를 좀 활용했다. 보시면 알겠지만 바람 상인들은 상공을 날며 각 행성의 계절에 영향을 받고 이동하는 부족들이라 생각했다."</span>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6064a3e627ba1755e416fbbdb5ab2a5df312b48454ed86f0da64044816809a5" dmcf-pid="fJSQM8YCpu"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ohmynews/20251212140253498ibao.jpg" data-org-width="942" dmcf-mid="3OflvIQ93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ohmynews/20251212140253498iba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아바타: 불과 재>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td> </tr> <tr> <td align="left">ⓒ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f75a74510c8f76a1927d2869f1043f34ddbd63ee5158eb3177633eb285e41b34" dmcf-pid="4ivxR6Gh3U" dmcf-ptype="general"> <아바타3>에 투입된 4억 달러(한화 약 5000억 원)는 이러한 이미지와 배우 연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자원이었다. 특히 지난 이야기에서 장남 네이티얌을 잃고 슬픔에 빠졌던 설리 가족이 각성하며 타 부족과 연대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div> <p contents-hash="29c4637a93897aa0cdc6e6b36824c2dc1104f7c59f1f124278f78582784f00a5" dmcf-pid="8nTMePHl3p"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기존 중심 캐릭터였던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아내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아닌 차남 로아크(브리튼 달튼)와 그 친구들의 분량을 대거 늘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대가족의 구성원이었던 제가 이후에 다섯 명의 자녀를 둔 아빠가 됐다. 반항심을 가진 10대들을 정반대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된 것"이라며 "부모와 함께 하는 차남의 심정을 통해 외부의 적은 물론이고 자신들 내면에 있는 갈등과 싸우는 걸 함께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b5068c5091da78675d33e72db3f3184c409f5f1eb8e1b0c83d9eeaa026de0be" dmcf-pid="6LyRdQXS30" dmcf-ptype="general">제임스 카메론은 3편 자체로도 완결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기존 시리즈가 다음 이야기를 상상하게끔 하는 요소로 마무리된 반면 <아바타3>는 커져가던 가족 간 갈등과 부족 간 갈등이 일단락된다.</p> <p contents-hash="c7ca3521bed3ff34492ebf03a805aea83e20984b50d56111762432a89c6f7fdb" dmcf-pid="PoWeJxZvp3" dmcf-ptype="general"><아바타3>의 공식 러닝타임은 197분이다. 감독은 "환상의 경험을 충분히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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