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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통장에 64억은 있어야 명함 내밀죠”…대한민국 부자들 재산 얼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10:0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작년 10억이상 금융부자 47.6만명<br>2020년이후 300억 초고자산가 급증<br>부자 자산, 부동산 55%·금융 39%<br>내년 1순위 유망 투자처 주식 꼽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zJB28YCl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e0ace903dcf08970d1a4a4d4521075dd5303085e16a4f9bc45149db754cc60" dmcf-pid="XqibV6Gh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095102407hmjl.jpg" data-org-width="700" dmcf-mid="ZBBYZFkL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095102407hm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716745472e417a937487a4399c89c52ecb512b37c9b81d1cc89f72aa6dfc11" dmcf-pid="ZBnKfPHlvK" dmcf-ptype="general">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3% 이상 또 늘어 4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div>
          <p contents-hash="400bfd35068adcaf3f69df10e303a5869dfbed98dce06352b3bc80666f246541" dmcf-pid="5bL94QXSvb" dmcf-ptype="general">이들은 단기·중단기 가릴 것 없이 향후 유망 투자처로 주식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p>
          <p contents-hash="2a5a53fe8d292a2b5c97df14383fa29e00dd1a735b46ed15599376073d53817e" dmcf-pid="1Ko28xZvhB" dmcf-ptype="general">다만 정치적 혼란에 따른 투자·소비 심리 위축과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공격적 투자보다는 안정 지향적 투자 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p>
          <div contents-hash="3d07152aad84a4e6dd014456df6148f7394312e1ba142ff723b807df58ea6713" dmcf-pid="tluvYZNdWq" dmcf-ptype="general">
           <div>
            <strong>작년 부자 수 3%·금융자산 9%↑…1인당 평균 금융자산 64억원</strong>
           </div>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는 모두 47만6000명, 전체 인구의 0.92%로 추산됐다.
          </div>
          <p contents-hash="b13b7c865b67233a0a430a27416ad1b50b07d4a54855df07edb463b1d1a042fc" dmcf-pid="FS7TG5jJTz" dmcf-ptype="general">부자 수는 전년보다 3.2% 늘었고, 이 조사가 시작된 2011년(2010년 말 기준 통계·13만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불었다. 해마다 평균 9.7%씩 증가한 셈이다.</p>
          <p contents-hash="5a97e63abdafbfcc697d9e7cfba9d457471538745e1ffbb731a0c74305c291f9" dmcf-pid="3vzyH1Aih7" dmcf-ptype="general">작년 말 기준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3066조원으로 1년 사이 8.5% 늘었다. 이는 전체 가계 금융자산(5041조원)의 60.8%에 해당하는 규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6611a43aa2cc9e1c1e3d8655b32adfb08a06d31398f1aaa51a5987db6c3084" dmcf-pid="0TqWXtcn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한국 부자 보고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095103714ncks.png" data-org-width="700" dmcf-mid="1MhojE2u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095103714nck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한국 부자 보고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acb0518a11e4f22a030c3da3d48b0354f6e2c79ccb540f5dfae21b0a9ad31b" dmcf-pid="pyBYZFkLSU" dmcf-ptype="general">
           연구소 측은 “부자들의 금융자산 증가율 8.5%는 전체 가계 금융자산 증가율(4.4%)의 두 배 수준”이라며 “일반 가계보다 부자의 자산 축적 속도가 더 빨랐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div>
          <p contents-hash="97d98f01f76b03ad21fb641eb769e38db2bc21532e3d3a80a757a9f7d5c76153" dmcf-pid="UWbG53Eovp" dmcf-ptype="general">2011년(1158조원) 이후 부자들의 금융자산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f74aa145d0afac8f0d77ebdfe4c222b1e50f77805106f4e818b4521ac995531c" dmcf-pid="uYKH10DgW0" dmcf-ptype="general">자산 규모별로는 90.8%(43만2000명)가 ‘10억원~100억원 미만’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자산가’로 분류됐다.</p>
          <p contents-hash="eaf023c17f3de116e2c25f2b19a3b4cb6a5cd20826a1d6c2a9b09fe14669c6c0" dmcf-pid="7G9Xtpwal3" dmcf-ptype="general">보유 금융자산이 ‘100억원~300억원 미만’인 ‘고자산가’는 6.8%(3만2000명), 300억원 이상 ‘초고자산가’는 2.5%(1만2000명)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f6b05b2422a5215eaffa13e072cb1a023ad9ff84b112da807bc199e4153c0e8e" dmcf-pid="zgvNkr4qhF" dmcf-ptype="general">연구소는 “특히 2020∼2025년 자산가와 고자산가는 인원이 연평균 각 5.9%, 5.8% 늘었지만 초고자산가는 같은 기간 연평균 12.9% 증가하는 등 양극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6e866a4f09fdbbc986abd5cff1a1b25830cca5c0b6523a484cddb72fee63dca" dmcf-pid="qaTjEm8BCt" dmcf-ptype="general">한국 부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64억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억1000만원 늘었다.</p>
          <div contents-hash="1b369b64bb868cb5e6c17ab8312aacc09a99742f510360a3b97ca613006645d9" dmcf-pid="BNyADs6bT1" dmcf-ptype="general">
           <div>
            <strong>부자 자산의 31%가 거주용 주택</strong>
           </div>올해 7~8월 부자 400명 면접조사 결과 이들의 자산은 부동산과 금융자산에 평균 각 54.8%, 37.1%의 비율로 나뉘어 있었다.
