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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배드민턴 노영훈·보치아 차해준 아시안유스패러게임 금메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17:24:00

장애인 청소년 대표팀, 금 13개로 대회 마무리<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14/0002781382_001_20251214172606217.jpg" alt="" />노영훈이 13일(한국시각)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에티살랏 아카데미에서 열린 2025 두바이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배드민턴 남자 WH2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5 두바이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아시안유스패러게임)가 13일(현지시각)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13일) 대한민국 선수단은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양궁 등 4개 종목에서 메달 7개를 추가했다. 이날 에티살랏 아카데미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WH2 종목 결승에 출전한 노영훈(13·신천중)은 이라크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후 노영훈은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기쁘다”면서 “손흥민 선수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14/0002781382_002_20251214172606247.jpg" alt="" />차해준이 13일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유니버셜 아메리칸 스쿨에서 열린 2025 두바이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보치아 남자 BC3 종목에 출전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유니버셜 아메리칸 스쿨에서 진행된 보치아 경기에서는 남자 BC3 종목에 출전한 차해준(20·숭덕학교)이 결승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4-2의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해준은 “이 메달은 저에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딸 수 있었다. 그 분들의 메달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메달 획득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주영(20)은 여자 BC3 종목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6-4로 꺾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알 메즈하르 스포츠홀에서 열린 골볼 종목에서는 남자 대표팀(이승준, 이승모, 전인준, 한도미니크)이 준결승에서 콜드게임(11-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에 6-9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두바이 장애인스포츠클럽에서 펼쳐진 육상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들렸다. 포환던지기 U20 F37종목에서 윤동훈(15·울산남외중)이 9m4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14/0002781382_003_20251214172606281.jpg" alt=""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에서 개최된 2025 두바이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폐회식에서 양궁 권하연이 선수단 기수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아시아 35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다음 대회는 2029년 캄보디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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