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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천공항 사장 질타한 李대통령에…국힘 "선거개입"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3 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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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axvUrNOk">
          <div contents-hash="b6757ba199d5a131dff97e21623284b5b17a5da64281830905f46068264b5f0d" dmcf-pid="2WNMTumjrc" dmcf-ptype="general">
           <div>
            <strong>업무보고 준비 부족 '국힘 출신' 이학재 사장 크게 질타</strong>
            <div>
             "100달러, 책에 끼워 나가면 안 걸리는게 맞나"
             <br>대통령 질문에…이학재 사장 "업무 소관 달라"
             <br>"가능, 불가능 물었다" 재차 질문했지만
             <br>"저희가 적발해 세관으로 넘겼다" 대답
             <br>李대통령 "가능 여부 물었는데 왜 자꾸 새나"
             <br>이학재 "실무적인 것이라 모르겠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14896861f9a3363fa91a31998d11890cb1a2386e79fe7d52943c34a51a5fe8" dmcf-pid="Vhi4Itcn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 발언.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nocut/20251213135702889zccp.jpg" data-org-width="710" dmcf-mid="byYZdr4q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nocut/20251213135702889zc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 발언.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17d8aaf53f31a098490d285bc150e29c77b1cd269b6fc028d20633f0b82e44f" dmcf-pid="fln8CFkLEj" dmcf-ptype="general">
           <br><strong>이재명 대통령이</strong> 부처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의원 출신이자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strong>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의 준비 부족을 크게 질타했다.</strong>
          </div>
          <p contents-hash="e8f2dbef3156bfb7281cf61d5079257b8fe65100bdaa3efca825137ce0b9646b" dmcf-pid="4SL6h3EoON" dmcf-ptype="general"><strong>그러자 국민의힘은 13일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strong><strong>이학재 사장은 인천시장 지방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strong></p>
          <p contents-hash="a2499af29625d702ab0f78e520a7ec4ac649e09bfc3714be04eb1fa6aafcc319" dmcf-pid="8voPl0DgIa"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strong>"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사장을 향해 언성을 높이고 망신주기식 업무보고를 벌였다"</strong>며 "편파적 국정 운영과 노골적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학재 사장은 국민의힘의 인천시장 지방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5cb8503caa26e11d0f93e39005ddd7e91a80deadeff432f519a89a4c50a8f836" dmcf-pid="6TgQSpwawg" dmcf-ptype="general"><strong>전날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이학재 사장을 크게 질타했다.</strong> 이 대통령은 외화를 책에 끼워 숨기는 방식으로 출국하는 편법이 가능한 지를 물었지만, 이 사장이 "소관 업무가 아니다"라며 다른 답변을 계속하면서 일이 불거졌다.</p>
          <p contents-hash="30b8abd75251504cd611e7a1bfcee0301dd4ece4b8dbd8d7edba5bc1d2b49a5d" dmcf-pid="PyaxvUrNOo"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strong>"1만 달러 이상은 해외로 나가지 못하게 돼 있는데, 수만 달러를 100달러 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나가면 안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 그런가"</strong><strong>라고 물었고</strong>, 이 사장은 "저희는 주로 유해 물질을 검색한다. 업무 소관은 다르지만 저희가 그런 것을 이번에도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14d454a81ec4b37b047914b38daa2353d7f4cf48f58cd18ba4b838d2975a7a" dmcf-pid="QWNMTumjm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nocut/20251213135704152wipx.jpg" data-org-width="710" dmcf-mid="K2shVou5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nocut/20251213135704152wi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b090dacb9ac9c7e3d0af3fc930ba39ef5901ec4664560d4a21abccd63f9be6" dmcf-pid="xYjRy7sAIn" dmcf-ptype="general"><br>이 대통령은 <strong>다시 "100달러짜리 한 묶음을 책갈피로 끼워 갖고 나가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이다"라고 물었고,</strong><strong>이 사장은 이번에도 "저희가 적발해 세관으로 넘겼다"고 했다.</strong> 그러자 이 대통령은 "말이 참 길다. 가능하냐, 안 하냐 묻는데 왜 자꾸 옆으로 새는가"라고 질타했다.</p>
          <p contents-hash="7a1f0bd02726183a66a85bdb40ee50dfb2d283c5c83eba6210de3821f6d7a035" dmcf-pid="yeUGME2uDi" dmcf-ptype="general"><strong>김민석 국무총리가 중재에 나서 재차 물었고, 이 사장은 "실무적인 것이라 잘 모르겠다"고 했다.<br></strong><br>이를 듣고 있던 이 대통령은 세관과 잘 협의하라고 지시했지만, 이 사장의 답이 없었다. 이 대통령이 "네?"라고 되물었고, 이번에도 이 사장의 답이 없었다. 이 사장은 뒤늦게 "(직원과) 논의 중이었다"고 했고, 이 대통령은 "지금 딴 데 가서 노세요?"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임기가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파악을 정확하게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p>
          <p contents-hash="11aaa00380b1a21aefd1eaef550fa61590ea87889036d80da9cf3e323cc7bacd" dmcf-pid="WduHRDV7EJ" dmcf-ptype="general"><strong>전날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은 크게 반발했다.<br></strong><br>국민의힘은 "노골적인 무능 프레임 씌우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외화 검색·단속 1차 책임은 관세청 소속 세관에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외화 단속 책임이 없는 기관을 붙잡고 윽박지르는 대통령의 태도야말로 오히려 '아는 게 없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648ea7ada5b072a20bce11d290eb9d0b6f0afe2d9062f5e3ee70989421855e6" dmcf-pid="YJ7XewfzEd"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차라리 이 사장이 인천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전 정부 인사라서 '한 번쯤 조리돌림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편이 솔직할 것"이라며 "이재명식 선거 개입 논란의 실체"라고 덧붙였다.</p>
          <div contents-hash="ad458720db9ad39c3331bb8d971b7529ddd6ff7c148124fff110cf4af66b67e1" dmcf-pid="GizZdr4qm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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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b02e165b3154edd89ddff5babef85336e6df9dda78d15314355981d42b903c1" dmcf-pid="Hnq5Jm8BDR"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p>
          <p contents-hash="0a387000489811792147b8177a4e608526c43f4bafa0cd586013ac2cb9a78e6e" dmcf-pid="XLB1is6bmM"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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