          </div>
          <p contents-hash="537f737ac1127899903e078444f6c25ad87d6b1e33c8359cbafc34e1c292029c" dmcf-pid="bjWcwOPKS5" dmcf-ptype="general">2024년(부동산 55.4%·금융 38.9%)과 비교해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중이 모두 소폭 줄었다. 금·디지털자산 등 대체 투자처가 주목받으면서 기타자산 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연구소는 추정했다.</p>
          <p contents-hash="53c9941e0f8304b59118b7058527bc10f4275992c4fba05c6143c508250c8cba" dmcf-pid="KAYkrIQ9hZ" dmcf-ptype="general">한국 부자의 자산 구성을 세부적으로 보면 거주용 주택(31.0%), 현금 등 유동성 금융자산(12.0%), 거주용 외 주택(10.4%), 예·적금(9.7%), 빌딩·상가(8.7%), 주식(7.9%) 순이었다.</p>
          <p contents-hash="59f5abc0ed87242c81707629b255dfbdc0a76ea83cdef077c3376163749de7c1" dmcf-pid="9cGEmCx2WX" dmcf-ptype="general">2024년 같은 조사 결과와 비교해 유동성 금융자산과 예·적금, 주식의 비중이 각 0.4%포인트(p), 1.0%p, 0.5%p 늘었다.</p>
          <div contents-hash="af56c9c122293259461036bfbe0113ac0f9b89ec92956ea2238332a6663fae30" dmcf-pid="2kHDshMVCH" dmcf-ptype="general">
           <div>
            <strong>불확실성에 안정투자 성향 강해져</strong>
           </div>부자들의 금융투자 성향으로 봤을 때 높은 수익률만큼 큰 손실도 감내할 수 있는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의 합은 올해 17.1%로 1년 전보다 3%p 줄었다.
          </div>
          <p contents-hash="3e0962f637efd11b2f871fb2d0044be01b59163a6cca02af20089cc0327c0e1d" dmcf-pid="VEXwOlRflG" dmcf-ptype="general">반대로 ‘안정형’과 ‘안정추구형’의 합은 44.3%에서 49.3%로 5%p나 늘었다.</p>
          <p contents-hash="3ec13b08656e637f34a5fc21392f01e30611a7a10287fe7f71de78cefceaa172" dmcf-pid="fDZrISe4TY" dmcf-ptype="general">부자들에게 지난 1년간 금융 투자 성과를 묻자, “수익을 냈다”고 답한 비율이 34.9%에 이르렀다. 지난해(32.2%)보다 2.7%p 올랐다. 연구소는 “올해 주식시장의 강한 반등과 채권 시장의 양호한 성과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정했다.</p>
          <p contents-hash="6098165f4b7ae4dfbce02806837d9f1ee38dd8f800baa21e948cdd5ddb405f7b" dmcf-pid="4NyADs6bSW" dmcf-ptype="general">금융 투자 상품별 수익 경험률은 주식(40.0%)가 가장 높았고, 이어 펀드(9.0%)·채권(8.8%)·만기 환급형 보험(8.0%) 등의 순이었다.</p>
          <p contents-hash="e79afcbc595f9a197592c60c7fdd35f141c294493848f5299da3308c9a9f83da" dmcf-pid="8jWcwOPKCy" dmcf-ptype="general">주식에 투자하는 부자들은 평균적으로 국내 주식 5.8개, 해외 주식 4.9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었다.</p>
          <div contents-hash="38becde35e76f3a0277f4b556a9b218ae11e7b4adf5fda32a5be6b66e4b3033a" dmcf-pid="6AYkrIQ9yT" dmcf-ptype="general">
           <div>
            <strong>자산 축적 원천은 사업소득·부동산투자이익 등</strong>
           </div>한국 부자는 향후 1년 이내 단기에 고수익이 예상되는 투자 대상으로 주식(55.0%)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금·보석(38.8%), 거주용 주택(35.5%), 거주용 외 주택(25.5%), 펀드(14.0%) 등이 뒤를 이었다.
          </div>
          <p contents-hash="79d071202cd38c2805a12bbbfa4ea52cc93810b1e71f36de6642211a850b3b82" dmcf-pid="PcGEmCx2vv" dmcf-ptype="general">3~5년 중장기 투자에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로도 주식(49.8%)이 1위로 꼽혔다. 작년보다 응답률이 14.3%p나 뛰었다. 거주용 주택(34.8%), 금·보석(33.8%) 등도 거론됐다.</p>
          <p contents-hash="69fccd2edb9b25d48446dae3123bf6cfa4b02237ff34a08e0aacd9f2ec2b6d29" dmcf-pid="QkHDshMVlS" dmcf-ptype="general">이들이 자산을 축적한 원천은 주로 사업소득(34.5%)과 부동산 투자 이익(22.0%), 금융 투자 이익(16.8%)으로 조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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