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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통일교 천정궁 금고서 280억 원‥정치권 로비 자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3 2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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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yFfobs6by8"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W34gKOPKW4"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f2e1c2001514733d4fff5a9834fc5740ee29f012bafd5c35c8533ab16ee4a33f" dmcf-pid="Y08a9IQ9Cf" dmcf-ptype="general">정치권 로비 의혹의 중심에 있는 통일교 성지 천정궁에서 280억 원가량의 현금 뭉치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ad92b0177bd027cbfe843b345ba612512655545e4ad1115be3359e36b303e895" dmcf-pid="GsZKWetWCV" dmcf-ptype="general">지난 7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의 압수수색 당시 한학자 총재의 개인 금고들에서 외화를 포함한 거액의 현금이 발견된 건데요.</p>
          <p contents-hash="47d75a80a7807bf2a541a2c6115ad1eb797e058d93702bbdbabe9039b5281b5f" dmcf-pid="HO59YdFYh2" dmcf-ptype="general">통일교는 이미 여러 정치인들에게 돈을 주고 각종 로비를 벌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죠.</p>
          <p contents-hash="1cb75b7a1c60222e06b6ca458cb10a78a4c15b9ebdfea13178edfeab9d6edfa3" dmcf-pid="XI12GJ3GS9" dmcf-ptype="general">이 돈이 정치권 로비 자금용이 아닌지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p>
          <p contents-hash="c2d906db7c842dabde2a92a3b78848bcfc3df1156ffa132632dc1b695c69e4e3" dmcf-pid="ZCtVHi0HlK" dmcf-ptype="general">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7dd1f2c08721b816beb7dfd9b6f56defb49344fd99de5d742f52324ad098b162" dmcf-pid="5hFfXnpXlb"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3c5e9d7dd63c6dcff5f36148ac74f34c116b7e5f323f57a7d8ab69bbd1eb2db8" dmcf-pid="1l34ZLUZSB" dmcf-ptype="general">지난 7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경기도 가평 통일교 천정궁을 압수수색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fd2e46a9d97b7acc508993dda19a30c3eb865bc392734e26eec9c42cc0ab639" dmcf-pid="tS085ou5yq"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당시 한학자 총재의 개인 금고들에서 외화가 포함된 거액의 현금 뭉치를 발견했는데, 액수만 우리 돈으로 모두 280억 원가량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contents-hash="a0a66790bc176e7dc4b630d6ea9e3af149c9ad67b83852865ae8ca1df306dfe6" dmcf-pid="Fvp61g71Sz" dmcf-ptype="general">금고에는 달러와 엔화를 비롯해 관봉권 여러 묶음도 함께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14a9a09d9cebb1d1467e9892d29cf8edf3f3048d9332cb67586de9faf0194bd3" dmcf-pid="3TUPtaztv7" dmcf-ptype="general">이 돈은 통일교 회계와 별개로 관리되는 자금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0ad4d601281671b68bab1ab2d33b99002f5e89390aa5ded3ba2f7640a7173150" dmcf-pid="0yuQFNqFyu" dmcf-ptype="general">정치권 로비에 쓰인 게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p>
          <p contents-hash="fbf1049c01ddfb3d41fa6ecfee68063fe7448ae932ac4d74412af9af4713e395" dmcf-pid="pW7x3jB3TU" dmcf-ptype="general">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으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아 김건희 씨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에서는 지난해 12월 5천만 원어치 관봉권이 발견됐습니다.</p>
          <p contents-hash="f1ee8e9d4795deff4f63cfb4a634a2359999f2c91ce15145290d070df839c522" dmcf-pid="U6NlntcnTp" dmcf-ptype="general">통일교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특검은 2022년 2월과 3월에도 천정궁에서 한 총재를 만나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받았는지 수사해 왔습니다.</p>
          <p contents-hash="e8d8abb5332d186714e78a984cb8dcfc77160adffc2b6d72438064d13444a0ec" dmcf-pid="uPjSLFkLl0"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지난 8월 윤영호 전 본부장 진술도 알려지면서 통일교 로비 의혹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1a7d95cc088a0ea0321ba2fbaebdb4b2d6461c04dfa6004a41538387163d00a" dmcf-pid="7QAvo3Eoh3" dmcf-ptype="general">이 같은 통일교 로비 의혹을 특검으로부터 이첩받은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세 사람을 뇌물수수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출국을 금지했고, 조만간 강제수사에 들어갈 전망입니다.</p>
          <p contents-hash="6c75fe639fc0c7958ed19f959034f0881883ec0d761443e7c90840430d891d97" dmcf-pid="zxcTg0DgyF" dmcf-ptype="general">또 한 총재 금고에 보관된 자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도 함께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435ef4e7cf55b0df4152a6fcb2ab9dd655aac0fb32bb07ede6150fdb6ccf3843" dmcf-pid="qMkyapwaht"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한 총재 측은 통일교 단체들이 준 예물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2f50bce066561b20925608206dcae51616bc7a9e470b464d9c48304d915f473" dmcf-pid="BREWNUrNW1" dmcf-ptype="general">선교와 포교 활동을 하기 위해 한 총재가 쓰는 이른바, '특활비' 같은 돈이라는 취지의 설명입니다.</p>
          <p contents-hash="88803789d69885dde2dd01ea7aa38fe42eba739ef6db13df5f9c3db58acfb866" dmcf-pid="beDYjumjS5"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상문입니다.</p>
          <p contents-hash="0709027f52c0627a6ef4090cd78aa71c4d5c0b081bbd24a2d01b981f1ee91a1f" dmcf-pid="KdwGA7sAlZ"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이유승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0b334938dd4626e66fb1857170c2bf713cfe010390a4bf04e5ebdcd1de473b9e" dmcf-pid="9JrHczOcyX"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3ee154c4656a8e8fce834b753faba9e014938f4f8f606ecaf080b05a27abad55" dmcf-pid="2imXkqIklH"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이유승</p>
          <p contents-hash="208c1895d4caf0e88e5c94b84ac1a6adf15a1ce7762b2d7c695a641e8388b140" dmcf-pid="VnsZEBCECG" dmcf-ptype="general">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p>
          <p contents-hash="68ebfe94c613f1df66f0355a013523c5f0111105a62258b770e46dfe3093188a" dmcf-pid="f6NlntcnWY"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4947_36799.html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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